외환카드(하나카드) 2X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66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외환카드 #하나카드 #외환카드2x
필자가 성인 되고 6개월 평잔 141원으로 처음 만들었던 신용카드 외환카드 2x.
2012년 6월, 구 외환카드의 역량을 집중시켜 탄생된 2x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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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지점에 간판이 사라졌다. 12일 외환은행의 서울 성수역 지점 간판에 '외환 2X카드 출시'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물이 걸려 있다. 이날 외환은행 서울 15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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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간판 자체를 2x카드 홍보 현수막으로 덮어버려 그당시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 보수적인 금융업계를 고려할 때 은행의 얼굴과도 같은 영업점 간판을 광고판으로 활용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2x카드는 기본 혜택도 준수했지만 6개월 이상 실적이 유효할 경우 그 혜택을 2배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홍보도 파격적, 혜택도 파격적이었다.
외환카드가 영업점 숫자는 적었어도 국내 최초의 신용카드 발행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카드 퀄리티는 상당히 준수했는데 2x카드가 유행했을 때만 해도 외환은행 본점에 가면 저 신용카드를 그 자리에서 즉시 발급/재발급 해주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카드업계의 숨은 강자였다.
크로스마일, 외환 시그니처, 2x, 이패스 등 상품에서도 여러가지 면에서도 현재의 하나카드보다도 월등한 인프라가 그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