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12.08] 실수, 운동 시작, 또 볶음밥, 돼지파티, 뀰, 브롤스타즈, 폰게임, 팀 송년회, 뷔페 다섯접시, 다이나믹 듀오, 가족모임, 크리스마스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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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 되어 거칠어진 쩐롱
12월부터 다시 운동하기로 맘먹어서
운동화와 샤워용품을 챙겨가야 했는데
전날 귀찮아서 안챙겨두고(...)
아침에 헐레벌떡 챙기다가
통근버스 놓칠뻔했다이,,,호호
맘이 급하니까 안하던 실수도 하더라
급하게 뛰면서 장갑 낄라는데
장갑이 한짝 뿐인 거임,,
이건 백퍼 떨군거다 생각하고
헐레벌떡 돌아가보니
집 현관 바로 앞에 장갑이 떨어져있었다.
내가 떨어뜨려 놓고
졸라 열받아하면서 버스 타러 뛰어갔다.
요새 내가 하염없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업무적으로 부족함을 많이 느껴서
공부도 열심히는 하려고는 하는데
어느걸 공부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달까,,,
나는 이럴 때 하염없이 작아지는 기분이다.
옛날엔 어떻게 그렇게 열정적으로 살았는지,,,
어차피 힘들다고 안할건 아니지만
그냥 익명의 힘을 빌어 넋두리나 함 해본다.
퇴근하구 나서 맘먹은대로 운동을 하러 갔다.
워밍업으로 깔짝거려보는게 내 목표였는데
무게올려가며 데드, 스쿼트 3세트씩
숄더프레스+SLL 2세트
힙어브덕션 3세트, 삼두 3세트 하니까
이미 후달리는 상태였다.
내일 근육통 올거 같아서
자전거도 저강도로 15분 타주고 왔다,,,
집 오는데 진심 이러면서 옴
아 예전 헬창 시절엔
무게도 제법 쳤는데 이젠 후달린다,,,
다시 열심히 운동해봐야겠다.
집에 오는길에 남편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몇개 사왔다.
요 근래 계속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해서
사다놓는 나,, 제법 좋은 와이프
남편 아이스크림 취향 ㅋㅋㅋㅋ
월드콘은 내꼬ლ(´ڡ`ლ)
그리고 나는 간만에 요리 해먹었다.
운동하고 오니까 뭔가 저녁까지
잘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직접 요리했다!!!
메뉴는 항정살 대파 계란 볶음밥(재탕)
할 줄 아는게 다 넣고 볶는 것 뿐이다 호호
우선 대파기름 내고 항정살 볶아주기!
1인분인데 항정상 왜케 많냐고요?
돼지기름 엄청 튀길래 바로 봉인;;;
햇반을 싸악 데워줍니다!
이건 현미곤약햇반인데 이거 완전 마싯어요
식감 완죤 제 서타일~
볶은 항정살에 밥 넣고 볶다가 계란 한알 톡
그리고 다시 볶아주면~~~
개밥 완성ㅠ
비주얼은 이래도 제법 맛있어요,,,
밥보다 항정살이 더 많은
어른의 볶음밥이랄까나,,,호호
멸치볶음이랑 같이 싸악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저건 질좋은 단백질이 아니라고
뭐라 하실 분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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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한건 한 우리 애옹씨
오타 기가막히게 찾는다 ㅋㅋㅋㅋㅋ
와인바에 가서 커피마셨다고
뭐라 하는줄 알고 방어한 me,,,
괜히 수치스럽넹 호호
오늘은 전에 신행 갔다가 빅시 잠옷 사다준 친구가
집들이 겸 집에 놀러오는 날이다!!
원래 내일 약속이었는데
남편이 오늘 일이 늦어질 것 같다고 해서
오늘로 앞당겨버렸다 호호
집들이 선물이 딱 오늘 도착해서(ㅋㅋㅋㅋ)
선 집들이 후 내일 선물 갖다주겠다고 하더라
진심으로 시간만 내줘도 고마운데
친구는 또 선물을 준비해줬다( ˃̣̣̣̣̣̣o˂̣̣̣̣̣̣ ) 힝꾸
나도 근데 친구집 가게되면
친구가 아무리 빈손으로 오라해도
내맘대로 뭐 사갈거 같긴 하다.
그러면 기분이 조크든요~~!!
말 안들을 때 제일 신나(˶‾᷄ ⁻̫ ‾᷅˵)
제발 나 집들이 초대해줘라
집들이 선물 생각해둔거 리스트
오만개 쯤 됨 호호
암튼암튼
우리의 돼지파티 메뉴를 공개합니다!!!
엽기오뎅 & 계란찜
처갓집 닭강정!!!!!
근데 사진 찍는거 까먹고
다 조금씩 건드린 상태에서 찍었다 ㅋㅋㅋㅋ
처참,,
어쩔수 없다
이게 생활 밀착형 블로그 맛이다,,,
적응해주세요 호호
저 엽기 오뎅 우리 둘이 다 먹음;;
엽기오뎅이 원래 엽기떡볶이보다
양이 적은 것 같다며 스스로 위안함 호호
이 친구 MBTI가 ESFJ더라 ?
이 친구가 진짜 정 많고 따듯하고
배려심 깊은 친구라 듣고 끄덕끄덕함;;
상냥함의 인간화가 이친구인듯?
MBTI는 과학 맞는 것 같아요;;
수다를 한참 떨다보니 막차 끊킬 시간 되어버림
울 집에서 친구 집까지 거리가 꽤 있다보니
막차가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끊켰다.
