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금천패션영화제 수상작] 원신W몰 의상상 <푸르른 날에(Green Days, 2018)>

2021년 처음 개최된 금천패션영화제는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패션산업을 주제로 한 영화제로

금천구의 특화산업인 패션을 영화와 결합한 축제입니다.

제2회 영화제를 기다리며 만나보는 지난해 수상작은 어떤 작품들이 있었을까요?

[제1회 금천패션영화제 수상작] 원신W몰 의상상

푸르른 날에

2018 | 대한민국 | 34'16" | 한국어 | 컬러+흑백 | 드라마

감독 한은지

각본 한은지

프로듀서 김정은

촬영 김지현

편집 한은지

미술 유정은

사운드 이호연

음악 박은주

출연 감승민, 주가영, 양조아 인현진, 박수연, 강신곤

조연출 김민 스크립터 김미선

제작부 김의곤, 정승오 연출부 정선우, 유희진

촬영 1st 양용진 촬영부 고경수, 임준택

사진 현상 도움 최락선, 이승률, 김연혁 타이틀 디자인 김시환

시놉시스

78년 여름, 설란은 다른 여공들과 함께 공장 맞은편 사진관 주인인 석윤에게 사진을 배우기 시작한다. 폐쇄적이던 석윤도 점차 여공들에게 마음을 열 지만, 여공들의 노동 운동에 불안해진다.

프로그램 노트

1978년 여름. 설란을 포함하여 방직공장의 여성 노동자들에게 사진을 가르 쳐주는 석윤에게 경찰이 찾아온다. 마치 고된 일상에 단비 같은 취미생활의 즐거움을 그리던 영화의 톤이 변하는 것도 바로 이 지점이다. 사진관에서 보 이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시작으로 영화에 점차 무거운 시대적 공기와 함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다.

방직 공장의 여성 노동자들의 현실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 영화는 “아무것도 안 하면요. 아무것도 안 바뀌어요.”고 말 하는 설란의 목소리를 통해 작은 가능성을 믿는 여성들이 세상을 변화시켰다 는 메시지를 분명히 한다. 1978년 ‘동일방직 똥물 투척 사건’을 모티브로 삼 아 당대의 공기와 여성 노동자들을 날카롭게 포착한 의미 있는 영화. _노진수

연출의도

78년 인천 동일방직 똥물사건의 증거는 단 한 장의 사진이었다.

그 사진은 기자도 아니고 경찰도 아닌 공장 맞은편 사진관 주인이 남긴 것이다.

사진을 보고 지금 카메라를 든 나는 어디를 향해 셔터를 눌러야 하는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생각했으면 한다.

수상내역

2021 금천패션영화제 / 원신W몰 의상상(한은지)

감독: 한은지

영화 정보 더보기

https://movie.koreamobilegame.com/movie/bi/mi/basic.koreamobilegame?code=178734#

78년 여름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설란은 공장 맞은편 사진관 주인인 석윤에게 다른 여공들과 사진을 배...

movie.koreamobilegame.com

지난해 수상작 정보를 살펴봤는데요.

제2회 금천패션영화제 경쟁부문 작품도 현재 공모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면 작품 접수가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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