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는 재밌어

강님 생일 기념 오랜만의 나들이

지난번에 한번 와보고 반한 #퀴진라끌레

라구파스타도 맛있었지만 버거가 강력하게 기억에 남았다

저녁에는 버거 메뉴 하나뿐인데 점심에는 버거 종류 많대서 점심에 왔다

이거 먹고싶어서 서촌 왔지

내 픽 머쉬룸버거

이거지~~~ 이거먹으려고 왔지~~~하면서 먹음

나는 고든램지 버거보다 여기가 더 좋아

강님 픽 바베큐버거(이름정확 X)

고기고기해서 나는 머쉬룸이 더 맛있었지만

고기고기한 버거가 땡겼던 강님은 이게 더 맛났다고 함

그냥 취향차이인듯? 다 맛있음

또 올거다

이 집 추천해준 맛잘알 백선생님 만세 ?

퀴진라끌레 바로 앞에 있던 아포가토 메인인 카페,

#디퍼키페테리아

평점도 높고 아포가토가 메인메뉴인게 신선해서 가봄

맛있다

완벽히 맑은 날씨라 아포가토 들고 다니며

새로 리뉴얼한 광화문광장까지 산책

이브이 스샷 찍는데 끼어드는 복학생 피카츄

광화문 광장은 포켓몬 성지였다

2시간 동안 세종문화회관 앞 벤치에 앉아 열심히 잡았다

포켓몬고는 재밌어

포켓몬 열심히 잡다보니 당 땡겼다

다시 서촌으로 돌아와

파티쉐님이 호텔에서 쿠키굽다 튀어서 만드셨다는

#튀튀쿠키 를 찾아갔다

자리는 2군데 밖에 없는 매우 소규모였다

근데 쿠키라 그냥 들고다니면서 먹어도 좋을듯

잘 안보이겠지만 왼쪽에 있는 저거 메뉴판임

커피랑 차도 다 맛있었다 쿠키랑 같이 먹기 너무 조화로웠다

왼쪽이 시그니처인 튀튀쿠키,

오른쪽은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맘모스쿠키

맘모스 먼저 먹고 튀튀 먹는걸 추천해주셔서 말씀해주신대로 고대로 따라서 먹어보았다

안에 밤있다

오 난 튀튀도 맛있었지만 요 맘모스가 계속 생각난다

버터풍미 장난없고 적당히 달달하다

아 튀튀쿠키는 사진 안찍어놨네 쩝

다음에는 가면 왕창 포장해올 계획

점심시간에 간 #콰이어커피

요새 카페 인테리어 다 힙하다

모빌 독특해

맘에 들어

오 커피맛집이다 여기

흐미 디저트도 맛집이다 여기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까눌레 중 탑 쓰리 안에 들어감

오랜만에 온 세운상가

세운재촉지구 4구역은 다 밀어버렸더라

드디어 시작되었나보다

세운4구역 조감도

어떻게 구현될지 매우 궁금

10년 정도 뒤면 세운도 완전 바뀌어있겠다

도심에서 세운상가 일대가 제일 확확 바뀌는 듯

보행교도 더 이어졌더라

끝까지 걸어보지 않아서 어디까지 완공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매우 칙칙했다 진회색이라 그런가

비행기 탈 때 그 통로 안에 들어가는 기분

세운상가 온 이유는 사실 #호랑이카페 였다

여기 라떼가 한번씩 꼭 생각나

갑자기 피자

노들섬에서 피자와 맥주 포장

가격대비 매우 부실한 피자였지만

뭐 피자는 늘 맛있으니깐

푸드트럭에서 엄청 큰 회오리감자도 먹었다

이제는 한강공원보다 노들섬을 자주 가게된다

야경 너무좋아

날씨마저 완벽

포켓몬도 많이 있어서 좋았다

어느날 스벅에서 혼밥

요새 맛있다고 유명한 바질토마토크림베이글 먹어봄

바질과 토마토크림치즈 둘다 너무 좋아해서 기대했으나

따로 먹는게 난 더 좋을듯

오랜만에 번개약속

투투 친구 오랜만에 만나서 논문계획서 낸거 축하해줬다

13 동기모임하는 날, 8명이나 모였다

서울러 / 청주러가 대부분이라 중간지점인 단양으로 모였다

단양온걸 유일하게 체감할 수 있는 뷰

계속 숙소에서 짱박혀 놀았다

밤의 소노문 단양

단양와서 처갓집치킨 시키기

수다로 12시간을 채웠다

놀라운 우리의 수다력

아쉬운대로 다음날 단양시장 가서 유명한 흑마늘 닭강정을 사러갔다

예전에 내가 맛보았던 그 유명한 흑마늘 닭강정집이

너무나 생각나서 꼭 사야만했다

아쉽게도 그 집은 1시간 기다려야한다 그래서(무려 일요일 오전에 갔는데!)

아쉬운대로 근처 다른집에서 샀다

여기서도 30분은 기다린듯

결론 : 쏘쏘하게 맛있는 닭강정

지난번 그 집이 훨씬 맛있었다 아쉬워아쉬워

닭강정 기다리면서 마늘만두도 먹어보았다

만두는 뭐 늘 맛있쥬

서울 청량리역 도착해서 배고파서

스컬크랑 지니랑 북창동순두부집에서 순두부를 클리어했다

셋다 매콤한 국물이 땡겼는지 국물 클리어함

즐거운 수다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