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캐릭터 추천: 호두
안녕하세요 게임킹 입니다.
오늘은 원신 불속성 캐릭터 중 많은 사랑을 받는 캐릭터인 '호두' 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왕생당」의 77대 당주. 젊은 나이지만, 리월의 장례를 주관하고 있다.
본명
호두
성별
여성
생일
7월 15일
소속
왕생당
신의 눈
불
무기
장병기
운명의 자리
나비자리
비고
「왕생당」 77대 당주
리월항 골목에 숨어있는 어둠의 시인
언어별 표기[1]
Hu Tao
胡桃Hútáo
胡桃フータオ
성우
한국: 김하루
일본: 타카하시 리에
중국: 타오뎬
미국: 브리아나 니커바커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
호두——「왕생당」의 77대 당주. 리월의 장례를 주관하는, 중요한 인물이다.
최선을 다해 사람들의 장례를 치러주고 세상의 음양 간의 균형을 지킨다.
이 외에도 신기한 시인으로서 수많은 「걸작」이 리월 사람들에 의해 전해지고 있다.
인게임 캐릭터 정보
왕생당의 77대 당주, 왕생당의 업무를 주관하는 소녀. 당주 신분이지만 전혀 거드름 피우지 않는다.
그녀의 잔꾀는 요광 해안의 모래알보다도 많다. 주변 사람들은 그녀의 머릿속에 가득한 기발한 생각 때문에 깜짝 놀라곤 한다.
평소에 호두는 노는 것을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다. 틈만 나면 여기저기 휘젓고 다녀 주변 이웃들에겐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날로 먹는 당주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호두는 장례에서 직접 행렬을 이끌며 등불이 켜진 거리를 걸을 때만큼은 엄숙하고 진지한 모습을 드러낸다.
[기초 속성]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 2위의 HP와 최저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HP는 푸리나와 닐루를 상회하는 2위이며 이보다도 더 높은 체력을 지닌 캐릭터는 데히야뿐이다. 방어력도 알베도와 동일한 전 캐릭 공동 3위지만, 기초 공격력이 4성을 포함해도 모든 캐릭터들 중 가장 낮다. 이렇게 스탯이 극단적으로 배분된 것은 원소 스킬을 통해 최대 HP에 비례하여 공격력 증가 버프를 얻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일반 공격]
일반 공격 모션 마지막 부분에서 합장을 하며 윙크한다. 이때 양손을 교차하는 모양을 보여주는데 도교에서 사후 세계에서의 부활을 뜻하는 왕생(往生)을 의미하는 문양이라는 추측이 있다. 관련글 왕생인(往生印)
강공격은 향릉처럼 앞으로 돌진하면서 찌른다. 나비의 서를 켜면 선후딜 모션이 아예 삭제되고 찌르기 자체도 급격하게 빨라진다.
[나비의 서]
"일어나!"
"흩어져!"
호두의 핵심 스킬. 사용 시 HP를 소모해 나비 모양 이펙트와 함께 주위의 적을 밀어내고, 일정시간 동안 피안접무 상태로 돌입하게 된다.
자신의 현재 HP의 30%를 소모하고, 지속 시간동안 최대 체력에 비례해서 공격력이 증가하고 일반 공격 / 강공격 / 낙하 공격이 불 원소 피해로 전환된다. 또한 경직 저항력이 상승하고 강공격의 딜레이가 감소하며 강공격에 피격당한 적에게 혈매향 효과를 부여한다. 이 스킬로 인한 HP소모로 사망하지는 않는다. 나비의 서가 지속되는 동안 최대한 많은 피해를 욱여넣는 것이 호두의 플레이 방식이 되며, 동시에 스킬을 시전할 때마다 HP가 소모되기에 이를 보완할 대응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발동 시 충격파를 발산하여 주변의 적을 밀쳐내고 불 원소를 부여하는데, 타르탈리아의 마왕무장 발동 충격파와 달리 대미지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증발 반응을 놓칠 우려는 없다. 고난이도 비경에서 쓸모가 있는 효과는 아니며, 풀 슬라임을 상대할 때 발동 충격파만으로 불 원소를 부여하는 정도에 활용할 수 있다. 또, 마왕무장은 중립 발동 시에만 발동 모션을 취하는데 비해 나비의 서는 이동 중에 발동해도 무조건 정지하며 발동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원소 입자는 피안접무 발동 이후 일반공격이나 강공격을 적중 시 2~3개 드랍하며, 5초 쿨타임 후 다시 드랍이 가능하므로, 총 4~6개의 원소입자를 획득할 수 있다. 혈매향은 원소입자 드랍 여부와 관련이 없다.
