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상황문답 (38)

Q. 슬퍼하지말아요

케이아 : ……요즘 우인단들은 그녀가 힘들어하는걸 잘 아네……

여주 : (어두운 표정으로 밖을 나간걸 회상함)

케이아 : 저기 토마 씨. 이런게 위로인지 모르는데 아까 리니를 주먹으로 때린거 잘했어.

-헛웃음치며 이마를 짚지만 아까의 여주가 어두운 표정으로 밖을 나간게 신경쓰였지만 토마를 내려다보며 잘했다며 오히려 미소짓는 케이아

다이루크 : 네 녀석의 말에 동의하지.

여주 : (어두운 표정으로 밖을 나간걸 회상함)

다이루크 : ………우린 그럼시계탑에 가서 기다리는게 좋겠어.

-케이아의 말에 동의한다며 말하더니 여주가 어두운 표정으로 밖을 나간 모습을 잠시 회상하더니 시계탑에 가겠다는 다이루크

종려 : 그게 좋겠네. 그녀가 시계탑에 오는걸 기다려야지……

여주 : (어두운 표정으로 밖을 나간걸 회상함)

종려 : 『그렇게까지 주저앉아 우니 내 마음도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군……』

-알하이탐과 카베가 시계탑에 먼저 가니까 미소지으며 시계탑을 향해 나가는데 속으로는 여주가 주저앉아 우는걸 회상하는 종려

소 : 종려 님…… 제가 조용히 아를레키노 그 자의 흔적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주 : (어두운 표정으로 밖을 나간걸 회상함)

소 : ……널 그렇게까지 힘들게만든 우인단 쯤이야 내가 어떻게든 데려와줄게……

-종려와 같이 밖으로 나가더니 종려에게 아를레키노의 흔적을 조용히 찾으러 간다며 말하고는 하늘로 날아 아를레키노의 흔적을 찾으려는 소

타르탈리아 : 『아를레키노가 좋아하는 장소…… 그건…… 저기밖에 없겠네.』

여주 : (어두운 표정으로 밖을 나간걸 회상함)

타르탈리아 : 나 잠깐 「바닷가 근처」 에 갈건데 먼저들 시계탑에서 기다려봐~

-아를레키노가 어딜 좋아하는지 눈치채서 씨익웃더니 바닷가 근처에 갈거라며 먼저 폰타인 성에서 나가는 타르탈리아

카미사토 아야토 : 토마. 난 네가 리니 씨를 때린거에 대해서 아무말도 하고싶지 않아…. 네가 때린거에 대한 대답은 단 하나 밖에 없어.

여주 : (어두운 표정으로 밖을 나간걸 회상함)

카미사토 아야토 : 나 대신 때려줘서 고맙다는 말……

-토마가 의기소침하니까 토마의 어깨에 손을 올려 위로의 말과 함께 여주가 주저앉아 우는 모습을 회상함과 동시에 눈빛은 차가운 카미사토 아야토

카에데하라 카즈하 : 여기라면 그녀도 올 수 있을거같아.

여주 : (어두운 표정으로 밖을 나간걸 회상함)

카에데하라 카즈하 : 정말 혼자있어도 괜찮을까………

-시계탑에 있는 벤치에 앉아있는데 여주가 정말 혼자있어도 괜찮은지 걱정하는 카에데하라 카즈하

토마 : 정말요 가주님? 케이아 씨…… 두 분 덕분에 조금은 괜찮아졌네요……

여주 : (어두운 표정으로 밖을 나간걸 회상함)

토마 : 우리 그녀가 올 때 까지 기다려요. ……뭘 좋아하는지 모르지만 이거 마셔서 기분이 풀렸으면 좋겠네요……

-아야토와 케이아가 위로해주니까 진심으로 기뻐하는데 시계탑 근처에 음료수가 파니까 한 잔 사며 여주에게 줄려고 환하게 웃는 토마

시카노인 헤이조 : 리니와 프레미네 때문에 그녀는 더 이상 사람을 못 믿을거같애……

여주 : (어두운 표정으로 밖을 나간걸 회상함)

시카노인 헤이조 헤이조 : 주저앉아 우는건 너무 슬퍼……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렇게까지 울까?

