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드림] 기분이 좋으니까 안아줄게 (스카라무슈 or 방랑자 ver.)

*클릭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개가 많이 안 된 캐릭터인 만큼 약간이라도 스포성 존재합니다.

*세계관 이해 중이기 때문에 다소 어색한 부분 있을 수도 있습니다.

-begin.

"오늘은 기분이 나쁘지 않네."

"인형에게 감정이 있어 ?"

"이런 사소한 감정 같은 것 정돈 있어."

-

"오늘따라 비가 오는대도 짜증나지 않는군."

"그러게.. 너 비 되게 싫어하잖아 ?"

"별 이상한 날도 다 있네.. 짜증나게."

-

"너 오늘 좀 이상해."

"내가 ? 네 얼굴이 더 이상해, 여행자."

"그 말이 아니였는데.."

"흥-"

-

"안아줄까 ?"

"미친소리 집어치워."

"기분 좋다고 하니까 안아주면 더 좋지 않을까 해서.."

"내가 언제 좋다고 했어 ? 그냥 나쁘지 않다고 했을 뿐인데."

"그럼 비가 이렇게 오는대도 왜 짜증을 안 내 ?"

"그건.."

"그게 오늘 기분이 좋다는 증거 아니겠어 ?"

"쳇.."

"이리 와. 안아줄게 !"

"흥.. 오늘은 기분이 나쁘지 않으니까 특별히 어울려주는거야. 알아들어 ?"

"따뜻하다.."

"헛소리.. 인형이 따뜻할 리가 없잖아."

"그래도.. 지금은 너무 따뜻해."

"그럼 다행이고."

-

"이제 그만 떨어져도.."

"시끄러워, 가만히 있어."

"따뜻하니 기분은 뭐..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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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올해 마지막 글.

마지막 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