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디셈버 1.03 업데이트 관련정보

개발자의 일곱 번째 편지 언디셈버 1.03 업데이트 미리보기

얼마전에 이루어진 1.02에서는 레이드, 룬, 에센스, 콘텐츠 등 많은 것들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대다수는 새로운 컨텐츠에 만족하는 분위기로 놓친 사항이 있다면 댓글에 링크를 남겨 놓을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시간에는 개발자의 일곱 번째 편지에서 엿볼 수 있는 1.03 업데이트와 관련한 정보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앞으로의 언디셈버 방향성은 편의성 개선, 빌드의 다양성, 성장 횡적 콘텐츠의 추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빌드의 다양성이 부족하다고 여겼었는데 이 부분은 만족하지만 경매장 관련해서 아직까지도 최대 3개까지만 판매할 수 있다는건 아쉽다고 여겨집니다. 사냥을 통해 판매 가능한 꽤 많은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고 보관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수량을 최대 10개까지 늘려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03 업데이트의 핵심이 될 만한 관련정보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스킬의 효율성을 위해 조디악을 초기화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번 반복을 통해 최적화된 조디악을 찾을 텐데요. 재초기화 했을 때 일정 시간동안 비용이 안들어가게 됩니다. 추가로 모두 초기화가 아닌 구간별 초기화 하는 기능도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룬을 다른 것으로 바꿀 때 가장 문제가 되는건 룬의 등급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높은 등급으로 올려 놓았어도 빌드를 바꾸게 되거나 동일한 스킬이라도 6개 슬롯으로 변경하고자 할 때 문제가 되었었는데 이러한 문제점이 해소됩니다.

사용되는 스킬의 좋고 나쁨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어서 빌드가 한정적이 었는데 각성을 통해 같은 스킬이라도 새로운 전투 방식을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합성룬의 방식 개선으로 이제 원하는 스킬을 좀더 쉽게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언디셈버 연금술을 하면서 수십번, 수백번 혹은 수천번까지도 운이 나빠 원하는 룬을 얻지 못한다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계속해서 도전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원하는 빌드가 있더라도 쉽게 접근하지 못했지만 이제 추후 변경이 됩니다. 여기서 룬또한 경매장을 통해 사고 팔수 있다면 이보다 좋을 수는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12존재의 힘이 깃든 아이템이 추가됩니다. 고유한 옵션을 통해 스펙을 더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카오스 던전에서만 획득이 가능합니다.

동선이 꼬이면 불필요한 시간을 낭비하게 되는 셈이죠. 카오스 던전 동선 개선으로 포탈 자동 생성에서 직접 소환 방식으로 바뀌게 됩니다.

기존의 언디셈버 액트에서 만났던 다양한 보스들의 강화 버전을 상대하는 것으로 플레이어의 싱글 도전 콘텐츠가 추가 됩니다. 도전을 통해 특정 아이템을 얻거나 새로운 칭호를 얻을 수 있을거라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