혈매향이 부여된 적은 4초에 1회씩 원소 전투 스킬로 피해로 판정되는 데미지를 받는데, 지속시간이 초기화되더라도 기존에 카운트된 발동 간격은 유지된다. 강공격 연타로 혈매향을 계속 덧칠하더라도 혈매향 데미지는 4초마다 1번 발동한다는 것. 또한 카운트는 처음 부여된 시점부터 4초를 세기 때문에 부여하는 순간의 데미지는 따로 없고, 추가 부여 시에도 지속시간 초기화 외에는 아무 이득이 없다. 지속시간이 8초이기 때문에 호두가 대기상태로 들어간 이후로는 타이밍에 관계 없이 최대 2회까지만 발동 가능하고, 스냅샷 판정이 아니기 때문에 대기 상태에서 발동되는 혈매향은 안 그래도 미묘한 데미지가 더욱 격감한다는 문제가 있다.
한편 HP 소모량이 현재 HP의 30%이므로 HP가 70%인 상태에서 나비의 서를 발동하면 HP가 49%가 되어 호두의 모든 버프가 발동하고, HP가 35%인 상태에서 발동하면 HP가 24.5%가 되므로 운명의 자리 6단계 효과가 발동한다. 따라서 호두의 HP를 관리할 때는 미리 70% 수치와 35% 수치를 파악해두고 이를 넘기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피해와 회복을 받지 않았다면 풀피 상태에서 나비의 서를 2번 사용하면 최대 체력의 49%로, 4번 사용하면 24%로 줄어든다. 따라서 일곱 신상에서 체력을 70% 회복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고, 가득 채우도록 설정한 유저라면 회복한 후에 임의의 장소에서 원소 전투 스킬을 사용해서 미리 체력을 깎아두는 방법이 있다. 전투 개시할 때 원소 전투 스킬을 사용하면서 체력 50% 미만으로 돌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공격력 상승치가 기초 공격력에 의해 제한되기 때문에 무기의 기초 공격력이 높지 않다면 HP를 아무리 높여도 한계에 막힐 수 있다. 예를 들어 90레벨 호두가 용학살창 90레벨을 장착한 경우 기초 공격력은 561이 되는데, 이때 HP가 4만인 호두가 나비의 서 8레벨을 사용한 경우, 공격력이 HP의 5.66%인 2,264만큼 상승해야 하지만 기초 공격력의 400%는 2,244이기 때문에 한계에 걸려서 약간의 로스가 생긴다. 나비의 서 레벨이 더 높아서 10레벨일 경우엔 HP 한계가 더 낮아져서 35,783부터 상한에 걸린다.
발동 시 호두가 혀를 내밀고 도야가오를 짓는다.
[평안의 서]
"접화요원!"
"배도 채웠으니, 편히 가렴~!"
"잘 가~"
호두가 유령 한마리를 소환해 휘둘러 불원소 피해를 주고 일정비율만큼 체력을 회복한다. 체력이 50% 미만일때 사용시 가하는 피해와 치유량이 늘어난다.
계수 자체는 HP 50% 이하 조건까지 만족하더라도 메인 딜러치고는 상당히 낮은 편이다. 그러나 증폭 반응이 용이한 불 원소라는 점과 HP가 50% 이하일 경우 특성 '핏빛 분장'으로 불 원소 피해가 33% 증가, 나비의 서의 높은 공격력 증가까지 더해져 실제 대미지는 타르탈리아의 원소 폭발 등보다 쉽게 강력한 폭딜을 뽑을 수 있다. 거기에 명중시 호두의 최대 HP에 비례해 HP를 회복하는 기능도 있어 보호막이 없을 경우 보험용으로 쓸 수 있다.
문제라면 다수의 타겟에게 맞춰야 회복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소수의 적에겐 딜링 목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평안의 서를 사용 후 회복으로 HP가 50%를 초과한 경우 버프 지속 시간 동안 50% 이하 혜택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신중히 사용할 여지가 존재한다. 여기에 실제 범위가 생각보다 좁아 적과 조금만 떨어져있어도 안 맞기도 한다.
호두가 윙크를 하며 유령을 소환해 크게 휘두르는 동작이 독특하고 귀여워 호평일색이나, 여타 5성 캐릭터들의 원소폭발과 비교하면 타격감과 연출 규모 측면에서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모습을 감춘 나비]
호두 자신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순 서포팅용 특성이다. 호두가 2딜러 체제로 설계된 흔적.
