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415 - 4.2버전 업데이트 전반부 캐릭터 솜씨 체험
원래라면 1시간 분량으로 꽉꽉 채우던 기존과는 다르게, 이제 2-30분씩 끊어서 올리는 걸 고려해봐야겠군요. 물론 전설 임무나 마신 임무는 기본 분량이 2시간은 넘어가기 때문에, 그럴 경우에는 적절히 영화 한편 보는 분량인 1시간 30분으로 고정이지만요...
일일 의뢰부터 클리어를 하는 게 인지상정. 이번에 새롭게 파티에 합류한 영웅들을 위주로 파티를 짜봤습니다. 페보니우스 무기를 끼고 있는 양반들 덕에 원소 충전이 잘 됩니다.
그 다음에는 설산에서도 서리왕과 맞짱을 깠는데, 파티에 힐러들이 많은 덕에 한기 게이지가 차올라서 피가 깎이고 있어도 별로 데미지가 없네요.
그리고 이 양반은 맨날 차에 실은 과일이 썩었답시고 입을 터는데... 배송지 루트를 바꾸든지 해야지, 매번 이 협곡 지날 때마다 습격을 당하네요.
그리고 나서는 매 버전마다 있는 솜씨 시험입니다. 초보 시절에는 뭣 모르고 스킵을 몇번 했으나, 이제는 원석과 돌파 재료를 위해서라도 함부로 스킵할 수 없죠.
북두 형님은 이미 얻어놓았는데도 4성이라는 이유로 박아넣고 안 쓰고 있는데, 여기서는 제대로 육성된 캐릭터를 쓸 수가 있습니다. 기를 적절히 모으는 모습...
반격기이기 때문에 공격을 받아면 이렇게 영롱하게 빛이 납니다. 문제는 강력한 한방인 대신에 발동 조건이 까다롭다는 점이죠. PVP가 있었다면 빛을 발했을 스킬입니다.
사실 백출 빼고 여기에 있는 캐릭터들이 전부 다 있기 때문에, 이번 버전에서만큼은 이 솜씨 시험이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도 육성 잘된 버전으로 플레이를 해봅시다.
파티에 행추가 있으면 물 부착이 잘 되어서 무한 빙결 파티도 가능하겠군요. 이렇게 쓸 수 있을줄은 몰랐는데... 힐러라서 그런지 역시 단일 공격은 약합니다.
그리고 이 백병원의 의사양반 백 선생님은 마찬가지로 힐러인데, 공격 리치는 헤이조보다도 훨씬 더 짧아서 아주 그냥 쉴더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 수준이네요.
이 조합은 너무 자비가 없습니다. 4성짜리 영웅 달랑 2개 던져주고 뭘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대충 원핵 만들고 번개로 터뜨리라는 심산으로 보입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 무기를 끼고 있네요. 지금 남아도는 원석으로 푸리나 전무를 뽑고 싶으나, 저 망할 도넛이 나올까 봐 못 들어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이번 솜씨 시험의 간판이죠. 매 버전마다 신캐가 등장하고 있는 와중에, 집정관이라는 이유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푸리나입니다.
아니, 치명타 피해를 80퍼나 준다고? 이 전무는 처음으로 뽑고 싶어지는군요. 하지만 이 양반은 체력 계수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못 맞춘 치피를 무기로 대신 맞추라는 거군.
당연하게도 솜씨 시험에서는 성유물이 종결나있고, 특성 레벨은 죄다 8레벨입니다. 중국에서 8이라는 숫자를 좋아한다는 건 익히 들어서 알고 있지만, 이건 너무 대놓고 노렸군.
궁극기를 적절히 발동하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버프가 깔립니다. 풀 속성인 나히다의 버프와 함께 쓰면 날아오를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이 푸리나 돌파 재료도 이제 이 정도로 모아놨으니, 앞으로 더는 파밍할 일이 없을 것 같네요. 물의 환인간 이 양반 패턴이 워낙 자비가 없어서 빡센 보스였는데...
그리고 샤를로트도 이제 90레벨 돌파를 바로 올릴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푸른 수정 소라도 이제 파밍을 안 해도 되는 상황이 되었죠.
아무튼 이렇게 이벤트 탭에 있는 것들을 하나씩 없애는 중인데... 바로 다음에는 테마 임무나 마신 임무를 들어가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남아도는 레진을 어떻게 녹일지가 또 문제인데, 이놈의 농축 레진은 왜 5개밖에 못 만드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