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PC만큼 재밌을까? 솔직한 플레이 후기
안녕하세요? 볼트의 즐거운 게임공간, 볼트입니다.
오늘은 넥슨의 간판 게임 중 하나인
스마트폰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리뷰해 보도록 할텐데요.
본문으로 들어가기 전, 개인적인 주관이 들어가있는 포스팅임을 알립니다 :D
스마트폰RPG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1. 쾌적하게 PC로 하는 방법
요즘은 스마트폰RPG 게임도 PC로 플레이하는 시대인데요.
시대에 맞게 녹스나 블루스텍, LD플레이 등 다양한 앱플레이어가 존재하는 요즘입니다.
허나 넥슨과 같이 큰 회사에서 만든 간판급 게임들은 원활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PC 다운로드를 권장하고 있는데요.
던전앤 파이터 모바일 역시 PC 버전으로 다운할 경우 넥슨 홈페이지를 통한 다운하로드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아야 하기 때문에 넥슨 아이디가 있어야 하지만요. ㅎㅎ
다운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넥슨에 있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PC버전 게임스타트라는 버튼이 있는데
해당 버튼을 클릭하면 쉽고 빠르게 다운 가능합니다. 휴대폰이 아닌 PC로도 플레이하고 싶으신 유저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도 PC버전으로 다운 받아서 플레이하고 있는데, 우선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과
모바일 게임에 맞춰져 나온 간소화 & 최적화 된 장점이 합쳐져 간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네요.
스마트폰RPG 게임이 PC 버전으로 따로 존재할 경우,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플레이 후기,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요?
2. 던전앤파이터의 감성을 그대로! 근데 이제 간편화를 곁들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총 8개의 채널이 있습니다. 저는 가장 먼저 뜨는 슈시아 채널에 캐릭터를 생성했지만,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원활한 파티 플레이와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유저가 가장 많은 채널로 만드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캐릭터는 남 귀검사, 여 귀검사, 격투가, 거너, 마법사, 남 프리스트, 여 프리스트, 워리어가 있습니다.
자 그럼 여기서 알아보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직업 티어!
어떤 캐릭터를 키워야 잘 키웠다고 소문날 수 있을까요?
0티어
아수라, 소드마스터, 엘레멘탈 마스터, 베가본드
1티어
넨마스터, 버서커, 런처, 웨펀마스터, 윈드시어, 레인저, 다크템플러, 데몬 슬레이어
2티어
메카닉, 와일드베인, 미스트리스, 이단심판관, 무녀, 마도학자, 소을브링어
3티어
크루세이더, 인파이터, 스핏파이어, 스트라이커
해당 티어는 유저들 반응+개인적 견해가 들어간 순위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
우선 전체적으로 귀검사 캐릭터가 높은 순위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따라서 귀검사를 잡으실 경우에는 어떤 전직을 골라도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프리스트 캐릭터, 이는 서포터 캐릭터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로 할 경우에는 미흡하다고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공격력도 방어력도 모두 뛰어난 편은 아니니
천천히 키우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괜찮지만, 답답한 게 싫으시다면 비추입니다.
비교적 새로 나온 직업군인 워리어는 준수한 편에 속해서 이 또한 어떤 직업군을 선택해도 재밌게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단, 강한 캐릭터를 키우는 것이 목표라면 성에 안 찰 수도 있습니다.
워리어 캐릭터의 스킬과 직업군이 매력적이라고 느끼실 경우에 추천드립니다.
마법사의 경우 역시 엘레멘탈마스터가 꾸준히 사랑받고 있네요. PC에서도 참 강한 친구였는데 던파모바일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저는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 엘레멘탈 마스터를 키워봐야겠네요 ^^
보통 PC 게임이 모바일 게임이 되는 과정에서 특유의 특성을 잃어버리곤 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개발사는 모바일게임이라는 특성에 맞춰 간소화 하고 생략해야하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PC에서의 조작감과 PC게임만의 감성을 모두 유지하기는 어렵죠.
이처럼 스마트폰RPG는 원작의 감성을 따라가기가 어려운 편에 속하는데,
던전앤파이터는 기존의 그래픽을 그대로 가지고 옴과 동시의 PC에서 느낄 수 있는 조작감과 타격감도 그대로 가지고 왔고
모바일게임의 편리성도 놓치지 않는 등 기존 유저들의 니즈를 충분히 파악하며 스마트폰RPG의 편리성도 최대로 수용했습니다.
모바일 게임 답게 자동 길찾기, 자동 완료, 자동 아이템 사용 등의 편리화 시스템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저는 모바일 던전앤파이터가 더 재밌게 느껴졌네요 ^^ ㅋㅋ...
빡센 PC게임만 하다가 PC겜과 같은 퀄리티의 모바일 게임을 하니 속세를 벗어 던진 기분이랄까...
여튼 재밌네요.ㅎ
3. 고퀄리티 시네마틱 스틸컷과 전투 스킬
기본적인 퀘스트 진행, NPC와의 대화는 라투디로 그리고 메인 시나리오는 시네마컷으로 전개되는데요.