초기 설계와는 달리 현재의 호두는 단독 메인 딜러로 쓰이고 있지만, 어차피 나비의 서의 지속시간이 끝나고 남는 현자타임 7초 동안 다른 캐릭터로 교체해서 스킬을 쓰기 때문에 그런 서브딜러들과 서포터들에게 치명타 확률이라는 좋은 버프를 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평가는 좋은 편이다. 특히 현 메타에서 증발 반응 메인 딜러로 운용되는 호두이고 조합되는 서브 딜러가 치명타 확률 버프가 아주 유효한 야란, 행추라는 점에서 그렇다.
[핏빛 분장]
전용 무기로 설계된 호마의 지팡이와 더불어 호두가 체력을 반피 이하로 유지해야 하는 이유로, HP를 반피 이하로만 유지하면 높은 수치의 불피증이 추가된다. 다만 반피 이하라는 조건은 회복 아이템이나 스킬 사용에 제약을 걸기 때문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제약이 걸린 대신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특성의 정석. 돌파 스탯으로 원소 피해를 얻는 5성 캐릭터들이 90레벨 기준 28.8%의 원소 피해를 얻는 걸 생각해보면, 호두는 타 캐릭터의 90레벨 급 돌파스탯을 특성 하나로 얻고 들어가는 셈이다. 5번째 지역인 폰타인까지 나온 현재 이보다 강력한 딜 특성도 많지만, 전부 특정 스탯에 비례하여 얻는 것이므로 현재 HP 수치만 보는 단순한 조건을 가진 호두의 이 특성은 현재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다익선]
기존 캐릭터들의 '12% 확률로 요리량의 2배 획득' 특성과 비슷하면서도 차별화되는 특성으로 호두와 카미사토 아야토 단 둘만 가지고 있는 요리 특성이다.
「이상한」 품질과 「맛있는」 품질의 수치 차이는 적지 않지만, 1.5배의 생산량을 감안하면 효율 면에서는 오히려 약간 앞선다. 부활 계열 음식의 경우 회복량 차이가 1.5배를 훨씬 넘긴 하지만 이쪽은 부활이 주목적이고 자주 쓰이는 달걀 프라이나 장원 팬케익은 회복량 자체가 높지 않아 디메리트도 적다.
또한 이 특성은 모든 요리에 판정이 들어가기 때문에 회복, 공격, 방어, 모험 계열 음식으로 제각기 나뉜 2배 획득 특성에 비해 범용성으로도 확실히 우위에 있다. 특히 모험 계열 요리는 유일한 추가 획득 특성 보유자인 운근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호두만이 해당 요리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캐릭터인 시절도 있었다.
단점이라면 포만감 효율인데, 원신 시스템상 포만감에 따른 요리 섭취 제한이 존재하기 때문에 요리의 포만감 대비 성능도 중요한 요인이 된다. 이상한 요리는 포만감이 약간 덜 오르긴 하지만 회복량 차이에 비하면 손해를 보게 된다. 그리고 버프 계열 음식의 경우 동일 계통 중첩이 안 되기 때문에 통상보다 수치가 대폭 낮은 이상한 요리의 용도가 애매해질 수 있다는 것도 유의할 점이다. 예를 들어 5성 요리인 '선도장'을 이상한 요리로 만들 경우, 동일 계열 4성 요리인 '맛있는 비옥야채쌈'보다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호두로 이상한 요리를 만드는 것보다는 향릉으로 2배 생산을 노리는 것이 추천된다. 그리고 5분 쿨타임이 적용되는 스태미나 회복 요리 역시, 10pt가 아쉬운 상황에서는 마찬가지로 이상한 요리의 가치가 떨어질 수 있다. 게다가 회복류, 공격류, 방어류는 사실상 기본 지급 캐릭터들인 바바라, 향릉, 노엘이 각각 2배 패시브를 갖고 있어서 운근만 얻으면 굳이 이 패시브로 범용성을 노릴 필요도 없다는게 문제.
여담으로 과거에는 이상한 음식을 얻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콜렉션 측면에서 대체 불가능한 메리트였는데, 호두 픽업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1.4 버전부터 자동/수동요리 선택이 가능해져 이 장점은 사라졌다.
