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선산읍 출장지 식사 정마담식당 밥 먹기 좋은 곳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선산중앙로18길 16

출장지에서 만난 또 하나의 맛집 점심에 먹기 좋지만 가격이 약간 살짝 비싼

하지만 이렇게 가끔 다양한 반찬과 쌔지 않은 간으로 우리의 위를 쉬게 해줄

슴슴한 반찬과 건강한 나물들

기름진 음식으로 물들어버린 나의 신체에

단비처럼 내려오다.

거기에 보쌈은 내가 평소 먹어보지 못한 특유의 쫀득함을 보여주는데

먹어보기 전까지는 어떤 맛일지 상상할 수 없는 음식점

정마담식당

정마담이라서 여자 사장님이 계실 줄 알았는데 그의 아들이 운영하는 건지

털털한 아저씨가 털털하게 서빙 중이셨다.

나는 절대 지역감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느 특정지역을 좋아하지도 않다

다만 전라도가 경상도에 비해 음식이 맛있고 향토음식에는 전라도가 간도 쌔고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오늘 이곳에서 역시 그것은 단순한 지역 때문이 아닌 음식점 차이라고

분명 여기에도 이렇게 맛집이 존재한다

푸짐한 반찬 가짓수 그리고 빠짐없이 전부 맛이 있다.

무한정 제공되는 반창과 중앙에 보이는 수육은 쫀쫀하면서 꼬들꼬들하다

특유에 꼬들꼬들한 수육

보통 수육은 부드럽고 살살 녹는 느낌이라면 여기는 특이하게 맛이 좋다.

비법 양념장 맵지도 짜지도 않고

딱 알맞게 간이 되어있다.

인위적인 맛이 아닌 정말 재료 그 자체의 맛이 나는 양념장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배불리 먹고 일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가격이 좀 비싸서 저녁에는 컵라면을 먹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