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타루(서울대입구역 맛집), 숙이네 조개전골(샤로수길 맛집), 그리고 내 브롤스타즈 너구리 제시

공부한거 올렸으니 먹은것도 올릴 차례!

서울특별시 관악구 쑥고개로 139 지하 1층

친구들 피해서 찍으려다 보니 너무 올려찍었다. 여하튼 나는 처음 갔는데, 여기를 처음와?? 하는 눈치.

그러고 보니 메뉴판도 안찍었네.. 연어 무한리필이 2만원 초반대였고, 우리는 5명이서 가서 연어&보쌈 무한리필 26900원짜리인가 시켰다. 물론 단품메뉴들도 있고(육회나 기타 안주), 무한으로 시키면 무조건 술이나 음료를 시켜야 한다고 해서, 생맥 2700cc로 시켰다. 떡볶이랑 두부김치를 처음에 주는데 맛있어서 계속 먹다가, 친구들이 이거 연어 많이 못먹게 하려는 계략이라고 해서 무릎을 탁 쳤다ㅋㅋㅋㅋ

보쌈이랑 보쌈김치!! 여기 음식이 맛있다. 울 어머니는 비계는 몸에 안 좋다고 매번 비계는 떼고 수육을 삶는데, 여기는 비계와 살코기가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물론 어무니가 한 음식이 더 맛있다)

연어도 아주 만족!! 다음에 또 오고 싶은데, 단점은 무한 메뉴를 시키면 시간이 90분이라 짧다. 생각해보니 시킬 수 있는 시간이 90분이고 앉아있는건 더 앉아있어도 되는 것 같았는데, 난 이렇게 어두운거 싫어서 그만 가자고 했다. 군대에서 휴가나온 친구가 있어 얘기 좀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다 지나버렸다. 그래도 음식은 아주 맛있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16길 41

그리고 오늘은 조개전골!! 난 사실 그닥 선호하진 않는데, 여기 평이 좋길래 친구랑 왔다. 역시 평이 좋은 곳들은 비가 오는 날에도 다 웨이팅이 있다..

그렇지만 대기 8번이었음에도 8시쯤 밥먹을 시간 다 지나서 가니까 한 20분쯤 있으니 다 빠져서 금방 들어갔다!

친구가 배 별로 안고프다 해서, 젤 작은 소소한전골 둘이서 먹을 수 있냐고 하니 둘이서도 많이 시킨다고 해서, 어차피 칼국수 사리도 넣고 할거여서 적으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을 하면서 소소한 전골로 시켰다.

근데 소소한 전골도 둘이 먹기에 충분했다! 아주 많은 건 아니지만, 엄청 많이 먹을 거 아니라면 둘이서 이 정도도 충분한 듯 하다.

알밥도 시켜서 그럴수도..

뚜껑 덮고 조금 기다리니 금방 다 익었다~~

여기는 메뉴판도 찍었다.

근데 우리동네 조개집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야채 많이 넣어주면 좋겠는데 그러진 않았다. 이게 요즘 스타일인가??

내일은 고등학교 친구가 동네로 오기로 했다. 나 고딩때는 스카란 개념은 없고, 독서실만 있었어서 그런지 친구는 이미 취업해서 스카가 뭔지 모른다..

마지막으로 브롤스타즈 맨날 하는데, 너구리 제시 스킨 얻고 뿌듯해서 올린다ㅋㅋㅋ개강 전에는 맨날 피파했는데, 요새 컴으로 게임을 할 시간은 없어서 이걸로 대리만족하는 듯..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