[운용]
파티에서 역할은 불 원소 메인 딜러로 증폭 반응이 용이한 불 원소, 공격력을 크게 증가시켜주고 평타에 불 원소를 부여하는 '나비의 서', 단타형으로 딜뻥이 쉬운 원소 폭발 '평안의 서'까지 지속딜, 폭딜 양면으로 우수한 대신, 낮은 HP를 유지하며 딜을 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특성 '핏빛 분장'으로 얻는 불 원소 피해 보너스 33%와 '평안의 서'의 추가 계수를 받는 HP 요구량이 HP 50% 이하라서 호두 운용의 핵심은 죽지 않고 HP 50%를 유지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힐러는 물론 딜 서포트와 힐을 동시에 해주는 베넷, 디오나의 장판 효과도 받기가 힘들다. 주로 순간 힐량이 낮고 지속 힐량이 높은 힐러나 아예 힐을 포기하고 보호막 서포터와 함께 사용한다.
주 운용법은 나비의 서를 키고 불 원소 평타에 강공격을 섞어 혈매향을 부여하는 방식. 나비의 서를 키면 강공격 딜레이도 감소해 주딜기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스태미너 소모가 심해 컨트롤 난이도가 급격하게 상승한다. 이 점은 운명의 자리 '진홍의 꽃다발'을 해금해서 보완할 수 있다.
[강공격 캔슬]
호두 운용시 필요한 컨트롤. 강공격으로 피해를 주는 순간에 특정 행동을 해서 후딜레이를 상쇄시키는 컨트롤이다.
호두의 강공격은 계수가 높고 스킬사용시 딜레이가 감소하며 ICD또한 없다. 즉 호두를 메인딜러로 제대로 쓰기위해서는 딜링성능이 우수한 강공격을 스킬지속시간 내에 최대한 많이 욱여넣도록 유도되었고, 그 결과 캔슬을 통한 강공격 딜링이 가장 모범적인 운용방식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호두는 강공격이 전방을 찌르면서 돌진하는 패턴이다. 이때 아무 컨트롤을 하지 않는다면 패턴 시전시간이 무의미하게 늘어지고, 필요이상으로 적을 관통해 위치를 이동하게 되므로 극심한 딜로스가 일어나게 된다. 원소 전투 스킬 지속 시간동안 최대한 많은 딜을 우겨넣어야하는 호두이기에 강공격 캔슬을 사용한다.
캔슬 타이밍은 직접 하면서 감을 익히는게 좋다. 가장 이상적이고 빠른 강공캔슬이란 선입력을 이용해 적 피격판정 직후 캔슬되도록 조정하는 것이다. 점프를 사용해 캔슬하는 것을 "점캔", 대시를 사용해 캔슬하는 것을 "대시캔" 라고 부른다.
점캔은 수치적으로 dps에 기여한다고 보기 힘들다. 호두는 나비의 서 지속시간 동안 강공을 캔슬 없이 8회 사용 가능한데, 점캔 역시 점프 후 착지하는 시간 때문에 똑같이 최대 8회까지밖에 사용이 불가능하여 딜량 면에서의 차이가 없기 때문. 하지만 강공의 과도한 이동거리를 점프를 통해 취소함으로서 이리저리 튀어다니지 않고 안정적인 포지셔닝이 가능하다는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이 있으므로 사용하게 된다. 점프에는 스테미나가 들지 않으므로 명함 호두나 스테미나가 부족한 상태의 호두가 주로 사용한다. 주의할 점은 점프하는 순간에 방향키를 누르고 있으면 안된다. 방향키도 동시에 누른다면 제자리 점프가 아닌 해당 방향을 향해서 점프하게 되기에 위치 선정에 방해가 될 수가 있다.
대시캔은 대시를 하면서 캔슬하게 되는데, 일반적인 상황에서 최대 11회까지 강공이 사용 가능하고 특정 몹 상대로는 12회까지 가능하다. 딜량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대시의 순간 무적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점프 도중 무방비한 점캔대비 생존성 면에서 뛰어나다. 다만 1돌파를 못했다면 강공격에 드는 스태미너 + 대시 사용시 스태미너가 합쳐지면 스태미너 관리가 어려우므로, 연속 사용을 위해서는 강공격 사용에 스테미나가 소모되지 않는 1돌 이상의 호두가 필요하다.
