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웹젠 R2M, 리니지M 표절”…엔씨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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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게임 업체 웹젠의 ‘R2M’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을 표절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는 엔씨가 웹젠을 상대로 낸 저작권 침해 중지 등 청구 소송에 대해 이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는 원고에게 10억원을 지급하라”며 “R2M 이름으로 제공되는 게임과 광고의 복제·배포·전송 등을 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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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는 이날 승소 판결에 대해 “기업의 핵심 자산인 지적재산권(IP)과 게임 콘텐츠의 저작권과 창작성이 법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1심의 청구 금액은 일부로, 항소심을 통해 청구 범위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배상 금액은 10억이지만 계속해서 커져나갈 수 있다.
"한편 엔씨는 지난 4월 카카오게임즈와 개발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리니지M’의 후속작인 ‘리니지M2(2019년작)’를 표절했다는 민사소송도 제기하는 등 게임 저작권 소송을 지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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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483457 "엔씨소프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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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판결 사례가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 사례 인용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
R2M은 안해봐서 표절 정도가 감이 안오는데, <아키에이지워>는 리니지2M과 너무 판박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 피해가기 어려워보인다.
대표적인게 2회사(웹젠, 카카오게임즈)인거지 사실 다른 게임사들도 지금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
항소하고 그 기간 동안 재개할 수는 있겠지만...
시장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
13% 매출이 줄어든다의 리스크가 크게 작용할지
주요 IP는 뮤이니깐 <그라나돌>과 <뮤 모나크> 의 기대감으로 버텨줄지
즉, 급락은 기회가 될지 쳐다보면 안되는 시점인지는 투자자들도 서로 혼란일 듯 싶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국내 게임사에 새로운 바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부분은
사람들 -> "엔씨 너네 왜 이렇게 심한 가챠 게임만 만들어내. 국내 게임 산업 다 망쳤다."
과연 이것을 엔씨 탓으로 돌려야 하는지
엔씨가 버는 돈을 보고 군침 흘리며 표절 논란까지 나올 정도로 카피한 다른 게임사들 문제로 돌려야할지도...
그 사이 엔씨는 욕은 먹었지만 PC MMORPG로 다시 무게추를 옮기려고 하고 있고...
다른 게임사들은 경쟁 심화가 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엔씨 BM을 카피하면서 얼마 되지도 않는 매출액 파이를 나눠먹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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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9개 게임중에서 니케, 스타레일 제외하면 7개 게임이 리니지 라이크류 게임. 경쟁이 심화되었을 때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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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 산업의 퇴보는
엔씨가 나쁜거냐,
따라 만든 게임사가 나쁜거냐.
경쟁 심화되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빠져나와서 PC 게임(TL, 아이온2)에 도전하는 엔씨에게 박수 쳐주고 싶다. 다른 게임사들은 언제 개발해서 출시해야하나...
자기 갈 길 가는 네오위즈(P의 거짓), 펄어비스(자체 엔진, 붉은 사막) 굿
게임은 투자를 안해도 되는 섹터이지만
선호하는 이유는
- IR, 탐방 없이 순수하게 게임 퀄리티로 개발 역량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
- 게임 신작/출시일은 뉴스, 실적 발표 등으로 파악 가능하다는 점.
- 좋아하는 것과 투자를 연결해서 꾸준한 모니터링에 큰 힘이 들지 않는 다는 점.
단점은
- 흥행 산업이라는 부분이 익절, 손절을 반복하게 하는 부분
- 구조적 성장이 힘듬.
그래도 우리 나라가 글로벌로 나아갈 수 있는 몇 개 안되는 섹터 중 한개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오늘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네오위즈
-넥슨게임즈
말고 관심 둘만한 게임사가 있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