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 5화
아야네가 입수한 서류를 확인했는데 「카이저 론」은 헬멧단에게 자금을 흘려넘기고 있었다고 합니다. 세리카는 그 말을 듣고 지금껏 우리한테 총을 겨눴던 녀석들은 우리 돈으로 무기를 조달 받고 있었단 걸로 결론을 내립니다.
788만 엔 수금 적힌 걸 본 히후미가 뭔가에 대해서 알고 있냐고 묻자. 아야네가 우리가 변제한 금액이라고 합니다. 노노미가 이 서류는 카이저 론의 수금 기록이고 거기에 저희가 변제한 금액과 같은 "778만 엔"이라는 숫자. 이건 우리 학교에 왔던 그 수송차량의 것이라고 합니다. 788만 엔을 수금한 후에 곧바로 달그락달그락 헬멧단에 임무 보조금 500만 엔을 제공했다고 하면 달그락달그락 헬멧단에게 500만 엔을 건네고 의뢰 자금으로 운용하게 했다고 추측합니다. 아야네가 그 내용이 우리를 처리하라는 내용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세리카가 우리의 진짜 적은 「카이저 론」이었다고 말하지만 노노미는 만일 학교가 파산해버리면 빌려준 돈도 회수할 수 없을 거라고 말하며 의문을 품습니다.
시로코가 카이저 론이 단독으로 벌인 일은 아닌 거 같다고 하며 카이저 코퍼레이션 본사의 입김이 닿은 걸로 밖에 안 보인다고 합니다.
히후미가 <티 파티>에 보고한다고 말하며 카이저 코퍼레이션은 범죄자나 반사회적인 세력과 모종의 관련이 있다. 그에 대한 증거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아비도스의 사정도 이 정도로 알게 됐는데 내버려 둘 수는 없다고 합니다. 호시노가 <티 파티>는 이미 알 거라고 하며 <티 파티>만이 아니고 게헨나도 밀레니엄도 이미 다 알 거라고 합니다. 히후미가 알고 있다면 어째서라고 묻지만 호시노는 알지만 그런데도 내버려두는 거 아니겠냐며 대답합니다. 설령 알려준다 한들 도리어 우리만 패닉에 빠지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시로코가 무슨 말이냐고 묻자. 지금의 아비도스 고등학교는 폐교 직전이고 트리니티 게헨나 같은 초거대 학교가 개입하는 행을 컨트롤할 수 있을 힘이 없다고 합니다. 히후미는 서포 한다는 명목으로 못된 짓을 당해도 저지할 수 없다. 그런 뜻이냐고 물어보며 호시노는 그렇다고 합니다.
무츠키가 다음 아비도스 습격 계획 생각해 봤다고 하며 카요코가 폭탄을 미리 수 십 곳에 매설해서 그 위치에 그 아이들이 찾아온 순간 혼쭐을 내준다고 합니다. 카요코가 이런 방향성으로 진행하면 되겠냐고 묻자. 아루가 진행하라고 합니다. 무츠키가 그렇게 걱정될 만큼 힘들면 가방에 든 돈으로 자금에 보태면 된다고 말하지만 아루는 그건 안된다고 하며 이 돈은 그 아이들이 잊고 간 물건이라며 그런 걸 쓰다니 멋지지 않다고 하며 무법자의 수치라고 합니다.
선생이 교실에 입장하고 노노미와 호시노가 인사를 건네고 호시노는 오늘 비번이라고 하며 무슨 문제 생기면 연락 달라고 말하며 교실 밖으로 나갑니다.
노노미는 호시노가 변했다고 하며 지금은 늘 잠에서 덜 깬 듯한 느낌이지만 처음 만났을 적의 호시노는 항상 무언가에 쫓기는 것만 같았다고 합니다. 선생이 뭐에 쫓기냐고 물어보며 세상 모든 것들이라고 말하며 주워들은 것뿐이지만 호시노 선배가 막 입학했을 때 어느 선배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비도스 최후의 학생회장이었다고 하며 그 사람이 이곳을 떠난 뒤로는 모든 것을 1학년인 호시노가 이어받게 됐다고 합니다. 그런 일이 있어서 그런지 다른 학원이랑 엮이는 것조차 꺼려 했다고 하며 지금은 많이 유해졌다고 합니다.
하루카가 1인당 1그릇씩 받아서 감사하다고 하며 아루가 감사히 먹겠다고 합니다. 라면 가게 사장이 세리카의 친구라고 말하니 아루가 친구 같은 게 아니라고 큰 소리로 말합니다. 아루가 갑자기 문제는 이 가게라고 하며 맛있는 데다 배불리 먹을 수 있고 따뜻하고 친절하기까지라고 말하지만 카요코가 그게 어딜 봐서 문제냐고 묻지만 아루가 문제밖에 없다고 합니다. 우리는 일을 하러 온 거라고 말하며 자기가 바라는 무법자는 이런 포근한 분위기에 젖어 있어선 안 된다고 합니다. 하루카가 아루의 말을 듣고 이딴 가게는 박살 내버리는 게 좋겠다는 말로 알아듣고 가게를 폭발 시킵니다.
아야네가 반경 10km 안에서 폭발을 감지하고 아비도스 학생들이 출동합니다. 카요코는 시바세키 라면까지 폭탄을 설치한 줄 몰랐다고 하며 계획에 없었다고 합니다. 아루가 주변 상황을 보고 이제 완전히 악당 돼버린 거 아니냐며 말하고 무츠키가 그렇다면 목표를 달성했는 거냐고 묻지만 아루가 무슨 말이냐고 말하며 악당이 되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고 묻습니다. 무츠키가 아무리 정에 휘둘린 것 같았다지만 그렇게 친절을 베풀어준 라면 가게를 날려버리니 이래서야 피도 눈물도 없는 대악당이라고 합니다.
아비도스 학생들이 등장하고 세리카가 이런 데서 뭐 하고 있는 것이냐고 물어보며 시로코가 시바세키 라면을 폭파한 건 너희들이냐고 묻습니다. 그렇다면 어쩔 거냐는 물음에 노노미는 그에 상응하는 대응을 한다고 합니다. 아루는 시바세키 라면을 폭파 시킨 건 우리 「흥신소 68」이라고 말하며 세리카는 용서 못 한다고 화를 냅니다.
「흥신소 68」과 아비도스 학생들이 싸우려는 직전 하늘에서 미사일이 날아와서 아루가 다치고 의식을 잃으며 게헨나 학원 선도부 이오리와 치나츠가 등장하고 내용이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