상당히 퀄리티가 높아서 몰입기 좋았습니다. 던전앤파이터의 세계관에 푹 빠질 수 있겠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라투디로 이루어진 캐릭터들 표정이 한정적이여서 아쉬웠지만...
최근 나오는 무기미도나 니케 등에 비하면 아쉬운 것 뿐이지 나쁘진 않습니다. 오히려 과하지 않아서 좋은 느낌도 있고요.
모든 캐릭터들은 10레벨이 되면 전직할 수 있는데, 어떤 것을 고를까 고민 된다면 체험하기를 통해 스킬을 미리 맛볼 수 있으니
한 번씩 해보시고 본인 스타일에 맞는 직업군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게시물 상단에 작성해둔 티어표를 확인하여 선택해도 좋구요.
저는 처음부터 엘레멘탈 마스터를 하기 위해 이 캐릭터를 키운 것이니 엘레멘탈 마스터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추억의 전직 퀘스트가 있습니다... 옛 게임의 향수가 느껴져서 너무 좋았네요.
사실 과거 전직 퀘스트에 비하면 신생아도 할 수 있을 만한 난이도지만 (약 10년전만해도 토 나올 정도로 노가다 했었어야만 했음.)
그래도 어느정도 노력을 통해 전직을 하고 그에 대한 쾌감과 기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네요.
난이도는 매우 쉬운 편이며, 조금 더 어려워도 괜찮을 것 같지만? 모바일이니까 이정도가 적당한 것 같네요.
다만 캐릭터 성장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라서 조금... 답답한 느낌이 있습니다.
더불어서 똑같은 모델링의 몬스터가 반복적으로 나오는 것도 꽤나 지루합니다.
따라서 빠른 성장의 스마트폰RPG 게임을 찾으신다면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꾸준히 성장시키는 재미를 찾고 계신다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재밌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똑같은 모델링의 몬스터는 뭐... K-RPG라면 다 해당되는 사항이라 크게 신경쓰이진 않지만
계속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있을 때 충분히 지루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요소네요.
아무래도 게임 하려고 각 잡고 PC 앞에 앉았을 때와는 플레이어들의 마음가짐이 달라졌으니까요.
지루하면 언제든 끌 수 있고, 삭제할 수 있는 거죠.
전직 얘기를 조금 더 하자면, 던파 모바일의 좋았던 점은
전직 퀘스트를 1/4 달성했을 때 "전직 선택을 확정하시겠습니까?" 라고 다시 한번 물어보는 시스템이였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섬세함을 느꼈는데요.
다들 전직 선택을 후회하곤 다시 처음부터 키웠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꽤 감동적인 부분이였네요 ^^ ㅋㅋㅋ....
4. 1월 19일 업데이트 내용과 이벤트 알아보기
던파는 지난 1월 19일날 업데이트를 진행했었습니다.
업데이트로 새로운 컨텐츠인 '핀드 레거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일정주기마다 변경되는 던전과 보상을 통해 60레벨 에픽 방어구를 획득할 수 있는 컨텐츠입니다.
주간 총 2회 참여 가능하며 2주 단위로 던전과 보상이 변경 됩니다.
단계별 항마력의 제한이 있으니 잘 확인하고 진행하면 좋을 것 같네요 ^^.
1단계는 18,000 / 2단계는 23,000 / 3단계는 28,000 이라고 합니다.
솔플러들을 위한 던전 컨텐츠 '싱글:오즈마 레이드'가 추가 됐습니다.
단, 입장 화면에서 '공격대-싱글'을 선택해야만 싱글 입장이 가능하고
1페이즈단 3개의 던전을 12분내로 공략해야 하는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활은 총 6회 가능하다고 하니 최대한 눕지 않고 클리어 해봅시다.
오늘은 후기 작성 포스팅이기 때문에 간략하게 소개만 드립니다 ㅋㅋ
이 외에 주간 미션 이벤트, 출석 이벤트 등도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자세한 사항은 인게임 또는 라운지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해보세요.
아래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
5. 개인적인 게임평 요약
1* PC게임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재밌었다.
개인적으로는 간편화가 잘 되어 있는 모바일 버전이 더 재밌는 듯.
2* 진행 속도가 꽤 답답하다. 거슬릴 정도는 아니지만
요즘 모바일게임 시장 니즈를 생각하면 느린편에 속하는 것 같다.
그간 빠른 성장 게임만을 해왔다면 답답할 수 있을 듯 싶다.
3* 탄탄한 세계관 매력적인 시네마틱 연출이 몰입도를 더해줬다.
시네마틱 퀄리티는 좋으나 라투디는 조금 아쉬웠다.
신경 쓰이는 정도는 아님.
4* 솔플과 파티플 모두 적절하게 가능해서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다.
오늘은 스마트폰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대해 리뷰해 봤는데요.
옛날 감성 그대로 느껴지는 정통 K-RPG게임을 선호하는 유저라면
누구라도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을 법한 게임이였습니다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게임 라운지 / 공식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