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배틀리그 빛의 시즌 패치 가이드

드디어 월드 챔피언십이 끝나고 새로운 시즌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동안 미뤄왔던 밸런스 패치를 예고했습니다. 거의 6달~9달만에 이루어지는 조정이라서 내용이 정말 많습니다.

정확한 수치와 내용은 상황에 따라 혹은 나이언틱의 패치에 따라 바뀔수도 있으며 이 글의 대부분은 나이언틱의 예고내용을 바탕으로 한 저만의 분석입니다.

새로운 기술

이 두 기술의 스펙은 며칠전 공개되었죠.

먼저 PvP에서의 성능을 따져본다면

두번치기는 데미지 8, 에너지 생산량 12, 공격시간 3턴으로 폭포오르기의 격투타입 버전입니다.

요정의바람은 데미지 3, 에너지 생산량 9, 공격시간 2턴으로 전기쇼크, 머드숏, 사이코커터 등의 페어리타입 버전입니다.

Pve에서는 뭐 둘 다 무난한 성능이고요.

중요한 것은 둘 다 배틀리그에서의 성능이 좋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요정의바람은 무려 페어리타입 기술로 애교부리기 이후 아주 오랜만에 나온 노말 어택입니다.

두번치기도 마찬가지죠. 그동안 격투타입 노말 어택중 쓸만한 것은 카운터 뿐이었는데 드디어 괜찮은 기술이 하나 더 나왔습니다.

변경되는 기술

이 내용은 PvP에서 바뀌는 것들이며 레이드나 체육관배틀 등에서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사실상 레지스틸에 대한 조정입니다.

전자포를 사용하는 포켓몬 자체가 레지스틸을 제외하면 거의 없으니까요. 저는 지금의 성능도 전혀 오버파워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순전히 레지스틸이 이걸 갖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거죠. 애초에 나이언틱이 왜 이걸 레지스틸에게 줬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원래 확정적으로 상대의 공격력을 1단계 낮추는 효과를 갖고 있었는데 이제는 66% 확률로 낮추게 됩니다.

하지만 이 정도 조정으로 레지스틸의 천하가 끝날것 같지는 않네요.

기술의 사용에 필요한 소모 에너지량이 35->40으로 증가합니다.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직 씨카이저만을 위한 조정이죠. 고드름침은 갖고 있는 포켓몬 자체가 씨카이저 뿐이기도 하고요.

그동안 씨카이저도 너무 지나치게 강력했습니다. 배틀을 할때마다 항상 보이는 수준이었죠.

이제는 고드름침의 에너지 요구량이 늘어나게 되기 때문에 예전만큼은 자주 보이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전 여전히 상위권에는 있을것 같지만요.

아무튼 이 조정은 필수적인 부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어 홈페이지의 이 설명은 아주 심각하게 잘못되었습니다.

실제로는 에너지 생산량이 감소합니다.

원래는 사용할때마다 14씩 얻었던게 13으로 감소했습니다.

안좋아지는 겁니다.

어느 정도는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그동안은 이 기술은 알로라 딱구리만 갖고 있었습니다. 알로라 딱구리의 배틀리그에서의 성능이 별로 좋지 못했기때문에 다소 사기적인 이 기술을 갖고 있어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었거든요.

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구르기를 정말 강력한 포켓몬 하나가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현실적인 수치로 조정하는것은 필수적인 부분이었을겁니다.

애꿎은 알로라 딱구리만 손해를 보았네요.

제 기억상으로 이 기술들만큼 많이 조정된 기술은 없는것 같습니다.

사기 기술이었다가 폐급 기술이었다가 이제 다시 손을 보네요.

원래 이 기술들은 타입만 다르고 성능은 같은 세쌍둥이 같은 기술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각 기술들의 성능이 달라지네요.

원래는 에너지 소모량 45, 데미지 45, 10% 확률로 공격력과 방어력을 2단계씩 상승시키는 기술들이었어요.

하지만 원시의힘과 은빛바람은 데미지가 45에서 60으로 상승하는 대신, 공격력과 방어력 상승 정도 정도가 1단계씩으로 감소합니다.

다만 괴상한바람은 공격력과 방어력 상승 정도만 감소하고요.

