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출격! 프리스톤테일M, 복병 힘 과시

파우게임즈, 효자 '프리스톤테일M' 대만 등 동남아 12개국 출시

사전예약자 200만 돌파…다운로드만으로 대만 앱스토어 인기 3위

지난 2022년 8월, 블록버스터가 몰아쳤다.

미르의전설M, 서머너즈워:크로니클, HIT2 등이 연이어 출시됐다.

대작의 향연 끝나기가 무섭게 복병까지 출현했다. '프리스톤테일M'이다.

1세대 온라인 MMORPG '프리스톤테일'에 기반했고 첫 사랑 향수를 자극하는 광고로 시선을 끌었다.

구글 인기 1위를 찍었고 매출 톱10에 입성하는 등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대작 틈바구니에서 다크호스의 면모를 뽐냈다.

한국 엄지족을 홀렸던 '프리스톤테일M'이 새로운 지역 공략에 나섰다.

한국과 가장 닮아있는 대만을 비롯해 홍콩, 마카오 등 동남아시아 12개국에 론칭된 것.

3월 29일 수요일, 파우게임즈(FOW GAMES, 대표 이광재)는 ‘프리스톤테일M’를 동남아 12개에 출시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은 물론 PC 버전을 함께 오픈한다.

초반 순항 중이다.

3월 27일 사전다운로드를 시작, 2일 만에 대만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3위에 올랐다.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프리스톤테일M’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사전등록자 200만명을 돌파했다.

파우게임즈는 이를 기념 대만 전용 SSR 펫 등 추가 보상을 지급할 방침이다.

출시 시점에는 모라이온과 템스크론 종족 캐릭터 각 4종과 함께 3차 전직 콘텐츠가 공개되며, 이후 시련의 탑 ’벨라트라’ 등 PvE 콘텐츠도 추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광재 파우게임즈 대표는 “대만, 동남아 지역은 ‘프리스톤테일’이 국민 게임으로 자리잡은 시장인 만큼 ‘프리스톤테일M’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용자분들의 기대에 힘입어 재미있는 게임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