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몬드 와인축제 -3 레이저의 부모님을 찾아서2)
레이저 부모님의 정체를 알아낼 단서는 술 하나 뿐!
전문가들을 찾아가보는데..........
술이 있는곳에 네가 없으면 섭하지 ㅋㅋㅋㅋ
벤티 : 어?? 레이저가 왔네? 잘 지내?
레이저 : 그럭저럭. 네게 묻고싶은게....있어
오늘도 미모 열일중인 바르바토스님 ?
벤티 : 천풍의 술 레시피가 알고싶은거지? 나를 찾아오길 잘했어. 내가 시 한곡을 불러줄께. 그 곡 이름도 똑같은 '천풍의 술' 이야
사실 노래만 들어서는 아무것도 알 수 없었다?
페이몬 : 전부 알고있는거지? 힌트 좀 줘!
벤티 : 아쉽게도 곡 해석까지는 나한테 무리야 ?
바르바토스님 사랑해요..... 너무 예쁘고 귀엽잖아!!!?
레이저 : 내 힘으로 술을 만들고, 답을 찾고싶어
레이저 : 레시피를 알게되면......아빠랑 엄마의 술에 뭐가 들어있는지도 알 수 있어
벤티 : 걱정하지마. 마음가는대로 하면 돼. 생각하는 것만큼 어렵지 않으니까 괜찮을꺼야
레이저 얼굴을 이렇게 많이 볼 수 있을줄이야 ㅠㅠ
2년간 존버하길 잘했다........!!!
어쨌든, 벤티에게서 큰 수확은 없었지만 영롱한 목소리와 미모 본 것만해도 족하다.......
(나는 만족했지만 레이저는 시무룩 ?)
그럼, 제대로 된 정보를 얻기위해서는 누구를 만나야할까?
(이전에 클레랑 베넷도 만나는데,,,,,영상 삭제해버림;; 완전 엉망진창이다...ㅠㅠ 제일 훈훈한 장면이었는데 하필 그 영상을 지워버리다니 ㅅㅂ)
클레와 베넷을 만나고, 한 냄져에게서 축제에 쓸 물건이 도착하질 않는다며 찾아봐달라는 부탁을 받고 가보는데?
냄져 : 도와줘서 고마워!!!! 난 이만 가볼께. 축제 즐겁게 보내
약간 졸려보이는거 졸라귀여움 ㅠㅠ?
레이저 : 적이 따라붙었어
?????????? 뭐지???
로자리아 : '적'이라니 너무한거 아냐?
로자리아 : 다른 의미로보면 우리들은 '남매'인 셈인데
로자리아 : 네 검술 바르카가 알려준거지?
페이몬 : 알겠어! (둘 다 바르카에게 검술을 배웠으니) 다른 의미에서의 '아버지' 가 같네. 피가 섞이진 않았지만 ' 남매'인 셈이네
로자리아 : 아, 잊고있었는데. 너한테 형이 있었지?
?????????????????????
난 이장면 때문에 사이노, 레이저 형제설을 포기할 수가 없다!
로자리아가 쐐기 박아준거아님???
근데 여기에서 덜렁 한줄 떡밥 던져주고 더 이상의 언급이 없음
아 뭐에요 시발
레이저 : 차갑고, 어두운 어른. 너도 진짜 부모님의 얼굴, 모르는거야?
로자리아 : 나는 부모님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어.....철들기 전부터 만난 적이 없으니까
로자리아 : 어째서 부모님과 만나고싶어도 만날 수 없었는지는 신경 쓸 필요없어. 그보다 본인이 어떤 사람으로 크고싶은지가 중요한거지
레이저 : 아냐! 틀렸어!
너무귀여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심 동생 삼고싶다...........
가족 없으니까 우리집에 오면 내가 잘 키워줄께. 누나 갖고싶지 않니? ??♂️
레이저 : 루피카는 서로 지켜줘, 중요한 존재. 인간 가족도......중요해. 신경쓰여
로자리아 : 네 부모님이 정말 나쁜짓을 저지른 사람이라는걸 알게된다면....어쩔 셈이지?
로자리아 :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곤란하게 만들려고 한건 아니야. 지금 레이저는 당황스러운 상태지만 알고있는 몬드사람들은 대부분 긍정적이고 친절한 사람이라 이렇게 노골적인 질문은 하지 못할테니까....
로자리아 : 태양은 많은 것들을 길러낼 수 있지, 하지만 어둠에 가려진 문제까지는 해결할 수 없어
로자리아 : 자, 얘기는 여기까지 하자. 꽃을 줄께. 나랑 닮은 '차가운' 꽃이야
로자리아 : 바바라는 축제 음악 이벤트로 바쁘니 교회에서 준비한 재료를 내가 담당했을 뿐이야
레이저 : 고마워.........
로자리아 : 고마워할 필요 없어. 반쪽 '누나'로서 조금 도와줬을 뿐이야
로자리아 : 하루빨리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길 바래. 그럼 이만
레이저 : 그녀가 한 말, 서리꽃술처럼 차갑고, 아파
레이저 : 하지만, 차가운 것들은 상처에 좋아. 고리고리열매와 같아
베넷.........ㅠㅠㅠㅠㅠㅠㅠ 영상을 날려버려서 너무너무 짜증남 ㅠㅠㅠㅠㅠㅠ
순서도 너무 뒤죽박죽이라 정리하는것만해도 시간 너무 오래걸려서 포스팅하기 싫은데........레이저쨩이 주인공인거라 꾹 참고 한다.......??
생각지도못한 로자리아의 따수움에 엄마미소를 지어본다....후....
지금까지 단서를 찾기위해 레이저가 만난 사람은
벤티, 클레, 레이저, 로자리아 였다
아직 안만난 몬드 사람들이 있을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