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일기 : 여름이벤트

첫번째처럼 사진찍고 싶은 곳 나오면

푸리나 꺼내는 버릇 생김..

그야 예쁜 곳은 예쁜이로 ㅇㅇ

그치만 층암거연 월케 ㅈㄴ길어서 유기함

그리고 두번째

저 다리 건너편에서 울한운웅니 노려보는 새끼 보이시나요?

소 돌파재료인 필드보스 갈때 워프가 지랄맞게 멀리잇어서

저 꺾다리랑 뚱땡이가 어슬렁거리는 평원 지나~ 다리 건너 ~

이지랄로 가야함..

한웅니 없었으면 폐사햇을듯 ㅜ

!타이나리 호감도 7레벨 선계대사!

미친여우

너가 정녕 미친것이냐?

여자 무서운줄모르고 ㅋㅋ

어떻게 아기여우가

이렇게까지 상남자쾌남일수잇는거임..?

사진찍는 마당에 혼인신고도 좀

난 너의 얼굴이 좋다

웃긴 일화

어느날 이벤트 유유히 밀고잇는데

한 모렙30? 외국뉴비가 친추거는겨

그래서 받아줬더니만 받자마자 메세지로 다급하게

보스 잡아줄수잇냐구.. 도움을 요청하는거임

아니

모렙50인 나도 이제 뉴비를 도울 수 있는 고인물?!

갑자기 너무 재밌어져서

이벤트 바로 중단하고 내가 들고 있는 캐릭중 가장 쎈

클로 나히다 조합으로 달려감

(사실 둘다 80렙이라 뉴비가 모야 좃밥이엇노 핳까봐 걱정조금됫엇음..)

쨋든 가자마자 폭염나무 ㅋㅋ 쓱삭 조져주니

울뉴비 나보고 you very strong

의기양양해진 나

and?

로 반문

그렇게 필보 서너마리 같이 잡아줌

중간에 나도 처음본 보스있어서

공략 몰래보긴했는데 쨌든

근데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한테도 연락하고 했는지

막판 울프영주 보스때 한국인 한명 더 와서 또 쓱삭 하고 빠이함

나도 뉴비때 암것도 몰랐을때 친추 막 넣고 아무 선계 무지성

방문 했던 것도 생각나구

어느날 와서 한운필보 잡은 거 도와준 짱센라이덴도 생각나서

(근데 여긴 디코초대하고싶어서엿던거긴함ㅋ;)

재밌는 경험이었음

역시 다인으로 모험하는게 원신에서 젤 재밌는듯

여름 이벤트 처음하는건데

진짜 좋음

맵이 일단 개예뻐

예쁜맵에 예쁜소녀가 예쁜옷입고 나를 안아줌

레즈가 되

닐루 얼굴만 보느라

이벤트 1막 먼내용이었는지 ㄹㅇ 모름..

너무어무너무 뽑고싶은 나비아폐하

바위풀 전멸이기도 하고 나비아 전투대사 다 맘에드는데

돈이 없어

나비아 좋아하는 이유 이 대사가 말해줌

호방함

타이나리도 그렇고

난 쾌남쾌녀를 좋아하는듯

아름다운 두 여자 사이에 낀

왠 여우 한마리

그남자등장

이남자 요즘 바쁘더만?

이벤트 참석해 메가커피 모델해 원신카페 테마도 해

올여름을 책임져주는 티바트 남자

얘 이름 담인 이유

구의 증명이란 책이 이름 지을때 문득 생각남

마지막에 살아남은게 담 같기도 해서 담 을 주었음

근데 모자라는 이름이 더 착착 붙음

역시 지혜의 신은 네이밍센스도 남다름

귀여운 자식

원신은

방랑자를 사랑하는듯..

어느 창작물이던지 거기서 사랑받는 애들이 있는데

너도 그 중 하나구나

이벤스에서

유일하게 얘 역할이 딱 얘만을 위해 만들어진 느낌

머랄까 되게 인격적 성장을 했더라

논문 쓰다가 자아성찰이라도 한건가?

.. 그럴만함..

그러게 누가 잘알아보지도 않고 대학원 들어가래

친구 생긴 왕따 둘

헤피엔딩이네요

이번 이벤트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맵기믹

그래 이거야 이정도면 나같은 폐급도 다 파먹는다고

그러니 그냥 한번만 모른척하고

이거 이나즈마에 그대로 수입해주시면 안되나요?

끝남!

남은거는

다 친구들한테 선물해야징 ㅎㅎ

뭔가 끝내기 아쉬워 시작한 파루잔 초대임무

아니근데이럴수가

시작부터 여우가 나옴

왜 나에게 이런 멋진 스토리가 있단걸 안알려준거야

ㄴ언신친구0명

몰랐는데 파루잔 예쁨

160연 최종 5돌의 비극적 결말이 좀 잊혀지네요

근데 파루잔 초대임무 기대안했는데 재밌었음

이런 깨알관계성도 보여주고

파루잔 웃긴 말투도 잘보여주구

근데 왤케 예쁘니 너

파루잔 과거사도 슬프게 보여줌..

루트별로 있는것도 재밌었음

앵간한 5성캐 전임보다 나았던듯

스토리만 밀면 캐릭터 사랑하게 되는 버릇 좀 고쳐야하는데..

결국 오늘도 패배

돌아온걸 환영해 파루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