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4...

한 친구 녀석이 그랬다.. 너 여전히 게임을

할것이고 돈도 쓸것이면 차라리 니니지더블류를

하는게 좋지 않겠냐고.... 그게 일리가 있다고

싶어서 니니지를 깔았는데 화면을 보고 있자니

토가 쏠렸다. 앞으로 이걸 어떻게 키워야 하며

앞으로 얼마나 많을 돈을 써야 할지 막막했다.

그래서 다른 게임 다 접고 니니지만 하라는

충고를 무시하고 그냥 V4로 돌아왔다. 그리고

돌아오면서 3년간 질러왔던 현질을 단 한달

만에 비슷한 규모의 현질을 했다. 진짜 미쳤다.

개 욕먹을 짓을 했지만 내 캐릭터는 지갑

전사의 버프를 받고 조금이나마 강해졌다.

단돈 20만원만 있으면 랭커캐릭터를 하나

살수 있으나 나는 내 캐릭이 좋고 계정거래를

반대하는 사람중에 하나이다. 비록 아직도

서버에서 100등 안에도 들지 못하지만 만족

한다. 천애명월도도 재미있는것 같았는데

앞으로 해야 할 여러 일들이 있을것을 예상

하니 그것또한 토가 쏠렸고 미르앰도 똑같은

이유로 할수가 없을 것 같았다.

개인적인 바람은 이제 호흡기 떼야할

시간이 다가오는 V4가 마지막 발악으로

섭종 한달전에 전설 만원에 풀고 신화 십만

원에 풀면 단숨에 매출1위도 찍지 않을까

싶다... 암튼.... 하던거 하자....괜히 이것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