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루 원린이 원신일기 #1

원신 기원에 방랑자가 등장했습니다.

스토리상으로는 적이었는데 깜짝(?) 등장.

어떤 캐릭터든 일단 명함은 가지고 가자는 주의라서 뽑았습니다.

별로 선호하지 않는 건방진 컨셉입니다.

남캐중에는 마음에 드는 녀석이 없긴 함. 뭔가 착하면서도 밝고 긍정적이면 좋겠는데 .... 베넷?

방랑자의 가치는 필드입니다.

원신의 세계는 높이 올라가는 것이 중요한데(?) 방랑자는 높이 올라가는것 뿐만아니라 날라도 갑니다.

초보자 탐험 필수캐임.

높이 올라하는 걸로 따지면 방랑자 > 벤티 > 카즈하 순입니다. 개인적으로 탐험용이라면 방랑자 > 카즈하 > 벤티 순인 듯.

전투에서는 쓰려면 파루잔 6돌이 필수라는데, 이번 기원에 함께 등장한 파루잔의 경우 4성이라서 대충 뽑다보면 (이토는 이미 있어서 이토 1돌에 방랑자 명함?) 쉽게 파루잔 6돌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했으나? 이토와 방랑자 뽑는 동안 명함밖에 안나왔습니다. 그 동안 함께 등장한 다른 4성 연비와 고로는 계속 나옴 ㅠㅠ

정신을 가다듬고 멈추려 했으나 안되겠어서 급발진...

방랑자 2돌 완성.

크게 애정이 없는 캐릭에 2돌이라니 ㅠㅠ

그 동안 파루잔은 2돌까지만 나왔습니다. 통상 2돌쯤 하면 (5성 캐릭터 3장) 4성 캐릭터는 6돌이 당연했는데, 처음으로 좌절을 맞봅니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픽뚫을 당하지는 않아서 방랑자를 금방 뽑긴 했습니다.

파루잔 6돌 효과 - 진리로 통하는 길이 바람 메인딜러에게 기가 막히다는데, 결국 여기서 멈춰야 할 듯.

사실 지금 키워야 할 캐릭터가 너무 많아서 (이고종알도 키워야 하고) 아마 내년 이맘때가 되어도 방랑자-파루잔 조합을 전투에 쓰기 쉽지 않아보이는데, 파루잔의 다음 복각때까지 기다려야겠습니다.

원신 망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