대시캔을 사용하다보면 여러 이유로 실패하게 되는데, 먼저 대시가 씹히는 이유는 원신 시스템상 대시 2회를 기준 내부 쿨타임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일 대시가 씹히는 경우라면 평1타+캔슬이 아닌 평2타+강공캔슬을 사용하거나, 평1타+강공캔슬 매 3번째에만 점캔을 쓰는 등 다양한 유저들이 있다. 물론 단순히 이 쿨타임을 체득하고 가능한 빠른 가속으로 별다른 방법 없이 11번까지 연속으로 대시캔 하는 것도 가능하다. 두번째로 공격이 씹히는 경우는 대시직후에 너무 빠르게 공격버튼을 눌렀기 때문이다. 원신의 고난이도 컨트롤은 대부분 선입력을 요구하지만, 대시 명령 직후에 내려지는 공격명령은 무시된다. 어느 캔슬이든 간에 타이밍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하고, 높은 집중력과 숙련도가 필요한 편.
[추천 조합 캐릭터]
HP 50%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는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호두는 힐러를 거의 채용하지 않으며, 보호막 서포터를 주로 기용하는 편이다. 보호막 서포터로는 성능으로나 캐릭터 설정으로나 같은 왕생당 파트너인 종려가 가장 좋은 픽으로 꼽히며, 종려가 없을 경우 레일라, 키라라 등 4성 보호막 서포터로 대체 가능하다.
보호막 서포터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증발 반응을 위한 물뿌리개 서브 딜러를 채용하는 편이다. 행추나 야란은 이 분야에서 가장 좋은 물 서브 딜러이며, 이렇게 다 채워 넣은 이른바 '호야행종' 조합이 호두의 종결 조합으로 꼽힌다. 야행 조합을 사용하지 않고 물 원소 솔로로 기용하는 경우라면 행추의 물 부착 빈도가 야란보다 높기 때문에 물 원소 부착 요원으로는 행추를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것이 좋다. 야란은 2돌파가 이루어져야 솔로로도 호두의 증발 반응을 대부분 커버할 수 있게 된다. 다만, 행추하고 야란은 다른 파티에서도 요구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보니 둘 중 한명을 다른 파티에 보내야 한다면 모나, 닐루, 푸리나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이다.
침식 늑대처럼, 보호막 메타를 저격하는 상황에서는 베넷이나 디오나처럼 힐을 하는 캐릭터를 채용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HP를 5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베넷의 경우 공격력 버프가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피증 특성을 못 받는 단점을 상쇄할 수 있으며 디오나는 강공격 스태미너 소비 감소, 원소 마스터리 버프(6돌파), 덱 압축 등 여러 유틸을 보고 채용할 수 있다. 우렴검의 피해 경감에 보호막, 힐까지 받는 호두는 웬만한 보스몹과 맞딜을 해도 잘 죽지 않는다.
★야행 증발 조합
호두/
물원소 (야란)
물원소 (행추)
보호막 (종려/ 레일라/ 키라라)
일명 호야행종 조합. 호두의 종결 조합으로 여겨지며, 이 조합에서는 호두와 야란이 HP 계수를 가졌고, 종려나 레일라 같은 보호막 서포터도 대부분 HP 계수를 쓰기 때문에 물 원소 공명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호두에게 안정적이면서도 강력한 대신 야란/행추/종려를 모두 요구한다는 점에서 2파티 구성에 난항을 겪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세 캐릭터가 모두 치명타 세팅을 해야 하므로 조합의 세팅 난이도도 높은 편.
>> 종려
이견이 없는 최강의 보호막 서포터. 내성 감소라는 유니크한 버프에 가끔씩 원소 폭발로 석화, 보호막 제거 등 어느정도의 유틸성까지 챙길 수 있다. 종려의 세팅에서 공격력%의 천암 4세트 효과는 호두와 시너지가 떨어지는 편이므로, 반암 4세트로 물 원소 피해량 버프를 받거나 그냥 천암감로 2세트로 보호막을 챙기는 편이 나은 편이다.
