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게임일기-원신,붕괴스타레일,스타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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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가 하고 있는 모바일게임들 근황글을 일기삼아 올려보고자 한다.

예전에는 온라인게임 위주로 플레이를 했으나 언제부터인가 거의 안하게 되었다. 이제는 경쟁에 쫓기는 건 지겨워서 (내 기준) 자기 만족도가 큰 게임 위주로 하고 있다.

비중 순서대로 나열해보면

1. 원신

2. 붕괴 스타레일

3. 스탠드 마이 히어로즈(スタマイ)

이렇게 된다.

첫번째로 원신 캐릭터 근황.

배꼽 매니아 아니라고 해도 설득력 없는 캐릭풀

나히다, 카즈하 같은 캐릭은 2돌이 좋은데 애매하게 1돌인 이유는, 그냥 우연이다.

저번에는 나히다 복각 거르고 백출을 뽑는데 원석을 썼는데, 전반 나히다/닐루, 후반 백출/감우였다. 만약 원석이 넉넉한 상태에다가 나히다 1돌 상태였다?

대다수는 나히다 2돌을 만들거나 차라리 닐루/감우를 노릴테지만..

난 백출을 뽑고 싶어서 망설임없이 백출 배너를 돌렸다.

(대충 나히다가 단단히 미쳤네 하는 짤)

연비랑 토마도 때때로 잘 쓰고 있고, 카베도 상당히 재미있다. 반 이상은 낭만이지만.

진은 한번 더 픽뜷되면 4돌이다. 오히려 좋다.

요요는 육성은 나름 해놨는데 내 캐릭풀에서 누구랑 쓸지 연구가 필요하다. 로자리아는 최소 2돌파는 하고 싶은데 돌파 기회가 없고.

치치는 초반에 나왔음 키웠을텐데 힐러 종류별로 갖췄을 때 뒤늦게 나와서 애매한 입지다.

붕괴 스타레일도 드디어 호요랩 전적이 업뎃되었다.

아직은 겜 초반이라 원신에 비해 캐릭 수가 적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원신만큼 많아질 것 같다.

은랑에 혹해서 뽑아버린 관계로 육성이 더 하드해졌다. 어차피 할 일도 없겠다 일을 만든 셈 치기로 했다.

다음 목표는 상시뽑 300 달성 시 게파드를 데려오는 것이다. 삼칠이로는 성에 안차서.

마지막으로 스타마이. 일본산 여성향 퍼즐, 카드 수집겜이다.

포스팅을 많이 안한 게임이지만 나름 오래한 게임이다. 카드 일러스트가 예쁘고 아기자기한 퍼즐, 달달한 스토리 보는 맛으로 하는 겜.

보유 캐릭터 카드는 너무 많아서 다는 못올리고 이 정도만. 굳이 SSR캐릭터 강요도 없고, R등급으로만 퍼즐 플레이해도 딱히 지장 없다.

근데 SSR은 못참겠음. 특히 최애캐 SSR이면 수집겜 특성상 더 못참는다는 불변의 법칙이 있다.

근데 여담으로 이 겜 원신 성우가 은근 많다.(당근 일본 성우 기준)

생각해보면 스타마이가 더 먼저 나와서, 정확히는 스타마이 출연했던 성우가 원신에도 나오신 거지만. 암튼 내가 하는 게임끼리 공통점이 생기면 신기하고 그렇다.

성우분들의 원신, 스타마이 캐릭터 연기 차이를 보면

종려 성우

아쉽게도 까먹었어 / 믿음직하고 안 까먹는 상사

종려는 왕생당 당주 밑에서 일하지만 여기서는 그래도 아랫사람 다루는 높은 직책.

케이아 성우

능글맞은 기병대장 / 적당주의 외교관

둘이 좀 비슷할지도?

방랑자(스카라무슈) 성우

4가지 가출한 인형(반말캐) / 깐깐한 엘리트 형사(존댓말캐)

연기톤 전혀 다름. 성격도 다름.(당연한 거겠지만)

카베 성우

빚에 쫓기는 건축가 / 젊고 유능한 IT기업 사장

극과 극 인생

알하이탐 성우

아카데미아 前현자 대행 現서기관 / 부잣집 가사도우미

극과 극 인생2

암튼 이렇게 나열해봤는데 역시나 심각할 정도의 원신 중독이구만.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서도. 근데 원신도 그렇고 스타마이도 그렇고 좋아하는 게임끼리 엮는 소소한 재미도 있다.

일단 두서없이 쓴 일기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