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일기] 원신: 238. 약속과 망각의 사이에서

어쩌다 보니 월퀘를 해버렸습니다..

그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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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레벨 돌파 해줍시다

미루다가 이제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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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오랜만에 오네 ㅋㅋㅋㅋㅋ

이번에는 번개 큐브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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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렙이 9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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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퀘 하러 왔다가 이런 거 발견

이게 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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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월퀘 하죠

소훈련장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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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놈의 펭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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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아내는 김에 조개도 주워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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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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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길을 만들기 위해 주변 비석을...

아까 그 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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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 아직도 거기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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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조개 공양하면

좀 웃긴 비석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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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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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내가 또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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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하면 갑자기 페이몬 독백 시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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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퀘가 생겨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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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나타 처음 도착하면서 받았던 월퀘임

근데 저는 이거 워프 찍다가 납치당했었는데,

지금까지 안 받으면 어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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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네요

흑미 귀여우니 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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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가 누구냐

바로 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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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이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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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애 안 죽을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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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읍... 근데 자격이 없을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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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다행

한 판 붙는 걸로 저 의식을 대신해 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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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공격 패턴 진짜 웃김 ㅋㅋㅋㅋ

헤드뱅잉하는 거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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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타인 수선화 십자원처럼

저 왁샤 뭐시기가 나타 월퀘 주인공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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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표를 모아서 화산으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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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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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유적으로 갑니다

가서 부적을 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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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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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랑 용이 같이 해야 하는 기믹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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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한테 빙의 가능

헉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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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흑미는 잠수해도 안 죽음?

나는 맨날 죽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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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믹을 풀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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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모르겠는 대화도 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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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현자가 말을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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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리가 증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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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전설이 와전되어서 용이라는 건지

진짜 용인지 뭐 혼혈인지 아직 미지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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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기믹은 흩어져서 하는데

흑미 속마음 개귀여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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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사하기 딱 좋은 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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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믹 풀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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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있을 것 같은 벽화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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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뭔데

무슨 서사시임? 어렵게 써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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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믹을 다 풀고 흑미 만나러 가면

갑자기 레이저 나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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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계단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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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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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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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을 넘은 것 같은...

옛날에 층암거연 임무할 때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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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가 진짜 경계가 중요한 나라인 것 같긴 하네요

재앙도 경계에서 시작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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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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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건 아니지

나 얘 패턴도 기억 안 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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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흑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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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이언 흑미로 변해서 이겨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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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런 곳으로 워프됩니다

너무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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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랑도 잘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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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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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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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기억과 원반을 얻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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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주면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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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문 진짜 자주 나오네요

여기 너무 예뻐서 나가기 싫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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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맵에도 위치 안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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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보고 하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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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다음 지역 업데이트에서 나오겠다는 뜻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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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마무리됩니다

임무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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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줘요

얻다 쓰는지는 몰루

임무 생각보다 길었고, 기믹도 생각보단 난이도 있어서

오래 걸렸지만 재밌었습니다

월퀘는 이런 새로운 스토리나 숨겨진 장소 가는 맛이 또 있음

근데 이번에 제가 월퀘할 때 제대로 안 읽은 게 많아서

저 이름 어려운 현자가 뭐 어떤 분인지 기억이...

그리고 왜 이렇게 등장이 잦으신가요? 너무 유명 인사에 너무 설화가 많아

내일 공방이던데 뭐 나오려나

오늘 게임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