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사가 복귀 캐릭터 육성 공략 3080 그래픽카드 받아 가보자

그랑사가가 1주년을 맞이했다는 소식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번엔 배우 하정우를 철저하게 망가뜨리면서 화제의 중심으로 떠올랐죠. 역시 엔픽셀과 돌고래유괴단의 조합이랄까요?

아무래도 게임이 많이 변화했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출시된 만큼 그랑사가 1주년을 맞이해 복귀한 이후 "뭘 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압니다. 저도 복귀 유저 중 하나입니다. 그래도 나름 초반엔 돈 좀 썼던 사람이기도 하죠.

우선 그랑사가 공식 유튜브에서 복귀 가이드를 준비해놓았으니 한 번쯤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그랑사가가 1년 동안 어떤 업데이트를 했는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저 역시 배워가는 입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해드려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알차게 추려봤어요. 현재 그랑사가는 1주년을 맞이해 그래픽 카드, 안마의자 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들도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복귀하셔서 모든 혜택을 다 받아 가셨으면 합니다. 그래픽 카드가 요새 또 금값이라잖아요.

우선 각 캐릭터 별 활용처를 알아야 합니다. "3명만 키워도 되는 거 아니야?"라고 물으신다면, 되긴 되는데 조금 느릴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스토리 자체는 속성별로 계속 스위칭을 해줘야 하는 부분이 있다 보니 다양한 캐릭터를 자연스레 사용하게 되실 겁니다. 문제는 그다음이죠.

저는 우선 복귀 유저 기준으로 설명드릴게요. 저도 오르타 이후 캐릭터 육성이 전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고, 여러분들도 큰 차이는 없을 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라스와 큐이는 '국밥' 같은 캐릭터입니다. 둘 모두 초반 캐릭터라 복귀하신 분들은 라스와 큐이의 전투력이 제법 높으실 텐데요. 활용할 곳도 확실합니다.

둘은 토벌 그리폰에서 가죽 옷 파밍과 은하 토벌에서 마도구 파밍에 적극 활용됩니다. 속성 우위를 점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마도구 파밍의 경우 스펙을 올릴 수 있는 최종 관문과도 같아서, 두 캐릭터는 여러모로 깊게 활용하셔야 할 겁니다.

한때 원탑 딜러였던 나마리에는 속성 우위를 바탕으로 데사이저 토벌과 사막의 집행자 카임 강림 던전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나마리에가 그랑웨폰으로 갖고 있는 석화 저항 옵션이 카이저 공략에 굉장히 중요한 열쇠가 되므로, 나마리에를 키워놓으셨던 분들은 반지 파밍에 큰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데사이저 토벌 이외의 콘텐츠는 막 복귀한 유저들이 접하기 힘든 부분이다 보니, 선 육성을 권장 드리긴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든든한 탱커 윈은 아이샤 토벌에서 활용되는데, 아무래도 난이도가 낮은 토벌이다 보니 속성 우위가 그렇게 중요한 포지션은 아닙니다. 이건 복귀 전이랑 별 차이가 없네요.

카르트는 나마리에와 함께 카이저 공략에 속성 우위로 활용되며, 마찬가지로 반지 파밍의 핵심 캐릭터입니다. 분명히 육성이 쉽지만은 않은 캐릭터이나, '암속성'이라는 이점이 후반에 갈수록 빛을 발한다는 사실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빛속성 오르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속성을 타지 않는 '암속성' 보스들이 후반에 많이 등장하는데, 오르타는 빛속성 공격으로 이들에게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습니다. 초반에 활용처는 스토리 진행에 강점이 있으며,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케이스입니다.

세리아드는 그래서 어디 들어가냐고요? 다 들어갑니다. 데미지 버프는 물론이거니와 흔치 않은 힐러잖아요.

종합하자면, 기존 캐릭터는 큐이 > 오르타 - 라스 > 나마리에 > 윈 정도의 집중 공략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세리아드는 어차피 대다수의 콘텐츠에 활용되기 때문에 '기본'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니까요.

복귀 유저분이라면 처음에 복귀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이 보상 캐릭터 선정에도 위의 공략을 참고해 보시는 걸 권장 드립니다.

저는.. 안타깝게도 나마리에 > 세리아드 > 윈 순으로 스펙이 강력합니다. 그랑웨폰이 잘 안 나와서 라스랑 큐이는 아예 키우지도 않았었거든요. 하지만 공략을 보고 슬며시.. 페이백 받은 다이아로 라스와 큐이의 그랑웨폰을 뽑아보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세우시고, 육성하면서 '모로가 1억 쏜다' 이벤트도 참여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앞서서 그래픽 카드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 했죠?

하루에 골드 50만 사용 / 심연 열쇠 5개 사용 / 토벌 인장 5개 사용 / 섬멸 인장 5개 사용 / 결투장 10회 참여로 총 60개의 모로 티켓을 획득할 수 있고, 획득한 모로 티켓을 사용해 총 1억 원 상당의 현물 경품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현물 경품으로는 바디프렌드 안마의자, 이엠텍 RTX 3080Ti, 아이폰 13 pro max, 갤럭시z 플립3 등 모두의 잇 아이템이 즐비하고요. 응모 상품에 따라 소모되는 모로 티켓의 차이가 있는 만큼 신중하게 결정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저는 이미 3070 오우너이기 때문에 바디프렌드 안마의자를 신청해 볼까 해요. (모로 이벤트 바로가기)

제 꿈 중 하나가 안마의자 집에 놓는 것이기도 하고요 :3

모로가 1억 쏜다 이벤트를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셔서, 기사단명과 계정 번호를 복사해서 로그인한 뒤에 모은 티켓으로 응모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계정 번호는 인 게임 내 프로필을 누르면 복사할 수 있는 버튼이 있으니, 한 땀 한 땀 적을 필요는 없을 겁니다.

이렇게 그랑사가 1주년을 맞이하여, 복귀 유저 기준에서 우선해서 키워야 할 캐릭터와 모로가 1억 쏜다 이벤트까지 이야기해 드렸습니다. 복귀 유저 기준에선 할 일들이 꽤 많아 보이기에, 당분간은 콘텐츠 고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그럼 저는 맛있게 게임을 맛보면서, 그랑사가의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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