수다떨다 막차 놓칠뻔,,,(´◔‸◔`)
음식 다 널부러뜨려 놓고
둘이 호다닥 버스 타러 나갔다 ㅋㅋㅋㅋ
정신없이 가면서도 ㅋㅋㅋ 집 난장판인데
못치우고 가서 계속 미안하다함 ㅋㅋㅋ ㅠ
정말 착한 사람,,,
손님이 치울 걱정 왜합니까ㅠㅠㅋㅋㅋ
시간 가는줄 모르고
정신없이 즐거웠던 저녁이었다?
진짜 완죤 유쾌하고 웃긴 친군데
제발 블로그 해줬으면 좋겠다
(보고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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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래 저녁에 어제 잡힌 번개 약속이 있었는데
친구가 선약이 있는 걸 까먹었다고 연락와서 파토났다.
오히려 좋아;;;
집순이 하마터면 3일 연속 약속 나갈뻔;;;
낼도 팀 송년회라 T의 F력 다 소진댈뻔 호호
파토난 덕분에 나는 퇴근하고
내 할일을 하기로 맘 먹었다.
할일 :
✔️운동하기
✔️밀린 블로그 쓰기
✔️로스트아크 숙제
블로그를 쓰려면 생각보다
훨씬 더 부지런해야 되는 것이었다,,
요새 쩐롱 진짜 24시간이 모자라다
친구가 어제 못준 집들이선물(ㅋㅋㅋ)을
퇴근전에 가져다 주었다.
완죤 센스만점 선물을 받아버렸다..!
그리고 '뀰'도 받았다...!
귤 아니고 뀰 이라고 ㅋㅋㅋㅋ
너무 맛있어서 뀰이란다 ㅋㅋㅋㅋ
개웃기고 귀여움 ㅠ ㅋㅋㅋ 뀰 ㅠㅋㅋㅋ
선물 관련 포스트⬇️
안녕하세요~ 간만에 쉼표 글로 돌아온 쩐롱입니다~! 최근 신행 다녀오면서 제게 빅시잠옷을 선물해준 바로 ...
m.blog.koreamobilegame.com
집들이 선물을 받고 계획대로 운동을 하러 갔다!
등 운동기구가 적어서 그런지 경쟁이 넘 치열하다;;
눈치 졸라보다가 자리나면 잽싸게 가야함;;
맘 편하게 등운동은 맨몸운동으로
하는게 정신건강에 더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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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선배가 생선구이 얘기를 해서
생선구이 정식이 넘 땡겼다.
근데 진짜 점심에 생선구이 나옴;;
운 미쵸따리
이웃님들 혹시 폰겜 하시나요?
브롤스타즈란 게임을 추천받아 하게되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잼나더라고요..?
개인전에서 이렇게 1위하기도 하고
단체전에서 스타플레이어가 되기두 함 호호
생각보다 겜 잘하나봐여 저 ( • ̀ω•́ )✧
내가 꾸준히 해온 게임은 요고인데
로얄매치라고 퍼즐 맞추는 게임이다.
이게 근데 레벨이 어느 이상되니까
아이템 안쓰고 깨기가 졸라 어려움 ㅠㅠ
오늘은 팀 송년회가 있다..!
호텔 뷔페 먹으러 갔는데 기필코
다섯 접시 먹으리라 다짐했다.
(배 안쫑기게 원피스도 입음)
경품 추첨 번호..!
난 당첨운이 진짜 없는 편,,
군데 혹시 모르쟈나~ 이번엔 탈수도?
츄베릅(๑╹ڡ╹)
점점 준비되어가는 음식들
식사 시작 시간보다 일찍가서
파트사람들하고 얌전히 대기함 ㅋㅋㅋㅋ
소프트크랩튀김 존좋;;;
구이류들 다 존맛;;
양갈비랑, 부채살 구이가 짱맛
해산물들도 신선하고 훌륭하다.
이정도 양으로 5접시 먹음 호호
디저트까지 푸파 완룡
물론 경품은 당첨되지 않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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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할 때 보니까
아직 달이 떠 있더라..?
달보니까 괜히 더 피곤한거 같음
요새 다듀노래를 듣는데 노래 진짜 좋다!!!
최근 인기곡은 smoke인데
정작 듣는 곡은 출첵ㅋㅋㅋㅋㅋㅋ
아따~ 명곡이여~
공감하는 사람들 빨리 하트 눌러줘요
오늘의 ootd
갈색 코듀로이 팬츠 개시!!
오늘 색 조합 예쁘다고 칭찬받았다.
여동생 해외출장 전 (ㅠㅠ)
가족들끼리 시간 보내려고 간만에 가족모임!!
우리가족들이 좋아하는 중식요리 먹으러
중국집으로 출동~~!!!
근데 사진은 어향장육에서 끝남 ㅋㅅㅋ,,,
그마저도 먹다 생각났다 호호,,,
우리가족이 항상 먹는 요리는
게살어츠, 어향장육, 전가복..!!!
내 여동생은 우리집 마스코트(?)랄까,,
암튼 우리집 공쥬님이다.
가족들이 애지중지 사랑으로 키운 공주ㅋㅋㅋ
해외 출장 두달이나 간다니까
아빠는 두달간 잠 못잘거 같다고 시무룩하심
멋지게 잘 갔다와라 내동생!!
집에 왔더니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두셨더라
어릴 땐 트리도 해놓고 그랬는데
확실히 다 독립하고 출가하니까
요렇게 분위기만 내시는듯 하다.
돌어와서는 여동생 해외 출장 짐
온가족이 다같이 싸서 탈진함 ㅋㅋㅋㅋㅋ
일주일 일기 끄으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