사실상 원시의힘과 은빛바람은 좋아지는 것이고 괴상한바람은 안좋아지는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이언틱의 의도를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원시의힘을 사용하는 포켓몬들이 많기는 합니다. 그런데 일부 사기적인 스펙을 가진 포켓몬들이 그걸로 다른 포켓몬들을 압살하다시피해서 조정을 가할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그렇다면 이렇게 다시 좋게 만들어 주었을때 그 사기 포켓몬들이 다시 나타날수도 있지 않을까요?

예를 들면 기라티나 어나더폼 같은.

배틀리그 환경에 정확히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두고봐야 할것 같네요.

이 부분도 번역이 완벽하게 잘못된 것입니다.

정확히는 에너지 생산량이 증가합니다. 원래는 7씩 만들었는데 8이 되었죠.

좋아지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전광석화는 평범한 노말타입 기술로 갖고 있는 포켓몬이 아주 많습니다.

그동안은 성능이 별로라서 쓰는 포켓몬도 없었고 갖고 있는 포켓몬들도 배틀리그에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뭔가 큰 변화을 만들어내게 될까요?

특히 진화하지 않은 포켓몬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술이라서 리틀컵에서의 변화가 클것 같습니다.

이제 예상하시겠지만 이 번역 역시 완벽하게 잘못된 것입니다.

에너지 생산량이 증가합니다. 2에서 3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좋아지는 겁니다.

전광석화와 마찬가지로 몸통박치기 역시 사용할수 있는 포켓몬이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그 포켓몬들의 활약 역시 꽤나 많이 기대됩니다.

특히 제르네아스가 있습니다. 드디어 제르네아스가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포켓몬고 전면에 나서게 될까요?

라이벌인 이벨타르는 배틀리그에서나 레이드에서나 완전 강력한 포켓몬으로 날아다니고 있는데 말이죠.

배울수 있는 기술 변경

많은 포켓몬들이 그동안은 배울수 없었던 기술을 이제 배울수 있게 됩니다.

이 기술들은 대단한 기술머신이 필요없으며 일반적인 노말 혹은 스페셜 기술머신으로 배울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이야기했듯 각 포켓몬들에 대한 예상은 어디까지나 저만의 개인적인 생각이며 실제로는 얼마든지 다를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들은 도대체 왜 건드린 건지 모르겠네요.

니드킹이야 뭐 니드퀸이 배틀리그에서 날아다니고 있으니 같이 활약해보라는 의도에서 그렇다고 쳐도 니드리나와 니드리노는 리틀컵에도 들어가지 못하는데.

흥미로운 부분은 두 포켓몬 모두 최대로 강화하면 CP가 1500안팎까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포켓몬의 스펙과 기술을 봤을때 슈퍼리그에서 의외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지도 모르겠네요.

위의 포켓몬들은 어느 정도 가능성이 보이긴 하지만 이 윈디는 전혀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윈디의 문제는 기술이 아니라 포켓몬 자체의 스펙이라서요. 윈디는 이미 좋은 기술을 충분하게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뭐, 쓸만한 기술이 하나 더 늘어난다고 해서 나쁠건 없겠죠.

이것도 대단히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그동안 독파리는 물타입임에도 제대로 그 부분을 살릴수가 없었습니다. 하이드로펌프는 너무나 많은 에너지 소모량으로 인해 활용에 있어서 제한이 심했거든요.

하지만 이제는 열탕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이드로펌프보다 데미지는 조금 더 약하지만 에너지 소모량은 2/3밖에 안됩니다.

앞으로 독파리를 더 자주 보게 될것 같네요.

이 기술을 갖게 된다고 해서 가라르 날쌩마가 배틀리그에서 더 자주 보일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레이드에서는 좀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것 같네요. 나쁘지않은 페어리타입 데미지 딜러가 될겁니다.

고우스트는 한때 슈퍼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고스트타입 중 하나였습니다. 높은 공격력도 그렇지만 우수한 기술들이 받쳐주었던거죠.

지금이야 워낙 사기적인 포켓몬들이 많이 나와서 예전보다는 못하지만요.

냉동펀치가 그런 상황을 바꿔줄까요?

개인적으로는 확실히 고우스트가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는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상대가 더 많이 고민해야할테니 더 까다로운 포켓몬이 된 것은 확실합니다.

