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중국 외자판호 발급... 중국 진출 본격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시프트업의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중국 외자판호를 획득하며 중국 내 서비스를 앞두고 있습니다. 25일 중국신문출판국(NPPA)은 외자판호를 부여한 15종의 외산 게임 목록을 공개했고, '승리의 여신: 니케(胜利女神:新的希望)'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외자판호는 중국에서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필수적인 허가입니다.
시프트업의 대표작인 '승리의 여신: 니케'는 인류를 대신해 싸우는 전투 안드로이드 '니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미소녀 건슈팅 게임입니다. 게임은 특유의 세련된 캐릭터 디자인과 전투 장면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기존의 서브컬쳐 게임들이 주로 귀여운 미소녀 캐릭터를 내세우는 것과 달리, '승리의 여신: 니케'는 8등신 캐릭터들의 섬세한 일러스트와 독특한 전투 연출로 차별화했습니다. 캐릭터의 매력을 강조한 디자인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호응을 얻어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중국 외자판호 획득으로 인해 '승리의 여신: 니케'가 중국 시장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