>> 레일라
종려가 없을 때 차선책으로 사용되는 4성 보호막 서포터. 물 캐릭터와 함께 빙결로 몹을 잡아주며 호두의 딜을 간헐적으로 높여주는 얼음 부착과 4돌파 추가계수를 제공한다. 레일라가 12/12초 지속으로 오프필드 캐릭터를 보호할 수 없는 문제를 오프필드 사이클 중 적을 빙결시킴으로써 안정적인 운용을 하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사이클을 시작할 때 레일라가 원소 폭발만 먼저 사용한 뒤 물 원소 서브딜러의 스킬로 적을 빙결시키며 오프필드 사이클을 굴리고, 오프필드 사이클이 끝난 후 레일라가 보호막을 시전하면서 온필드 딜러로 넘어가는 운용을 한다. 서약이나 성현의 열쇠를 통해 파티 버프를 제공할 수도 있는데, 성현의 열쇠의 경우 오프필드에서 발동하지 않으므로 버프를 받으려면 전용 사이클을 사용해야 한다. 다만, 융해와 4돌효과는 종려에 비하면 매우 미미하며, 레일라의 부족한 딜지원을 채워주는 천암4셋과의 완벽한 시너지가 상술했듯 호두에게 큰 도움이 안된다는 문제도 있다. 또한 용학살창을 착용하는 호두의 경우 융해 반응에는 용학살창의 무기 스킬이 발동하지 않으므로 역시너지가 발생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 키라라
키라라는 성현의 열쇠를 간단히 발동시킬 수 있어 증발 피해를 증폭시킬 수 있고, 6돌파 시 레일라의 천암보다 훨씬 호두에게 효과가 좋은 원피증 12%를 제공하여 세팅이 완료되면 종려에 비해서도 밀리지 않는 고점을 자랑한다. 지속시간은 레일라와 동일하나, 쿨타임이 짧은 덕에 처음 보호막을 씌운 후 오프필드가 빌드업을 마친 타이밍에 보호막을 한번 더 덧씌우는 식으로 3명을 모두 보호할 수 있다. 덤 수준이지만 깨알같은 원핵 발화도 제공할 수 있으며, 협만5재나 용학을 착용한 호두일 경우 생각보다 아픈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덤으로 호두 강공&종려 천성만으로 보호막을 돌파하기 힘든 물 보호막이나 두꺼운 번개 보호막에 대해 타점을 지니므로 특정 원소 강요 환경에서는 더 유리하기도 하다. 물론 6돌파에 성현까지 뽑은 키라라보다는 종려 명함 쪽이 훨씬 비용이 낮기 때문에, 덱 분배 문제가 아니라면 호두 때문에 종결 스펙의 키라라를 만들 필요까지는 없다는 것이 중론.
[총 평가]
RPG나 캐릭터 게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체력이 낮으면 오히려 더 강해지는 전형적인 광전사형 딜러다. 이를 보조하기 위해 자해를 통한 강화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원소 폭발 능력을 통한 자체 힐링으로 리스크를 감쇄할 수 있다.
장점
· 고효율 ICD 설계
호두는 일반 공격과 강공격을 섞어 사용하는 장병기 딜러이며, 원소 스킬 '나비의 서'를 사용하면 강공격의 딜레이가 감소되어 빠르게 일반 공격-강공격 콤보를 이어갈 수 있다. 원신의 원소 시스템 상, 캐릭터의 강공격은 원소 반응 내부 쿨다운, 일명 ICD가 없기 때문에 호두는 딜레이가 감소된 강공격을 활용하여 높은 피해량의 증발 반응을 연속적으로 터트릴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단순 불 원소 딜러들과 다르게 '강공격' 자체가 빠르게 터진다는 것은 DPS 측면에서 매우 효율적이다. 증발 반응은 증폭 반응에 속하기 때문에 피해량 자체가 뻥튀기되는 식이고 자잘한 타격을 여러 차례 가하는 것보다는 한번에 큰 피해를 주는게 이득이다. 심지어 일반적인 한손검, 장병기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호두 역시 강공을 쓰기 전에 평타를 쓰면서 강공이 나가는 메커니즘이라, 일반 공격으로 물 원소 지원이 가능한 행추, 야란과 조합이 가능하다. 절묘하게도 평타로 두 캐릭터의 서브 딜링이 일어나는데 증발 반응은 강공격에 일어나므로 확정적으로 강력한 증발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원소 폭발도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딜링도 매우 높게 나온다. 또한 딜러의 기본인 치명타 관련 옵션은 물론이고 원소 마스터리, 체력, 공격력까지도 모두 유효 스탯이라 성유물 파밍시 붙어도 좋은 스탯이 많다는 장점도 있다.
· 높은 고점
호두는 HP를 소모하며 공격력을 뻥튀기하는 원소 전투 스킬과 HP가 절반 아래일 때 발동하는 불 원소 피해 보너스 특성 및 호마봉의 무기 스킬이 시너지를 이뤄 체력을 깎고 원소 전투 스킬을 사용하면 여러 버프가 동시에 활성화된다. 함께 조합되는 야란, 행추 역시 원신에서 강력한 딜링 성능으로 손꼽히는 서브 딜러인데다 물 원소 공명으로 인해 서로의 시너지도 뛰어나다. 덕분에 호두 파티는 어느 정도 육성이 완료되면 높은 DPS를 보이며, 고점 또한 매우 높기 때문에 연월 나선에서 뛰어난 활약을 할 수 있는 최상급 딜러 중 하나로 꼽힌다.