냉동펀치는 얼음타입이라 견제폭도 정말 우수하고요.

물론…관동지방의 텅구리는 기술에 심각한 문제가 있긴 했습니다.

데미지는 좋지만 에너지 생산량이 바닥인 진흙뿌리기를 가지고 지진이냐 뼈다귀치기냐 어느쪽이든 답이 없는 고민을 하고 있어야 했으니까요.

스톤샤워는 확실히 관동지방 텅구리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켜 줄겁니다. 하지만 위에서 이야기한대로 뼈다귀치기와 지진과 진흙뿌리기에 대한 문제는 아직 해결된게 아니기때문에 얼마나 강력할지는 두고봐야 합니다.

그래도 기본 능력치도 배틀리그에 최적화되어 있고 하니 예전만큼 답이 없는 상황은 아니고 조금은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시라소몬이 이걸 가진다고 해서 배틀리그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다만 레이드에서는 좀 더 쓸만한 포켓몬이 될것 같네요.

가라르 또도가스는 어쩌면 이번에 가장 혜택을 많이 받은 포켓몬 중 하나일겁니다.

원래 능력치는 괜찮은 편이었고 타입도 우수하고 스페셜 어택도 나쁘지 않았죠.

이 포켓몬이 배틀리그에서 보이지 않았던 이유는 답이 없는 노말 어택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노말 어택으로 요정의바람을 얻고 기존에 갖고 있던 몸통박치기도 좋아지는 조정을 받았네요.

꽤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 중입니다.

나이언틱에 대해 좀 이해하기 어려울때가 있는데 지금이 바로 그때입니다. 이미 신뇽은 관동컵 등 리그에서 나름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걸 또 왜 줬는지 모르겠네요.

물론 다음에 언급할 포켓몬만큼 좋아진건 아니지만요.

정말 놀랍습니다.

망나뇽이 드디어 엄청난힘을 얻었습니다.

이제 망나뇽을 무시했던 강철타입, 바위타입, 얼음타입 등을 박살내버릴수 있습니다.

망나뇽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가 두번째 스페셜 어택이 마땅한 게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폭풍이 있긴 했지만 한계는 있었죠. 에너지 소모량이 너무 많았으니까요. 그리고 망나뇽의 약점을 제대로 보완해주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엄청난힘이 있습니다. 페어리타입을 제외하고 망나뇽의 약점 대부분을 커버할수 있습니다.

이번 패치의 최대 수혜자가 될것 같네요.

레디안이 이걸 갖게 된다고 해서 뭔가 크게 바뀔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은빛바람의 상향과 더불어 예전보다 좋아질것은 확실합니다.

물론, 여전히 노말 어택쪽이 답이 없긴 합니다만.

독파리와 비슷하게 크게 좋아진 포켓몬 중 하나입니다.

랜턴의 에너지 수급량이 나쁜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하이드로펌프는 지나치죠. 이제 10만볼트, 혹은 번개와 함께 심리전도 가능해졌습니다.

앞으로 더 자주 보일것 같네요.

솜솜코의 문제는 스페셜 어택 대부분이 많은 양의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기관총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꽤나 부담스러운 수준이었죠.

요정의바람은 기관총보다 조금 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제공합니다. 견제폭이 조금 더 나은 페어리타입 기술이기도 하고요. 그래도 큰 변화로 생각되지는 않아서 애매하네요.

에브이입니다.

번역을 제대로 안 했네요.

생각보다 꽤 쓸만할수 있습니다. 섀도볼을 위한 심리전으로 사용할수 있고 실드를 소모시킬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에브이의 능력치가 배틀리그에 불리한 편이라 실제로 얼마나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지는 두고봐야겠네요.

사이코팽은 레이드에서는 쓸 일이 없습니다.

키링키는 유일하게 기술을 두개나 받았습니다.

하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애매하네요. 능력치가 배틀리그에 유리한 것도 아니고요. 타입은 괜찮지만요.

이번에 새롭게 기대되는 포켓몬 중 하나가 바로 노고치입니다.

준수한 능력치와 우수한 기술을 갖고 있거든요. 타입도 좋죠.

유일한 단점이 바로 노말 어택이었는데 이번에 구르기를 받으면서 해결되었습니다.

강철톤은 원래 좋은 포켓몬이었습니다.

