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메가 헤라크로스 약점 졸업스킬 포고 레이드 공략
포켓몬고 메가 헤라크로스 약점 졸업스킬 포고 레이드 공략
1세대 곤충 포켓몬 쁘사이저가 사슴벌레에서 유래한 포켓몬이라는 건 너무나도 잘 알려진 사실이죠. 그렇다면, 2세대 곤충 포켓몬 헤라크로스는 어떤 벌레에서 유래됐을까요? 정답은 장수풍뎅이입니다. 현실 벌레에서 유래된 만큼 두 포켓몬들은 다양한 에피소드에서 라이벌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되는 게 '힘의 대결, 헤라크로스 vs 쁘사이저' 에피소드인데요. 여기서 둘의 라이벌 구도를 명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 서로 마주했을 때 경계하는 것부터 현실에서 곤충 싸움을 하듯 힘겨루기까지 합니다. 다만, 현실과 조금 차이라고 한다면, 장수풍뎅이는 대부분 사슴벌레에게 승리를 거두는 반면 만화 속에서는 헤라크로스가 쁘사이저의 모습을 보고 도망가는 모습이 나옵니다.
이건 포켓몬들의 성향이 인간만큼이나 뚜렷하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었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아무튼 오늘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얼마 전 포켓몬고 레이드 데이에서 메가 헤라크로스가 나와서인데요. 2024년 4월 13일(토) 14시부터 17시까지 하루 잠깐의 시간 동안만 등장했었는데, 많이들 잡으셨나요?
포켓몬고에서 메가 헤라크로스는 격투와 벌레 두 가지 타입에서 높은 효율성을 보여줍니다. 여기서 말하는 건 일반 헤라크로스는 아니라는 걸 알아두셔야 합니다. 메가일 때와 아닐 때의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만큼이나 큽니다. 그냥 헤라크로스의 일 때는 격투에선 전혀 사용할 수 없으며, 벌레도 마찬가지인데요. 심지어 쁘사이저는 일반이 2티어에 속하는 반면 헤라크로스는 그 자리조차도 차지 못할 만큼 성능이 떨어집니다.
비록 포고 레이드 데이는 끝났지만, 언젠가 다시 찾아올 레이드에 대비해 메가 헤라크로스 약점을 함께 보시죠. 비행 타입 약점으로 2.56x 효율을 낼 수 있으며, 불꽃/에스퍼/페어리 3개 타입은 1.6x 효율을 낼 수 있습니다.
약점 공략으로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는 비행 타입 중에서 추천하는 포켓몬은 메가 레쿠쟈(에어슬래시, 화룡점정), 레쿠쟈(에어슬래시, 화룡점정), 메가 피죤투(바람일으키기, 브레이브버드), 그림자 또는 일반 파이어(날개치기, 불개)와 칠색조(잠재파워, 브레이브버드) 이벨타르(바람일으키기, 폭풍), 돈크로우(쪼기, 불새) 등이 있습니다.
메가 헤라크로스 졸업스킬은 벌레/격투를 혼합해 사용하는 것과 벌레/격투로 통일시켜서 사용하는 것 두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혼합된 스킬 세팅은 카운터(격투) + 메가혼(벌레)입니다. 레이드만 뛰시는 분들이라면, 카운터 + 인파이트(격투) 또는 벌레의저항 + 메가혼(벌레) 통일된 세팅으로 맞춰주시면 되겠습니다.
오늘도 쉽고 간단하게 포켓몬고 메가 헤라크로스 약점 졸업스킬을 알아봤는데요. 레이드 데이를 놓쳤더라도 빠르면 올해 늦으면 내년에 다시금 필드나 레이드에서 풀릴 테니 아쉽게 못 잡은 분들은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