· HP 세팅으로 인한 높은 생존력
체력을 50% 미만으로 유지해야 특성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기 때문에 생존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호두는 HP가 공격력에 기여하기 때문에 애초부터 체력을 높게 세팅한다. 따라서, 세팅을 마친 호두는 최대 체력이 타 메인딜러의 2배 이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HP를 50% 미만으로 낮춰도 다른 딜러보다 체력이 높은 경우가 드물지 않다. 또한 원소폭발이 히트 시킨 숫자에 따라 체력을 회복시키기 때문에 몹 여러마리가 있을 때 궁 한번 긁어주면 체력이 대량으로 차오르고, 특성 조건 때문에 파티에 힐러 서포터가 아닌 보호막 서포터를 필수로 요구하기에 낮은 HP 때문에 실제로 생존에 위협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오히려 나중가면 HP가 낮아져서 문제인게 아니라 높아져서 버프가 꺼지는게 문제일 정도다.
단점
· HP 관리 문제
호두는 일반 딜러 캐릭터에 비해 HP를 높게 맞추기 때문에 HP를 낮춘다고 해서 생존성 자체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최대 성능을 발휘하려면 HP를 낮게 유지해야 하므로 섬세한 HP관리가 필요한 캐릭터이다. 때문에 힐러의 기용은 오버힐로 인한 딜로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제한되는 편이고, 원소 폭발에도 힐링 효과가 있기 때문에 원소 폭발 사용 타이밍에도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 파티의 생존이 힐러 없이 전적으로 보호막 캐릭터의 기용에 의존하므로 파티원들의 HP가 깎이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특히 침식 기믹 등 보호막을 뚫고 HP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몬스터 배치에 매우 취약하다는 문제가 있다.
· 경직된 파티 구성
호두는 딜 타임을 가지기 전에 불 원소를 부착할 수단이 없어 청록색 그림자 성유물 효과를 발동시키기 힘들기에 바람 원소 서포터와는 궁합이 좋지 않고, 바람 속성 서포터를 쓰고 싶다고 해도 호두 대신 불을 붙여줄 적당한 캐릭터가 마땅치 않다. 힐러의 경우에도 HP 관리 문제 때문에 대부분의 힐러와 역 시너지가 있어 기용이 어렵고 파티 조합이 보호막 서포터에 전적으로 의존하게 된다. 또한 증발 이외 빌드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등 좋은 시너지를 발휘하는 파티 조합이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 높은 조합 구성 코스트
호두의 주력 조합인 호야행종의 경우 높은 가치의 캐릭터들을 한번에 요구하기 때문에 파티 코스트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세 캐릭터 모두 수메르 시점에서 나행시, 나야시, 나피종, 나야종 조합을 구성하는 핵심 포지션 캐릭터들이고, 호두가 이 캐릭터들을 전부 차지해 버리면 2파티에서 풀 원소 메타 파티조합에 난항을 겪게 된다. 여기에 호두, 야란, 행추 3캐릭이 치명타 세팅을 하는 딜러 계열 캐릭터들이기 때문에 파티의 제 성능을 뽑아내기 위한 성유물 파밍까지 필요한 레진 요구치가 높으며 들어가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 일반적인 캐릭터들의 조합은 3서포터 혹은 2서포터 1서브딜러 정도로, 치명타 세팅을 하지 않고 주 옵션이나 원충 정도만 파밍하면 되는 서포터 캐릭터들의 특성상 호두 파티보다 파티 완성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특히 수메르 이후 적은 레진 투자로도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 풀 원소 계열 파티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부각되는 단점.
