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3.2 버전에 나올 나히다, 레일라 소개
★나히다 ‧ 정화의 하얀 풀★
「그녀는 백성을 지나치게 신경 쓰거나 애지중지하는 등의 문제가 있지만,
수메르 신으로서의 책임감은 인정할 만해. 가장 젊은 신도 이러한데,
그 히스테리나 부리는 녀석은….」
——폰타인 최고 심판관 뇌빌레뜨
★정화의 하얀 풀
★「작은 쿠사나리 화신(化神)」
★신의 심장: 풀
★운명의 자리: 지혜의 주인자리
여담으로 나히다의 한국 성우분은 라스트 오리진
테티스 성우분입니다
메스가키 나히다
「그녀는 늘 논문을 작성하고 천문도를 그리느라 미쳐버릴 것 같다고 불평하지만, 실은 마음이 강인해서 뒤처지는 걸 누구보다도 싫어하지…. 그녀의 속마음을 어떻게 그리 잘 아냐고? 후후…」——자칭 「별하늘의 축복」이라는 신비한 소녀
★ 저녁별의 아름다운 사색
★ 「꿈과 현실 사이의 불가사의」
★ 신의눈: 얼음
★ 운명의 자리: 밤꾀꼬리자리
르타와히스트 학부에서 공부 중인 레일라는 점성학 이론을 전공하고 있으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천문도를 그리고 논문을 작성한다.
하지만 교수님들의 기대가 너무 높은 탓에, 그녀의 책상에는 항상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계속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레일라는, 텅 빈 원고지만 봐도 눈앞에 별이 핑 돈다.
「버틴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니 한눈 붙이자, 더 맑은 정신으로 현실을 마주해야지.」
一꿈에서 깨니, 텅 빈 원고지 위에 더 많은 별들이 생겨났다.
눈이 아플 때까지 눈을 비비고 나서야, 레일라는 원고지에 내일 제출해야 할 논문이 적혀 있다는 걸 믿을 수 있었다.
이건 「하늘에서 떨어진 논문」인가? 아니면 「별하늘의 축복」인가? 그것도 아니면 혹시… 전설로만 듣던 「몽유」?
——깊이 생각할 틈도 없이, 다음 수업이 레일라를 덮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