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제 0막 2화 [맴도는 그림자]
지난 이야기... 우주정거장 총책임자 아스타의 의뢰로 사람들을 구조하는 단항과 Mar.7th를 만나고, 방위과의 아를란을 구해 가던 중 반물질 군단을 만나 위기가 생기지만 히메코가 구해준다.
그렇게 우주정거장의 총 책임자 아스타를 만나게 된다.
아스타는 우주정거장의 시설보다는 연구원들이 걱정이라며 케어를 부탁한다.
케어를 마치고 아스타에게 돌아가자 괴수가 우주정거장의 방어막을 뚫고 들어오려고 하고 있었다.
아스타는 여긴 자기에게 맡기고 떠나라고 했고 망설이던 일행을 히메코가 데리고 갔다.
단항은 저건 에이언즈 나누크 군단의 천체에 대항하기 위한 병기 종말괴수고 그들의 파멸의 에이언즈 나누크의 축복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히메코는 파멸의 사도 절멸의 대군이 오지 않는 이상 큰일은 없을것이라고 그들이 노리는 건 나라인 것 같다는 말을 한다.
그렇기에 자신들이 우주정거장을 떠나야 한다고 웰트와 합류하자고 한다.
은하열차에 타려고 플랫폼에 도착했지만 은하열차가 정거장에 보이지 않았고 히메코의 예측대로 종말괴수는 일행을 쫓아왔다.
일행은 어쩔 수 없이 종말 괴수와 맞선다.
종말 괴수는 Mar.7th를 향해 공격을 하게 되고 나라는 이를 막아서는데...
나라는 의식 속에서 에이언즈 나누크를 만나고, 의문의 목소리가 들리며 미래를 보는 듯 하다.
"네 의지로 그 결말에 도달해 봐." "이미 널 눈여겨보고 있어."
목소리의 주인은 카프카가 언급한 미래를 볼 수 있다고 한 엘리오로 추정된다.
종말 괴수의 공격을 막은 나라의 힘은 폭발하며 종말 괴수를 무찌르지만 그 힘은 폭주한다.
이를 웰트가 등장하며 힘의 폭주를 잠재운다.
나라는 그대로 기절한다.
기절한 나라가 일어나자 Mar.7th는 히메코씨가 기다리고 있다며 가보라고 한다.
히메코는 곧 기다리는 사람이 올거라고 한다.
나타난 사람은 헤르타 지니어스 클럽의 83번째 회원이자 우주정거장 [헤르타]를 만든 장본인이었다.
헤르타는 몇 개월 자리 비운 사이 우주정거장이 왜 이렇게 된거냐고 했다.
헤르타는 자신이 더 블루를 구하기 위해 아직 반응하지 않은 스텔라론을 구속하기 위해 이렇게 우주정거장을 설립했는데 어떻게 꼬마 몸 하나로 해결한건지 흥미로워했다.
히메코는 또한 그의 몸 안에서 매우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히메코가 겉모습만으로 꼬마라고 해선 안된다고 지금 헤르타 씨 외견도 나라보다 어려보인다고 하자, 헤르타는 난 다르다며 설마 나라도 히메코와 Mar.7th 같은 부류는 아닐거라고 한다.
헤르타는 나라는 몸 속에 폭탄이 있는 것과 같다며 나라의 몸을 연구하겠다고, 천재님이 연구해주는 거니 감사히 받아들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몸에 대한 관심이 없어지면 나라는 알바가 아니라고 하자, 히메코는 한숨을 쉬며 은하열차는 스텔라론과 연관이 깊으니 은하열차에 탑승하고 우주정거장에 정차할 때 마다 연구를 받는 것을 생각해보라고 한다.
헤르타 또한 자신이 연구를 안 할때 나라를 신경쓸 필요없으니 좋아보인다고 덧붙인다.
히메코씨의 제안에 대해 생각하는 중 바로 옆에 있는 헤르타가 문자를 보내왔다.
일단 헤르타의 사무실로 향했는데 헤르타는 이미 사무실에 있었다.
헤르타는 우주정거장에 무수히 많은 자신의 인형이 있고 자신은 거기 연결만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헤르타가 자신의 연구를 설명한다.
드디어 에이언즈의 정체가 어렴풋이 나온다.
에이언즈는 깊은 하늘과 별바다(우주)의 신비한 존재이며 저마다의 운명의 길을 가지고 있다.
인간은 운명의 길을 거닐며 힘을 행사하는지 어렴풋이 추측할 뿐이다.
그리하여 신화에서 에이언즈는 고도로 응집된 철학적 개념의 화신으로 등장한다.
별바다(우주)의 초월적 존재인 에이언즈가 어떨게? 왜? 뭘 위해서? 이런 의문을 품기 위해 헤르타를 포함한 4명의 천재들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한다.
그 프로그램은 시뮬레이션 우주, 에이언즈를 더욱 알기 위해 우주를 구현했다, 현실보다는 더욱 간소화되어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