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리니지M 추월…성탄절 특수 누렸다
[간밤차트-12월 26일]오딘, 구글 플레이 매출 넘버1 재등극
피파온라인4M·피파모바일, 앱스토어 매출 2위와 4위
카카오게임즈와 넥슨이 2022년 크리스마스 특수를 제대로 누렸다.
성탄절을 앞두고 진행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 덕에 효자들의 쾌속 질주를 펼친 것. 오딘,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피파온라인4M, 피파 모바일 등이 주인공이다.
12월 26일(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구글 플레이 매출 넘버1을 탈환했다. 한국 최장수 흥행 모바일 게임 '리니지M'(3위)을 비롯해 '리니지2M'(2위) 등 엔씨소프트의 간판 게임을 모두 앞섰다.
2022년 비주류의 반란을 일으킨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4위에 자리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전후해 카카오게임즈의 2개 작품이 국내 최대 오픈 마켓 구글 플레이에 자리한 것.
이날 '로블록스'는 8위를 나타냈다.
넥슨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맹위를 떨쳤다. 카타르 월드컵이 끝이 났지만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았다.
'피파온라인4M'이 앱스토어 매출 2위에, '피파모바일'이 5위에 자리했다.
'피파모바일'은 12월 23일(금) 8위까지 밀렸지만 크리스마스 연휴 이용자가 재집결하면서 톱5에 재입성했다. 피파온라인4M은 4위에서 주말 동안 2계단이 올랐다.
넥슨의 겨울 질주는 축구 게임에 그치지 않았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5위에 자리했다.
앱스토어 톱5에 3개의 작품이 자리하며 넥슨은 앱스토어의 절대 강자임을 또 한 번 입증한 것. 이외에도 넥슨의 최신작 모바일 MMORPG '히트2'가 10위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