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 시켜줘...키보토스 명예 선생님!
안녕하세요, 넥슨게임즈입니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중요한 날이 많은 '가정의 달'이기도 하지만, 블루 아카이브 팬들에게는 5월이 기다려지는 이유가 한 가지 더 있답니다. 바로 블루 아카이브 페스티벌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선생님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지난 주말 일산 킨텍스에서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이 성대하게 개최되었습니다.
무려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 정말 많은 선생님들이 찾아 주셨는데요, 이런 특별한 이벤트에 제가 빠질 수 없죠! 저도 뜨거운 현장에 직접 다녀왔는데요, 화려한 스테이지와 금손 작가님들의 창작 열정, 그리고 블루 아카이브를 향한 선생님들의 터질듯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럼 모두가 행복하고 감격스러웠던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이 열린 일산 킨텍스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우리 학생들의 일러스트! 이때부터 이미 심장이 두근두근, 터질 것 같은 설렘을 안고 발걸음을 빨리했습니다. 행사장 입구에 가까워지니 우리 모모 프렌즈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계시는 동료 선생님들도 만날 수 있었어요. 내적 친밀감을 느끼면서 바로 행사장으로 GO GO!
입장하자마자 만날 수 있는 압도적인 규모의 ‘페로로지라(색채)’와 ‘카이텐저’의 대형 조형물! 그 웅장함에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은 정도였어요~ 블루 아카이브 최종편 스토리에서 정말 잊을 수 없는 장면으로 각인돼 있는 ‘페로로지라(색채)’와 ‘카이텐저’의 전투를 눈앞에서 다시 보는 것 같이 생동감 넘치게 재현되어 있어 그저 감탄....
감탄을 연발하면서 행사장을 둘러보니 학생들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곳곳에 마련돼 있었어요.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4명의 OUTLAW들이 함께하는 ‘흥신소 68’의 사무실, 붉은 겨울의 위대한 지도자 체리노의 위엄 넘치는 집무실, 선생님이 당번 학생들과 집무를 보는 ‘샬레’의 집무실 등 ‘키보토스’를 그대로 옮겨온 포토존에서 저도 사진을 2만 장 정도 찍었답니다. ( • ᴗ - ) ✧
저뿐만 아니라 많은 관람객들이 조형물과 포토존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계셨는데요, 게임 속에서 바로 나오신 것처럼 완성도 높은 코스플레이어들도 굉장히 많으셨어요. 각 캐릭터들의 특징을 완벽하게 구현한 디테일이 너무너무 놀라웠어요.
행사장 안팎을 돌며 멋진 코스프레를 보여주신 선생님들, 그리고 진심으로 행사를 만끽하고 계신 선생님들을 만나 즐거운 대화를 나눠봤습니다!
그리고 중앙에 화려하게 존재감을 내뿜던 스테이지! 이곳에서는 선생님들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먼저 늘 열광적인 무대를 보여주시는 밴드 공연이 이번엔 색다른 모습으로 찾아왔어요. 'OST 맛집'이라 불리는 블루 아카이브 답게 다양한 음악을 라이브로 즐기며 정말 고막이 호강하는 시간을 보냈어요. ♡⸜(ˆᗜˆ˵ )⸝♡
게임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곡인 ‘콘스탄트 모데라토(Constant Moderato)’의 청량한 선율부터 얼마 전 업데이트된 메인 스토리 ‘백화요란’ 편에서 등장한 ‘히나게시(Hinagesi)’ 등 블루 아카이브를 상징하는 수많은 곡들이 울려 퍼질 때마다 선생님들도 정말 어마어마한 함성과 호응을 보내주셨는데요,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아루’의 배경음악으로 유명한 ‘Unwelcome School’ 등 몇몇 곡들이 재즈로 연주되어 감성적이고 리드미컬하게 재해석된 블루 아카이브 음악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아카이브 밴드는 공연 때마다 어나더 레벨의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시며 많은 분들께 큰 사랑을 받고 있죠? 이번 2.5주년 페스티벌에서도 인기가 정말 대단했답니다. 멤버분들이 가시는 곳마다 사인과 사진 요청이 쏟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아카이브 밴드 멤버들을 직접 만나 뵙고 선생님들이 궁금해하실 만한 질문을 대신 여쭤보고 왔습니다. 여러 번의 공연으로 바쁘신 중에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주신 아카이브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면서, 블루 아카이브에 대한 사랑이 뚝뚝 묻어나는 아카이브 밴드 인터뷰 만나 보시죠!
또 늘 신나는 공연을 보여주시는 분들이 계시죠? 바로 ‘블루 아카이브’의 OST 작곡가분들의 디제잉 공연! 갑자기 행사장이 DJ 뮤직 페스티벌로 변해버리는 마법!
이번에도 Mitsukiyo, KARUT, Nor 3분의 작곡가님들이 무대에 등장해 도파민이 팡팡 터지는 멋진 디제잉 공연을 선보여 주셨어요. 스탠딩 객석을 가득 채워주신 관람객 여러분도 응원봉을 흔들며 모두 하나가 되어 호흡하는 감격스러운 풍경이 펼쳐졌답니다. ♪ ( ᷇࿀ ᷆ و(و "
그리고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과 선생님들 진검승부, ‘키보토스 배구대회’ 아니었을까요? 무대 위에 김용하 총괄 피디님과 7명의 개발진이 등장하셨을 때 정말 킨텍스 전체가 흔들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함성이 쏟아졌는데요, 개발진분들도 실제도 블루 아카이브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유저분들과 직접 만나 벅차하시는 마음이 목소리로부터 느껴졌어요.
하지만 승부 앞에서는 차가운 그들…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이었지만 이틀 연속으로 개발진분들이 승리를 가져가셨어요. ꉂꉂ(ᵔᗜᵔ*) 넥슨게임즈 겜잘알 개발자들의 승부욕이란!
이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알차게 준비돼 있었어요. 금손 창작자들이 선보인 블루 아카이브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다양한 2차 창작 굿즈는 해마다 퀄리티가 업그레이드되는 것 같아요! 저도 정신없이 구경하느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답니다. 또 카카오페이지와의 콜라보로 진행되었던 진행한 웹소설/웹툰 공모작의 수상작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 선생님들 어떻게 이렇게 모두들 능력자이신 건가요? 학생들의 캐릭터 설정과 매력을 그대로 살린 재미있는 작품이 많아서 지금도 하나하나 계속 읽고 있어요~
그 밖에도 곳곳에 2.5년 동안 블루 아카이브와 선생님이 같이 쌓아온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는 전시도 많아서 때때로 뭉클해지는 순간도 찾아왔어요. 특히 블루 아카이브 공식 설정 자료집 ‘블루 아카이브 오피셜 아트웍스’의 캐릭터와 스토리 원화를 보며 함께 울고 웃었던 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가더라고요.
그리고 블루 아카이브 페스티벌에서 빠질 수 없는 코너, 선생님들이 진심을 담아 남겨 주시는 메시지월이죠? 블루 아카이브에 대한 애정이 한 자, 한 자 정성스럽게 쓰인 메시지를 읽으니 코 끝이 찡해지더라고요. 선생님들, 저희 영원히 함께해요! ㅠㅠ
지금까지 환호와 기쁨, 감동, 눈물까지 알차게 담겼던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 현장을 전해드렸습니다!
너무나 아쉽게 행사에 오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6월 2일까지 <2.5주년 미니 페스티벌>도 진행된다고 하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2.5주년 미니 페스티벌 예매 바로 가기]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블루 아카이브를 아껴 주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더 좋은 콘텐츠와 서비스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해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