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삼국 모바일 삼국지 게임 찍먹 리뷰
갓삼국 모바일 삼국지 게임 찍먹 리뷰
이번에도 삼국지 세계관을 가진
갓삼국이라는 모바일 게임이 출시됐다.
'이번에도 또 삼국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지만 워낙 나오는 인물이 많고 그만큼
다룰 콘텐츠가 많으니 그렇겠거니 싶기도 함.
이번에는 배우 이정재가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던데 도대체 얼마나 게임에 투자한건가
궁금해서 시작하게 됐음.
플레이스토어 갓삼국 평가
시작하기 전에 간단하게 검색해보니까
게임에 정말 돈 많이 들였겠다 싶었음.
모델이 이정재인 것도 그렇지만,
BGM 총괄 감독이 일본 유명 음악감독
우메바야시 시게루라고 한다.
이미 사전 예약자 수만 100만명이 넘는다고 함.
갓삼국 게임 플레이
게임 시작전 오프닝에서 부터 확실히
여타 삼국지 게임과 다르게 돈을 많이
투자한게 느껴졌다.
우선 전략 RPG의 전형이라는
생각이 들고, 장수들은 우리가 다 아는
유비, 장비, 관우, 조운, 여포 등이 있다.
대표 인물은 위와 같고 그 외에도
장료, 나강유, 순욱 같은 인물까지
갓삼국에 다 나온다.
게다가 일러스트도 상당히
고퀄리티로 그려졌기 때문에 한 장수씩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했음.
본격적인 플레이를 해 봤다.
전투에서는 전략과 RPG가 아주
잘 버무려진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최대 5명까지 장수를 전장에 배치할 수 있는데,
아무렇게나 막 세워 두는 게 아니라 상대방 병력과 진형을
잘 파악한 후 내 군사들을 배치하는 게 효율적이다.
무장들은 앞에서 힘을 쓰고,
직접 전선에 나서진 않지만 뒤에서 지략을
발휘하면서 승패를 좌우하는 지장까지 많은
인물이 캐릭터로 있어서 자연스럽게 수집형
알피지의 매력도 갖추고 있음.
메인 퀘스트도 지도에서
특정 포인트에 닿을 때마다 하나씩 진행할 수
있어서 RPG 느낌이 더 강하게 난다.
갓삼국은 캐릭터마다 스킬이 각자 있어서
조합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고, 인물간
인연 관계를 통해서 추가 버프까지 받을 수
있어서 연계성이 나쁘지 않은 편임.
무엇보다 대규모 전투의 퀄리티가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함.
캐릭터들이 휘하에 병사를 많이 이끌고
있기 때문에 수십 명이 싸우는 걸 볼 수 있다는게
갓삼국만의 재미인 것 같음.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공성전도
진행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정해진
턴 안에서 한 번씩 순서대로 움직이거나
전투, 도발 등 행동을 함.
지금까지 다른 게임에서 보던 공성전과
다르게 상대의 성을 점령하기 위해 전략을 세워서
먼저 상대진영을 점령하면 승리한다.
갓삼국 찍먹해본 솔직한 후기
- 킹수의 총평 -
솔직하게 말해서 시작하기 전에는 큰 기대는
안하고 그냥 다른 돈 많이 들인 퀄리티 좋은 삼국지
게임이겠거니 생각하고 시작했음.
근데 이를 갈고 만든건지 그래픽이나 일러스트,
더빙, BGM 다 상향 평준화가 되어 있었다.
이번 갓삼국 게임은 삼국지를 좋아하고
기본적인 전략 RPG의 재미를 주려고 많이
노력해서 만든 게임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