그래서 소소한 상향은 될것 같지만 크게 바뀌지는 않을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쓸만한 강철타입 기술을 줬으면 어땠을까 싶지만요.

드디어 밀탱크가 구르기를 얻었습니다. 오리지널 게임에서 밀탱크를 상징하는 기술이죠.

튼튼한 기본 능력치와 우수한 스페셜 어택에 더해 이제 충분히 배틀리그에서 경쟁력을 가질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기포켓몬 수준으로 강할것 같지는 않지만 꽤 자주 보게 될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패치 중 하나입니다.

그동안 입치트에겐 정말 끔찍한 노말 어택 뿐이었습니다. 그로우펀치를 제외하면 에너지 소모량이 꽤 되는 기술이 대부분이었기때문에 스페셜 어택을 살릴수도 없었고요.

그렇다고 해서 입치트 자체의 능력치가 아주 우수한 포켓몬은 아니기때문에 엄청 강력해진다고 할수는 없을겁니다. 그래도 예전보다는 훨씬 쓸만해질것 같네요.

확실히 썬더볼트에게는 굉장히 좋은 패치입니다.

그동안 와일드볼트를 받쳐줄 스페셜 기술이 없었으니까요. 먼저 실드를 소모시켜줄 에너지 소모량 적은 기술이 없었습니다.

사이코팽은 그 역할을 제대로 할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썬더볼트 자체의 능력치가 좋다고 할수 없는 수준이기때문에 자주 보일지는 모르겠네요.

메가 폭타에 대한 예고일까요.

분명 폭타에게 필요한 기술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폭타는 노말 어택 뿐만 아니라 스페셜 어택도 배틀리그에서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좀 있어요.

레이드에서야 강력한 기술들이지만요.

그러니 메가 폭타를 위한 준비일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드디어 메가 이어롭이 유일한 격투타입 메가진화 포켓몬으로서 역할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격투타입 최고의 데미지는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메가진화 보너스를 포기하고 괴력몬을 사용하는게 나은 수준은 아니게 된 겁니다.

놀랍게도 이 부분은 언급할 가치가 없네요.

맘박쥐는 사이코팽이 있든 없든 수집 외에는 무의미한 포켓몬입니다.

원래 플라제스는 덩쿨채찍이라는 훌륭한 노말 어택을 갖고 있었습니다.

배틀리그에서 아주 요긴하게 사용되었죠.

그렇다고 요정의바람을 갖게 된걸 불평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제 레이드에서도 사용될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배틀리그에서도 나쁘지 않고요.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난 셈입니다.

나루림은 이미 애교부리기라는 페어리타입 노말 어택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페셜 어택이 모두 에너지 소모량이 많은 기술들이라서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었죠.

요정의바람을 사용하면 좀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레이드에서야 비슷하겠지만 나루림이 레이드에서 쓰이는 포켓몬은 아니니까요.

어흥염은 이미 좋은 기술들이 많습니다.

어흥염에게 정말 필요한 기술은 ‘블러스트번’이죠. 하지만 커뮤니티데이를 언제나 할지 기약이 없네요.

그래도 좋은 기술이 하나 더 있어서 나쁠건 없겠죠.

갑주무사도 마찬가지로 노말 어택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섀도크루가 나쁜건 아니고 포켓몬고에서 가장 좋은 기술이긴 합니다만

갑주무사의 문제는 형편없는 스페셜 어택이니까요.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섀도크루도 갑주무사를 구해줄수 없을겁니다.

원래 텅비드는 레이드에서 강력한 포켓몬이었습니다.

이제 배틀리그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겠네요.

정말 뜬금없다고 생각되지만 한편으로 생각보다 놀라운 패치입니다.

이제보니 배우르는 뛰어난 배틀리그용 능력치와 우수한 스페셜 어택들을 갖고 있었네요.

유일한 문제가 노말 어택이었는데 그게 이제 해결되었습니다.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포켓몬입니다.

여전히 전혀 쓸모없는 포켓몬입니다.

지금까지 노말 어택과 스페셜 어택 양쪽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포켓몬이었다면 이제는 스페셜 어택에만 문제가 있는 포켓몬이 된 차이죠.

정말 역대급 패치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열두번째 배틀리그 시즌은 우리가 알던 것과는 굉장히 다른 모습이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