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꼭 뽑아야하는 한정캐 나기사+뽑아두면 좋은 토키

8월 22일 화요일 점검 후부터 9월 5일 화요일 오전 11시까지 한정 캐릭터 나기사와 토키의 픽업 가챠가 시작됩니다.

페스 캐릭터도 아니고 다른 복장(옷갈) 캐릭터도 아닌 원본 학생이 한정 캐릭터로 추가된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래서 좀 논란이 되기도 했죠.

나기사는 폭발 속성 스페셜-딜러로서 3코스트 EX 스킬을 사용하면 범위내의 적에게 피해를 주고 적이 경장갑일 경우 5레벨 기준 약 40%라는 높은 방깎을 겁니다.(15초 지속)

움짤처럼 EX스킬은 타수가 많기 때문에 (20회) 카이텐 실드도 벗길 수 있는 등 유용하게 쓸 수 있죠.

1스킬은 50초당 한번씩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을 회복시켜주며 그 학생이 트리니티 소속일 경우 1.5배 더 회복시켜줍니다.

다른 학생들을 회복시킬땐 위에 롤케이크 3종류가 뜨지만 미카를 회복시킬땐 미카에게 롤케이크를 밀어넣는 이미지가 나오는 이스터에그가 있죠.

3스로는 폭발 타입 아군의 치명 대미지 올려줍니다. 폭발 타입만 올려주는 대신 더 높은 공증을 제공하죠. (예: 10레벨 기준 히비키 17.3%, 칸나 24.2%)

비슷한 폭발 속성 스페셜-딜러인 히비키랑 비교해보면 EX스킬의 공격력은 언뜻보면 나기사가 높아보이지만(나기사 772%/히비키 591%) 히비키는 조준을 잘하면 여러발을 중첩시켜서 맞출수 있기 때문에 대미지 자체는 히비키가 더 높은 편입니다.

단, 코스트는 나기사가 더 낮고 (나기사 3코/히비키 4코) 나기사의 EX엔 방깎이 달려있으며 1스엔 회복 스킬, 2스엔 폭발 속성 아군 대상으로 더 높은 치명 대미지 증가를 제공하기 때문에 폭발 속성 총력전에 있어선 나기사가 히비키의 상위호환급이죠.

현재 거의 모든 폭발 속성 총력전(예로니무스,카이텐,그레고리오)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잡몹처리가 필요한 다른 컨텐츠에서도 쓸 수 있고 PVP인 전술대항전 시즌5에서도 사용되는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는 캐릭터입니다.

게다가 한정 캐릭터라 이번 기회를 놓치면 1년 후에나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이번 기회에 꼭 뽑아가는게 좋습니다.

토키는 폭발 속성/탄력장갑 스트라이커-딜러로서 최초로 탄력 장갑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탄력 장갑은 폭발 속성에 대미지를 덜 입고 진동 속성에만 추가 대미지를 입는 새로운 장갑 속성으로서 현재로선 진동 속성 타입 공격이 거의 없기 때문에 유리한 방어타입이죠.

토키의 EX스킬 매커니즘은 약간 특이합니다. 2코스트 스킬을 사용하여 아비 에슈흐 모드로 변신하면 공격력,명중률,회피율이 상승하고 EX스킬이 5코스트 스킬로 바뀌며 다시 EX 스킬을 사용하면 방어력을 일정량 무시하는 3회의 공격을 사용합니다. 아비 에슈흐 모드에서 EX 스킬을 3번 사용하면 모드가 해제되어 통상 모드가 되죠.

1스의 경우 아비 에슈흐 모드일땐 방어력을 일정량 무시하며 (50%) 3스의 경우 아비 에슈흐 모드일때 EX 스킬을 사용하면 사용횟수만큼 방어력을 일정량 무시하는 추가 피해를 줍니다.

모든 스킬에 방어 무시 대미지가 있기 때문에 방어력이 높은 예로니무스 토먼트 난이도 클리어시 상당한 활약을 보여줬죠.

그래서 출시 당시엔 나기사처럼 필수 캐릭터로 여겨졌지만 이후에도 활약한 나기사와는 다르게 예로 토먼트 이외의 곳에선 활약한 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현재로선 조금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정 캐릭터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놓치면 1년 후에나 얻을 수 있고 다른 사용처가 나오거나 애용품 등을 받아서 평가가 좋아질지도 모르기 때문에 뽑아둬서 나쁠건 없지만, 한달 후에 중요한 정월 복각이 있기 때문에 예로 토먼트 난이도 클리어를 노리는게 아니면 무리해서 가져갈 필요는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