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글로벌 흥행 속도 붙었다
컴투스는 2일 소환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주요 지역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고 밝혔다.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60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선 글로벌 히트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만든 최초의 MMORPG다. 서머너즈 워의 핵심 재미인 소환수의 수집과 이를 활용한 구성을 잘 녹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8월 국내에 론칭한 크로니클은 지난달 모바일과 PC 기반의 플랫폼으로 북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혔고, 최근 글로벌 플랫폼 스팀 지역을 전 세계로 확대했다. 크로니클의 북미 일간 활성 사용자(DAU) 수는 스팀 지역 확대로 2배 이상 늘었고, 유럽과 아시아 등 다른 지역에서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반응은 뜨겁다. 크로니클은 스팀에서 프랑스 전체 게임 매출 12위에 올랐고 독일과 오스트리아, 벨기에, 호주 등에서 매출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MMORPG를 선호하는 아시아의 경우 싱가포르 9위, 태국 17위 등에 올랐다.
컴투스는 완성도 높은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10여개 이상 언어를 대응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출처 : 컴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