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키우기 원거리 덱 조합 추천 & 월광수호단 카니발 공략(리나X)

요즘 모바이게임 시장은 그야말로 방치형게임 전성시대다. 신작 방치형 게임들이 홍수처럼 쏟아져나오고 있는 가운데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굳건히 1위 자리를 사수하고 있다. 남녀노소 부담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가벼운 게임성에 매일같이 뽑기를 돌릴 수 있는 혜자스러운 운영은 게이머들이게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물론 소환 레벨 6을 달성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리지만 그래도 하다보면 결국에는 달성 가능하더라. 오늘은 초보자들이 알아두며 좋은 원거리 덱 조합 추천에 대해서 살펴보고, 현재 진행 중인 월광수호단 카니발 이벤트 공략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접속해서 오른쪽 상단에 있는 달력모양을 클릭 해보면 한정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월광수호단 카니발 이벤트가 절찬리 진행 중인데, 미션을 완료하고 에이스의 검을 받은 후 원하는 영웅 또는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방식이다. 미션은 어렵지 않기 때문에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완료되는 구조다. 조금 신경써야하는 부분은 몬스터 처치하기인데, 하루에 20분 정도 음식빨고, 등반을 하면서 방치를 해주면 어렵지 않게 완료할 수 있을 것이다.

월광수호단 카니발 이벤트에서 가장 먼저 획득해야하는 보상은 레전드 등급의 오를리라고 생각된다. 오를리는 현존 최고의 버퍼 영웅 중 한명이다. 근거리 영웅의 공격 속도를 20% 증가시켜 주므로, 초보자들의 희망 세인과 함께 조합하면 최고의 성능을 뽐낼 수 있다. 일부에서는 세인을 제외하고 스피나를 넣기도 한다.

오를리를 얻었다면 다음 보상으로 리나를 염두에 두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리나는 분명 스킬 설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영웅이지만 현재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힐러 메타가 아닌 버퍼를 덱에 구성하는 게 일반적이다. 물론 리나는 버프도 가지고 있지만 솔직히 밍밍보다 좋다고 생각되지 않으며, 쫄작(정수작)은 푸키가 더 낫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러니 굳이 리나를 받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

리나도 근거리고, 근거리 버퍼와 힐러가 많아서 게이머들이 대부분 근거리 덱을 선호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원거리 덱도 나름 매력이 있으니 이번 기회에 원거리 딜러 덱 조합 방법을 참고해서 세팅을 해주면 좋을 것 같다. 우선 유니크 등급에서 가장 좋은 원거리 딜러는 쥬피와 루리다. 두 영웅 모두 성능이 뛰어난데, 딜적인 측면에서는 쥬피가 조금 더 우위에 있다고 보여진다. 잠재능력을 개방하면 레전드 0초월보다 잘 키운 유니크 영웅이 더 좋으니 쥬피와 루리는 꼭 키워두도록 하자.

현재 세븐나이츠 키우기에서 가장 강력한 0티어 원거리 딜러는 레전드 등급의 키리엘이다. 지난번 공략 포스팅에서 이야기한 '최종 공격력' 버프를 가지고 있어서 엄청난 데미지 뻥튀기가 가능하다. 딜도 좋고, 버프도 강력해서 흠잡을 곳이 없는 최고의 원거리 딜러 영웅이다. (현실은 오를리 버프를 받을 수 있는 라이언을 더 선호하는...)

최종 공격력 25% 버프를 가지고 있는 세바스찬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세바스찬은 키리엘과 우열을 가리기 힘든 고성능 영웅이다. 키리엘이 2% 정도 더 좋지만 세바스찬 역시 밥값 이상을 해낸다. 그리고 공속 버프가 있는 오르카 역시 1티어 원거리 딜러로 손꼽히고 있으니 참고하자.

아 그리고 일부 유저들 중에서는 유물 던전과 금화 던전에서 사용하기 좋은 벨리카를 상시 덱에 구성하기도 하지만 차라리 잘 키운 유니크 등급의 원거리 딜러(특히 잠재능력을 마스터한)를 덱에 배치하는 게 더 좋을 것이다.

1티어까지는 아닐 수 있으나 레전드 등급의 블랙로즈, 아사벨라도 고성능을 자랑한다. 결투장에서도 좋고, 스테이지를 밀 때도 좋은 성능을 자랑하니 나온다면 잘 키워보도록 하자.

정리하면 루크레치아(탱) / 키리엘, 오르카, 세바스찬, 블랙로즈 or 이사벨라, 쥬피, 루리, 아리엘 / 노호, 엘리스를 세븐나이츠 키우기 최적의 원거리 덱 조합이라고 보면 된다. 참고해서 즐겜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