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모나크2 정식 오픈 플레이 후기, 클래식의 귀환
클래식의 귀환
뮤 모나크2
뮤 모나크2가 정식 오픈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플레이를 했다. 아무래도 사전예약을 진행하기도 했었고 게임을 좋아하는 한 명의 유저로서 '뮤' IP는 친근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전통을 가진 IP인 만큼 이번 신작도 꼭 플레이를 해야겠다 생각이 되더라.
특히 필자가 뮤 모나크2를 기대한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원작'에 대한 어필이다. 더군다나 이미 주변에 플레이한 지인들 말을 들어 보면 기존 '뮤' IP 게임들과 달리 조금 더 라이트 해졌고 최근 줄줄이 흥행에 성공하고 있는 방치형 게임처럼 육성도 엄청 쉽다고 하더라.
앞전 사전예약 페이지에서도 공개되었듯 뮤 모나크2는 흑기사, 흑마법사, 요정, 그리고 마검사까지 총 네 종류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었다. 필자는 주로 뮤를 플레이할 때 요정으로 플레이를 했기에 이번에도 고민 없이 요정으로 캐릭터를 생성해 봤다.
확실히 그래픽이 원작의 감성을 담아내고 있으면서도 UI/UX는 최신 트렌드를 잘 적용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러한 변화 덕분에 단순히 복각한 느낌이 아닌 추억을 최신 기술로 플레이를 하는 느낌이 들더라. 아침 시간대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들이 마을에 있는 걸 볼 수 있었고 던전과 같은 온필드에서도 다수의 유저를 만나볼 수 있었다.
아무래도 뮤모나크2는 캐릭터를 육성하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다. 하지만 육성을 진행할 때 가장 큰 걱정은 역시 "스탯 배분이 어렵지는 않을까?"라는 걱정이었다. 하지만 추천 스탯을 자동으로 배분하는 기능이 존재했기에 사냥터에 돌려두다가 추천 스탯을 찍는 형태로 쉬운 육성이 가능했다. 이러한 쉬운 육성은 필자가 위에서 언급한 방치형과 같은 쉬운 플레이를 연상시키더라.
단순히 육성에 대한 편의성을 준게 아니라 사소한 부분에서도 편의성을 높인 게 눈에 띈다. 판매 기능도 클릭 2번으로 모든 게 해결이 되었고 그 외 다양한 기능들도 상당히 간소화가 되어있더라.
다양한 맵들도 플레이를 하며 자연스럽게 확인할 수 있는데, 뮤 IP에서 빠질 수 없는 '로랜시아'부터 '로스트타워'까지 다양한 맵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던전에서는 자신의 능력치에 맞는 몬스터를 추천해 주는 기능이 존재해 RPG에 대해 이해도가 낮은 게이머라도 쉽게 적응할 수 있겠더라.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들도 진행하고 있다. BOSS 첫 처치 이벤트와 장비 최초 획득, 그리고 레벨 업 대결까지. 확실히 해당 이벤트들은 오픈 직후에 육성을 달리는 데에 있어 동기부여해 주는 이벤트들이라 더욱 열정을 높여준다. 필자는 사람이 가장 많은 도시 서버를 선택했지만 유저 수가 적은 시골 서버를 선택해 이벤트 보상을 모두 획득해가는 재미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인게임 외에도 커뮤니티에서도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해당 이벤트들을 참여하면 인게임 육성 재화는 물론이고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유저들의 공략 게시글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할수도 있으니 포스팅 하단의 커뮤니티 링크도 참고하길 바란다.
뮤 모나크2는 PC버전도 존재하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이다. 언제, 어디에서나 쉽게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말인데 필자는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며 PC버전으로 플레이를 진행했다. 확실히 최적화도 잘 되어 있고 PC에서 작업을 할 때는 PC버전으로 접속, 외부에서는 모바일로 접속을 하며 쉽고 편리하게 게임을 플레이했다.
뮤온라인 원작에 대한 그리움이 있거나 최근 플레이를 할 게임을 찾고 있다면 원작을 잘 계승한 뮤 모나크2를 플레이해보는 걸 추천하며 포스팅을 마무리해 보겠다.
뮤 모나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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