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함께 하기 좋은 모바일대전슈팅게임 '브롤스타즈'

게임소개

제작 : 슈퍼셀

등급 : 전체이용가

출시 : 2018.12.12

모바일대전슈팅게임 '브롤스타즈'는 2018년도 출시로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 게임이지만 아직까지도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만큼 업데이트가 많이 된 게임이기 때문에 브롤스타즈를 새로 하는 뉴비들의 유입은 적을 수 있지만 처음 접해보는 입장으로 솔직하게 리뷰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컬러풀한 테마가 돋보이는데 원래는 아이들도 하기 좋은 모바일대전슈팅게임으로 손꼽혔는데요. 하지만 요즘은 아이들과 함께 게임하기 위해서 부모님들이 계정을 만들거나 20대 층의 유저들도 자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브롤스타즈를 만든 슈퍼셀이라는 회사에 대해 간단히 언급 하겠습니다. 슈퍼셀은 그동안 캐주얼하지만 단순하지 않고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바일게임을 다수 런칭했습니다. 그 결과 슈퍼셀이 내놓은 게임들은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쳤고 다양한 문화의 연령대를 두루 섭렵하며 검증받은 모바일게임회사가 되었습니다. 즉 국가나 연령대를 간섭받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오랫동안 즐거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뜻입니다.

슈퍼셀이 내놓은 게임중에서 모바일대전슈팅게임인 브롤스타즈는 무기를 이용해서 상대방을 쓰러뜨리고 맵에 설치되어있는 상자를 없애 파워큐브를 획득하는 플레이 방식을 가지고 있는데요. FPS의 특징을 가짐과 동시에 팀전, 솔로전을 통해서 여러가지 모드를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브롤스타즈를 처음 접해보는 저로썬 테마와 분위기만 봤을땐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생동감 있는 연출과 캐릭터별로 쓸 수 있는 개성있는 무기들, 여러가지 맵들을 통해서 지루함 없이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조작법은 간단합니다. 왼손으로는 핸드폰 화면의 왼쪽에 위치한 터치패드를 이용해서 캐릭터를 움직이면 되고, 오른손으로는 핸드폰 화면 오른쪽에 위치한 터치패드를 통해 조준을하거나 사격을 하면 됩니다. 특이한점은 오른쪽에 위치한 터치패드는 빨간색과 노란색 두가지로 되어있는데, 빨간색 패드를 이용해서 일반 공격을 하다보면 노란색 패드의 게이지가 차게 됩니다. 게이지가 다 차면 노란색 불이 반짝이는데 이때 노란색의 터치패드를 누르면 특수 공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특수 공격은 캐릭터마다 다릅니다. 슈팅게임 치고 조작법은 쉬운편이지만 조금은 섬세한 컨트롤이 필요하기 때문에 손에 익을때까지 적응이 필요합니다.

브롤스타즈의 기본모드인 1:1 모드를 먼저 플레이 해봤습니다. 상대방을 전부 쓰러뜨리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으면 되는데 상대방의 매칭 자체를 나와 비슷한 실력을 가진 유저들끼리 잡아주기 때문에 말도 안되게 강한 상대와 만날 일은 거의 없습니다. 때문에 핵심은 세심한 컨트롤입니다. 상대방을 발견했다고 막무가내로 공격할 것이 아니라 주변을 잘 살펴보고 언제 공격 할 것인지, 내 캐릭터의 체력 상태를 보고 어떻게 치고 빠질것인지 조금은 전략적인 방법을 쓰는게 승리할 수 있는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맵당 총 10명의 플레이어들이 있으며 이 플레이어를 모두 쓰러뜨리고 혼자가 되면 1위를 달성 할 수 있습니다. 번외로 똑같은 방법이지만 상대방과 듀오를 이루어서 플레이 할 수도 있으니 솔로가 부담스러운 분은 듀오 모드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3:3 모드를 즐길 수 있는 젬 그랩은 팀원들과 함께 상대팀을 공격하면서 맵 중앙에 생성되는 젬스톤 10개를 먼저 모으면 이기는 모드입니다. 팀원과 본인이 합쳐서 10개만 모으면 되기 때문에 부담이 없으며 그만큼 단합력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모드 입니다. 만약 시간 내에 10개를 다 모았다면 상대팀의 공격을 이리저리 피해서 시간이 다 될때까지 버티면 됩니다. 만약 상대방의 공격을 받아 제압 당했을 경우 그동안 획득했던 젬스톤 4개를 잃을 수 있으며, 잃은 젬스톤은 상대방이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사실 슈팅게임이라는게 사람대 사람의 대결이다보니 좋은 아이템과 캐릭터를 가지고 있어도 실력이 없다면 이길 수 없을뿐더러 같이 게임하는 유저들에게도 핀잔을 들을 수 있는데요. 모바일대전슈팅게임인 '브롤스타즈'를 처음 해본 뉴비로서는 어렵지 않게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크게공략법을 숙지 하지 않아도 무과금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성만점 캐릭터

브롤스타즈의 또 다른 재미는 개성넘치는 캐릭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캐릭터별로 능력치와 사용할 수 있는 무기가 다르며 액션이나 모션들도 각자 다르기 때문에 캐릭터를 수집할 수 있는 재미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도적쉘리를 기본캐로 사용하다 퀘스트를 통해 다른 캐릭터를 부여받을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캐릭터가 게임의 승리와 크게 연관이 있는것 같진 않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근거리, 원거리, 중거리 등으로 나뉘어있는 캐릭터의 특성을 잘 이해한 뒤 플레이 하는것이 브롤스타즈의 핵심입니다.

지금까지 모바일대전슈팅게임 브롤스타즈의 뉴비로서 간단한 리뷰를 해봤는데요. 오랜 기간 플레이 해본건 아니지만 확실한건 초보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만약 브롤스타즈를 같이 하는 친구가 있다면 보이스톡을 켜놓고 음성 대화를 통해 깔깔거리며 플레이 하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황에 따라 가볍게 또는 세심한 컨트롤과 전략적인 모션을 통한 FPS을 하고 싶다면 브롤스타즈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