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사이드 카페 스트레가 방문 후기, 리뷰
'스튜디오비사이드' 개발, '넥슨' 유통 모바일 게임 <카운터사이드>.
본작 스토리 중 '대마녀의 유산! 카페 스트레가' 편에서 나온 카페가 현실에 구현됐다고 하네요.
참고로 다른 서브컬처 콜라보 카페와는 달리, 본점은 기간한정 카페가 아닌 상시 카페입니다.
이미 있는 카페를 빌려서 콜라보한 게 아니라 자체적으로 아예 전용 카페를 만들었다고!?
지금부터 후기글 시작합니다!
데와 이키마쇼─!!
먼저 '신분당선'의 판교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저런 배경이 펼쳐집니다.
흐린 날 찍어서 사진이 좀 칙칙해요 ㅠㅠ
건물에 붙어있는 주황색 네모로 쭉 직진!
5분도 안 되어서 금방 걸어갈 수 있는 위치에 있어서 금방 갈 수 있습니다.
T월드랑 CU편의점이 보이기 시작하면 다 온 거에요.
여기서 고개를 돌리시면..
빽다방 바로 옆에서 숨쉬고 있습니다..!!
화려한 인게임 영상을 보며 입장할 수 있는 카페!
이제 들어가 볼까요?
아무래도 마녀들이 운영하는 카페 컨셉이다 보니 화려한 벽지 보단 나무 색감에 맞춰 디자인 한 것 같습니다.
선반에는 판매중인 굿즈를 직접 볼 수 있고, 굿즈마다 옆에 가격이 적혀있어 구매 전 신중히 결정할 수 있습니다.
왼쪽 위에 얇은 책처럼 꽂혀 있는 건 판매중인 음반이에요.
점원분들과 인사도 하면서 자리 잡고 앉았습니다.
저렇게 하나씩 띄엄띄엄 배치해놓으니까 더 집중되고 좋았어요.
컨셉별로 판매중인 SD 캐릭터 아크릴 스탠드 세트.
가격은 54,000원부터 70,000원까지..!!
개별로 멋있게 서있는 아크릴 캐릭터 스탠드는 30,000원 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가운데가 가장 멋있었습니다.
머그컵과 금수저.
얘네는 일반인 코스프레가 가능한 디자인으로 나와서 소장용이 아닌 실제로 써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까 말씀드린 음반.
40,000원 이라고 합니다.
음반을 제외한 굿즈는 주문받는 카운터 바로 옆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은 게임인 만큼 굿즈도 상당히 예쁘네요!
판매중인 제품은 위와 같습니다.
이렇게 조각조각으로 보니까 귀엽네요!
..가격은 전혀 귀엽지 않지만;;
(왼쪽 55,000원, 오른쪽 63,000원)
판매중인 굿즈 및 가격은 저렇게 표시해줍니다.
볼펜으로 그어져있는 건 현재 재고가 없다는 뜻이에요.
카페 규모는 15~20명쯤 수용할 수 있는 정도.
높이는 이 정도 됩니다.
그리고 사진의 오른쪽 위를 보시면 TV가 하나 있는데
저기선 이렇게 게임 PV를 감상하실 수 있어요.
참고로 저 각도엔 둘둘씩 앉을 수 있습니다.
판매중인 메뉴는 이렇습니다.
정확한 가격까진 기억이 안 나는데, <스페셜 어린이 런치> 빼고는 다 10,000원 안 넘습니다.
캐릭터 장사로 일반 카페에 비해 가격 올리지 않는 점, 좋습니다!
"적성핵 소다 블루"와 "민트초코 프라페" 사진입니다.
손이랑 트럼프 카드도 함께 찍었으니 크기는 얼추 아실 수 있겠죠?
아무래도 상시라 그런가 가격에 비해 맛이나 양이 참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카페 자체가 "나는 카운터사이드 유저다", "유저는 아니지만 저런 카페는 흥미가 있다", "오타쿠 문화에 저항감이 없는 일반인이다" 이런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하셔도 괜찮을 정도로 꽤 준수했습니다.
이런 류의 콜라보 카페 많이 다녀본 사람으로서 여긴 인정..!!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면서 저는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