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카운터사이드]타키리온의 정체가 밝혀짐
'굿바이 타나베린'에서 정체가 밝혀짐.
그 정체는 평행 세계의 대시. 엘리시움의 세계 살던 대시다.
이 대시는 마왕 타키리온에 맞서 싸우는 대적자였음. 하지만 자신의 언니가 실험체로 희생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멘탈 붕괴에 빠짐.
현재 '굿바이 타나베린' 스토리가 멘탈 붕괴에 빠진 시점에서 끝나버렸기에 다음 스토리는 기다려야 함. 하지만, 추측은 할 수 있음.
정황상 언니가 죽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먹은 대시는 마왕 타키리온이 되어버렸고, 언니를 실험체로 사용한 교단에 복수한 것으로 보임.
그리고 언니와 함께 하고 싶다는 소망이 언니를 개조하는 한이 있더라도 영원히 자신의 곁에 두겠다는 아집으로 변질된 것 같음. 그 아집으로 인해 수많은 평행 세계의 리타들이 타키리온의 자매의 개조당한 것으로 보임. '그늘의 밑바닥'에서 유독 리타에게 집착했던 이유가 다 이 때문인 것 같음.
리타와 대시의 최후가 우연히 발생한 비극으로 인해 생긴 일이라고 여겼는데, 처음부터 정해진 운명이었나?
뭔가 죽어서도 편히 못 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PS: 타키리온의 정체가 드러났으니, 조만간 본 모습도 나오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