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463 - 방랑자와 함께하는 단풍의 정원 노가다 파트1
죄업의 종말에 이어서 이번에는 단풍의 정원 노가다 차례입니다. 여긴 1분컷이 가능한 비경이기 때문에,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는군요.
역시나 마찬가지로 나타나는 성유물들은 죄다 꽝입니다. 차라리 합성해서 얻는 성유물이 더 좋은 옵션의 성유물이 뜰 확률이 높을지도...
맨날 비경에서 농축 레진을 녹이다 보니, 수정 나비가 딸리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10마리씩 수급은 해 놓아야지 구멍이 안 생기는군요.
수련 포인트 시스템으로 일일 의뢰를 건너뛸 수도 있지만, 대충 5분만 투자하면 하루 할 일을 다 끝낼 수 있으니, 차라리 수련 포인트를 모을 시간에 노가다를 하는 편이...
마찬가지로 농축 레진 8-9개를 모아서 한꺼번에 녹이는 게 정석입니다. 필드 보스를 잡아서 레진을 쓰는 게 아닌 이상은 이틀에 한 번 꼴로 노가다가 가능하죠.
역시나 이번에도 결과는 죄다 꽝입니다. 하지만 그간 미루고 있었던 카즈하의 90레벨 돌파를 드디어 뚫었다는 것에 의의를 두도록 합시다.
매주 월요일마다 반복되는 일상입니다. 이러고 나서 주간 보스 토벌이랑 주민 의뢰, 그리고 현상 토벌마저도 기다리고 있죠. 이제는 이런 자잘한 숙제마저도 귀찮아지고 있습니다.
버전의 숫자가 바뀌는 날에는 원석을 600개씩 꽂아주는 게 인지상정입니다. 하지만 그걸로 2뽑조차 할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슬프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