· 높은 운명의 자리 1돌파 의존도
명함 호두는 강공격을 반복 사용하는 호두의 전투 스타일 상 전투 중 스태미나 소모가 심하다. 첫 사이클이 지나간 뒤로는 계속해서 스태미나 부족에 시달릴 수 있다. 점프 캔슬을 하면 스태미나 문제를 소폭 해결할 수 있으나, 이쪽은 이쪽대로 플레이가 불편하고 컨트롤에도 난이도가 있다. 때문에 이 문제를 해소해 주는 운명의 자리 1돌파에 따른 성능 차이가 다른 딜러에 비해 매우 크다고 여겨지는데, 1돌파가 불편한 플레이 스타일을 해결해 줄 뿐만 아니라 강공 횟수의 이점으로 인해 딜링 성능도 차이를 벌리게 된다. 따라서 명함만으로 사용하기에 여타 캐릭터에 비해 적극적으로 추천되는 캐릭터는 아니며 플레이스타일의 호불호로 인해 명함의 평가가 상당히 갈리는 편이다. 그나마 핵심 별자리가 높은 단계에 있는게 아니라 바로 1단계에 있는 점은 위안점.
· 높은 컨트롤 난이도
호두는 딜레이 및 이동 거리가 긴 장병기 강공격을 주로 활용하는 캐릭터로, 강공격 캔슬을 할 때와 하지 않을 때의 DPS 차이가 상당한 수준이다. 익숙해질 경우 캔슬을 어렵지 않게 활용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연습이 필요하고, 모바일 유저의 경우 연습하더라도 활용이 쉽지 않다. 심지어 캔슬을 활용할 수 있더라도 그 숙련도에 따라 한 사이클에 우겨넣는 강공격의 횟수가 달라지며, 1~2회 정도의 차이만 나더라도 누적딜 측면에서 결코 적은 것이 아니다. 단순히 운용법을 아는 수준을 넘어서 컨트롤의 숙련도에 따라 딜러로서의 성능이 크게 요동친다는 뜻이다. 장점 항목에서 서술된 호두의 성능은 모두 이 강공격을 최대한 우겨넣었을 때를 전제한 것이므로, 준수한 컨트롤을 수행하지 못한다면 호두의 성능이 명성에 비해 많이 뒤떨어진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호두는 주로 증발 반응을 이용하는 불 원소 강공격 딜러로, HP를 낮게 유지하는 대신 그만큼 고점이 높은 광전사형 캐릭터이다. 원래라면 광전사형 컨셉은 생존에 대한 리스크가 크다보니 그에 걸맞게 딜 고점도 크게 설계되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으로 가는게 맞긴 한데, 호두는 보호막 서포터가 굉장히 고성능인 원신 특성상 리스크를 지우는 게 너무 쉽다보니 자연스레 딜 고점만 높은 '로우리스크 하이리턴' 의 설계를 가진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3.0 버전에서는 물 원소 공명 효과가 회복량 증가에서 최대 HP 증가 효과로 변경되면서, 파티원들이 HP 스탯을 활용하는 호야행종 조합은 안그래도 1티어를 유지하던 파티였는데 거기에 간접 상향까지 받게되며 시너지가 더욱 공고해졌다. 따라서 호두 이후의 불 원소 캐릭터들과 비교하더라도 오래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선호되는 불 원소 딜러로 꼽히고 있다.
다만 물 원소 서브딜러와 보호막 서포터를 요구하는 등 조합이 한정적인 편이고, HP관리와 캔슬 컨트롤 등 까다로울 수 있는 플레이 스타일이 난점으로 꼽힌다. 무엇보다 호두가 제 성능을 발휘하려면 운명의 자리 1돌파의 의존도가 매우 높은 5성 캐릭터라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호두의 1돌파 비율은 무려 43%에 달하는데, 비슷한 온필드 딜러 캐릭터들의 명함 비율이 80~90%임을 생각하면 상당한 돌파 비율을 가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국내 커뮤니티의 핵심 운명의 자리 설문조사에서도 호두가 95.9%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렇듯 호두의 성능평가 역시 1돌파를 기준으로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명함 유저라면 조금 더 신중한 선택이 요구되는 캐릭터이다.
수메르 메타에서 호두의 파티원인 야란/행추/종려를 요구하는 풀 원소 조합들이 압도적 가성비를 앞세워 메타를 지배하긴 했지만, 강력한 화력을 투사할 수 있는 증폭 딜러인 만큼 여전히 좋은 입지를 가진 캐릭터다. 그리고 수메르 중반부~폰타인 초반부에 백출과 키라라, 푸리나 등 호두 조합의 경직성에 약간의 기름칠을 해줄 캐릭터가 출시되면서 2파티 이상을 요구하는 컨텐츠에서의 편성 난이도가 낮아진 편이다. 물론 백출, 푸리나 역시 한정 5성 캐릭터이고 키라라는 고점 세팅에 고돌파가 필요하여 여전히 비싼 캐릭터라는 흠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