-카즈하 옆에 앉으며 여주가 울었던 그 모습을 회상하는데 여주가 그렇게까지 주저앉아 우는게 슬픈지 걱정하는 시카노인 헤이조

알하이탐 : 그 용왕이 우는군. ……이 비는 그냥 소나기도 아니고 그저 「폭우」 같은데 어쩌지.

여주 : (어두운 표정으로 밖을 나간걸 회상함)

알하이탐 : 카베. ……그 우산 나중에 그녀가 오면 씌워줘.

-시계탑에 카베와 함께 먼저 도착했는데 비가 많이 내린거에 느비예트의 감정을 알아차리고는 카베에게 우산을 나중에 여주에게 씌워달라며 부탁하는 알하이탐

카베 : 네가 그 말 하지도 않아도 내가 먼저 씌워줄 생각이거든!

여주 : (어두운 표정으로 밖을 나간걸 회상함)

카베 : ……괜찮을까? 그녀 또한 이 비처럼 슬프지않으면 좋겠는데……

-우산을 쓰고있는데 알하이탐이 여주에게 씌워달라고 말하자 자기가 씌울 생각이였다며 화내지만 여주가 비맞을까봐 걱정하는 카베

타이나리 : 비가 너무 심하게 내리는데 걱정이야……

여주 : (어두운 표정으로 밖을 나간걸 회상함)

타이나리 : 그래도 여기에 기다리면 그녀가 꼭 올가야……

-사이노와 함께 시계탑의 그늘에 앉아서 비가 내리는 상황을 지켜보며 여주를 걱정하고있는 타이나리

사이노 : 이렇게까지 내리는 비는 정말 오랜만이야……

여주 : (어두운 표정으로 밖을 나간걸 회상함)

사이노 : 그건 그래. 그 애가 얼른 왔으면 좋겠어……

-비가 많이 내리는걸 보고 정말 오랜만이라며 손으로 빗물을 만지고는 여주가 얼른 오면 좋겠다며 걱정하는 사이노

방랑자 : 야, 타르탈리아. 너 지금 아를레키노 찾는거지?

여주 : (어두운 표정으로 밖을 나간걸 회상함)

방랑자 : 맞는가보네 이 근처를 샅샅이 쳐다보는걸 보니까. ……같이 찾자고.

-타르탈리아의 뒤를 쫓아가더니 아를레키노 찾냐며 묻자 타르탈리아가 말 안하자 눈치챈건지 같이 찾자며 중얼거린 방랑자

리니 : ……메로피드 요새에 도착했네.

여주 : (어두운 표정으로 밖을 나간걸 회상함)

리니 : 『정말 아버지의 명령만 아니라면 그 애들과 친해지고 싶은데…… 그렇게까지 우는거 처음봤단 말이야……』

-메로피드 요새에 도착해서 그런지 어두운 표정을 짓더니 여주가 주저앉아 울었던걸 회상하자 자신도 그렇게까지하기 싫어하는 리니

프레미네 : ………여기에 얼마나 갇혀야해?

여주 : (어두운 표정으로 밖을 나간걸 회상함)

프레미네 : 『이 모든 상황이 동화책같으면 좋겠어…… 그러면 내 감정을 숨기지 않아도 되니까……』

-라이오슬리에게 얼마나 갇혀있어야 하냐며 묻는데 라이오슬리가 모르겠다는 말에 더우운 표정짓는 프레미네

라이오슬리 : 자. 도착했으니까 안으로 얼른 들어와….

여주 : (어두운 표정으로 밖을 나간걸 회상함)

라이오슬리 : 모르겠는데? ……왜? 네들이 기계 기사들을 역방향으로 돌아간거 아직도 죄라고 생각안하나보네.

-메로피드 요새에 도착과 동시에 차가운 말투를 하는데 조금전의 여주가 울었던 모습을 회상하며 리니와 프레미네에게 노려보는 라이오슬리

느비예트 : 거기 계셨군요……

여주 : ……! 아. 느비예트 씨…… 왜 본인이 제일 슬퍼하시는거죠? 어째……

느비예트 : ……지금만 제가 흐르는 「슬픔」 을 모른척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그동안 겪은 아픔을 저도 느끼고있을테니 그저 조용히 이 빗소리와 함께 묻혀주셨으면 합니다……

-여주가 외딴곳에 있는걸 알아차려 다가가는데 비가 거칠게 내리니까 여주가 알아차려서 한마디하니까 여주를 끌어안으며 위로하는 느비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