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설맞이 이벤트 정리, 선물 상자 / 산적들의 숲 / 오만의 탑 핫타임

평일의 마지막인 금요일이 되면, 주말이 찾아왔다는 안정감과 함께 편안한 마음을 갖게 된다. 특히 이번 주말은 설날까지 5일 연휴가 이어져 더욱 달콤하게 느껴진다. 코로나 때문에 왕래를 이전처럼 하기는 부담되지만, 그래도 설 연휴에는 마음 놓고 쉬며 게임 이벤트와 함께 즐길 수 있어 좋다. 리니지M에서는 1월 26일 업데이트를 통해 설맞이 이벤트 3종이 시작됐다.

리니지M 설맞이 이벤트 첫 번째는 설맞이 선물 상자다. 상점-이벤트 탭에서 2022 아데나에 설맞이 선물 상자를 구매할 수 있다. 60레벨 이상부터 구매 가능하며, 한 번 구매하고 끝이 아니라 전체 서버 통합 계정 당 매일 1회 구매 가능하다. 상자 구매 후 열면 각종 버프를 제공하는 명절 음식 상자, 명절 충전석 선택 상자, 명절 오만의 탑 이동 주문서 선택 상자, 명절 세뱃돈 봉투(100만 아데나) 등 알찬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연휴 기간 매일 구매해서 알찬 보상을 챙겨보자.

설맞이 선물 상자 구성품

오만의 탑 이동 주문서 선택 상자, 충전석 선택 상자, 명절 일반 카드 뽑기 하프팩 선택 상자 등 괜찮은 아이템들로 구성된 가운데, 특별한 설날 명절 티켓을 주목하자. 특별한 설날 명절 티켓으로 룸티스의 귀걸이 교환 증서, 스냅퍼의 반지 교환 증서, 스킬 카드 뽑기권 상자, 수련의 서 선택 상자 등 다양한 이벤트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도구리의 특별한 인형 상자에서는 확률적으로 영웅 등급 마법인형 도구리를 획득할 수 있다. 제작 목록에 따라 요구되는 티켓이 다른데, 이벤트 기간 매일 설맞이 선물 상자 구매하고 다른 구성품과 함께 특별한 설날 명절 티켓도 모아서 원하는 아이템을 제작하면 된다.

리니지M에서는 캐릭터를 성장시키기 위해 꾸준히 사냥을 하는 만큼 반가운 이벤트는 효율 좋은 사냥을 할 수 있는 이벤트 던전이 반가운 법이다. 이번 설맞이 이벤트 특수 던전으로 산적들의 숲이 개방된다. 산적들의 숲은 60레벨 이상, 1만 아데나에 매일 1시간 입장 가능하다.

사냥터는 넓은 평야에 산적들이 몬스터로 등장하며, 사냥 난이도는 쉬운 편이라 사냥이 수월하다. 경험치는 약 53,000 정도 주며, 아데나는 100 내외로 드랍한다. 추가로 신년맞이 상자를 드랍하는데, 확률적으로 희귀 변신/마법인형 호랑이, 명예/변신 제작/마법인형 제작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일일 퀘스트로 산적들의 숲에서 100마리의 몬스터를 처치하면 보상으로 산적의 낡은 문서를 획득할 수 있다. 산적의 낡은 문서를 재료로 산적의 보물상자 및 산적의 보물 주머니를 제작할 수 있다. 산적의 보물상자는 명예/마법인형 제작/변신 제작 3종 코인을 2,022개씩, 산적의 보물주머니는 3종 코인을 100개씩 획득할 수 있다. 산적의 보물상자는 캐릭터당 1개 한정으로 제작할 수 있으니 우선 보물상자를 제작하고, 남은 문서는 보물주머니를 제작하는데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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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설맞이 세 번째 이벤트는 오만의 탑 핫타임이다. 이벤트 기간 매일 오후 6시부터 15분간 오만의 탑 모든 층(1~10층)에 평소보다 많은 몬스터가 등장한다. 빠른 시간 안에 많은 몬스터를 잡을 수 있도록 핫타임 5분 전인 오후 5시 55분부터 6시 5분까지 기란 마을과 오만의 탑 입구에 이벤트 상인 '아르코'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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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는 200만 아데나에 아인하사드의 마법 주문서 500장 상자를 판매한다. 상자를 구매해서 열면 아인하사드의 마법 주문서 500장을 획득하는데, 스킬 슬롯에 등록하고 내리면 사냥 시 자동으로 아인하사드의 마법 주문서를 사용해 번개를 내려치며 몬스터들을 빠르게 사냥할 수 있는 소모품이다. 가격이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매일 설맞이 선물 상자에서 100만 아데나는 얻을 수 있으니 실질적인 비용은 100만 아데나라고 봐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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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가 되면 오만의 탑 모든 층에 몬스터들이 빽빽하게 자리를 잡는다. 아르코에게서 구매한 마법 주문서를 통해 효과적으로 사냥하려면 몬스터들이 많이 뭉쳐있는 곳에서 사냥을 하는 게 좋아 보이는데, 사람이 없는 꿀 스팟을 찾아 열심히 사냥하는 걸 추천한다. 핫타임에 출현한 몬스터를 사냥해도 정상적으로 아이템이 드랍되는 것으로 보이니 핫타임 기간 부지런히 사냥해보자.

정시에 순간적으로 몬스터가 출현하면서 튕길 우려도 있고, 그 과정에서 내 캐릭터가 사망할 수도 있다. 이를 고려한 것인지 매일 오후 5시 이벤트 푸시 아이템 '구호 증서'가 지급된다. 68레벨 이상 캐릭터에게 지급되며, 사용 시 경험치를 복구한다.

그리고 오만의 탑 핫타임 이벤트 기간 동안 이벤트 아이템 제작이 가능하다. 저주받은 갑옷 마법 주문서와 축복받은 갑옷 마법 주문서(축복/저주받은 무기 마법 주문서 대체 가능)로 오만의 탑 1~10층 보물상자를 제작할 수 있다. 각 층별 보물상자마다 획득 가능한 아이템이 다른데, 예시로 오만의 탑 5층 보물상자의 경우 영웅 제작 비법서, 흑왕도, 흑정령의 수정(아머 브레이크)를 획득할 수 있다. 층이 높을수록 기대 보상도 크지만, 재료도 많이 들어가니 참고하자.

리니지M 소식을 전할 때마다 확인하는 그림리퍼 서버 소식을 보면, 새해 첫날 소식을 전했을 때보다 많은 변화가 있었다. 딱 4주, 1달이 지나서 그림리퍼 서버 성장 현황을 확인해보는 것인데, 새해 첫날(12월 5주차)에는 80레벨 이상 858명, 85레벨 이상 80명이었다. 1월 4주차 현재는 80레벨 이상 1,000명을 달성해서 더 이상 표시해주지 않으며, 85레벨 이상은 142명이다.

콘텐츠 스케줄을 통해 보면 80레벨 1,000명을 달성해 그림리퍼 서버도 라스타바드와 아이템 컬렉션 일부, 룸티스&스냅퍼 축복 기능이 오픈됐다. 이제 최종 목표로 85레벨 500명 달성으로 잊혀진 섬과 해적섬 콘텐츠 오픈만을 기다리고 있다. 빠르면 전반기 내로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림리퍼 서버 유저도, 다른 모든 서버의 유저도 설맞이 이벤트는 모두 동일하게 즐길 수 있으니 설 연휴 기간 푹 쉬면서 보상받고 즐겨보길 바란다.

『 리니지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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