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원신] 4.1 PV 나옴

https://youtu.be/SOgiQt5X2T4?si=IAxGSh7YQ55rts0V

영상에 나온 내용들을 대충 정리하자면,

1. 항상 언급되었던 메로피드 요새에 여행자와 페이몬이 잠입하게 됨. 이유는 아무래도 타르탈리아 때문인 것으로 보임. 타르탈리아가 요새에 구금되었는데, 이 문제로 우인단 집행관인 아를레키노가 푸리나와 느비예트를 찾아간다고 함. 아를레키노는 여러 제안을 해서 타르탈리아를 석방하려고 하나, 전부 거절당한다고 함.

어쩌면 타르탈리아의 신변이 괜찮은지 알려주기 위해, 혹은 그를 구출하기 위해 느비예트가 여행자에게 요새에 잠입해달라고 부탁한 것일지도 모르겠음.

그것도 아니면, 메로피트 요새 자체에 무슨 문제가 터진 것일지도 모름.

2. 메로피트 요새에 대한 설정이 하나 더 추가되었는데, 감옥이지만, 실상은 유배자들의 본거지라고 함. 자치권도 존재한다고 함.

어쩌면 느비예트가 거짓 죄로 여행자와 페이몬을 요새로 들여보낸 이유는 메로피트 요새가 가진 특수성 때문이 아닌가 싶음.

3. 리니의 말에 따르면 요새에 들어간 우인단 정보원들과 포섭한 교도관들도 소식이 아 끊겼다고 함. 정체가 들통나 처단당한 게 아닌가 싶음.

4. 리넷과 프레미네의 신변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임.

5. 판결 장치의 정체가 무엇인지 밝혀지는 것으로 보이는데, 격분하는 대사가 있는 걸로 보아 아주 충격적인 내용인 듯.

6. 푸리나에게도 신변에 위기가 닥쳐온 것으로 보임. 위협하는 자가 아를레키노인지, 아니면 다른 인물인지는 불명.

7. 과거 회상인지 모르겠으나, 멜루진과 느비예트를 신뢰할 수 없다는 대사가 나옴. 본편에서도 나올 수 있으나, 느비예트 전설 임무에도 나올 것 같음.

8. 폰타인이 멸망한다는 예언이 본격적으로 실현되고 있는지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는 느비예트의 대사가 나옴. 4막 제목이 '태동하는 종언의 계시'라는 걸 보면 본격적으로 폰타인에 위기가 닥쳐오는 것 같음.

수메르의 스토리와 똑같이 진행된다면 5막에서 모든 게 다 끝날 것으로 보임.

....보니까 느비예트를 뽑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음. 그만큼 PV를 너무 잘 만들었음. 푸리나에만 올인할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PV가 잘 나오니 기존 계획을 엎어버리고 싶어짐.

아, 선택 장애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