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5일차
조무래기를 6번 이겨 포켓레이더를 얻었습니다.
어떤 보스를 조져볼까요.
상체운동에만 힘을 줘 몸의 밸런스가 맞지 않는 민머리 놈으로 정했습니다.
종아리가 너무 가늘어.
이겨서 깜지곰을 포획했습니다.
폭음을 하고 주폭을 부리는 폭음룡을 만났습니다.
꺼억.
제 손에 들어온 이상
이 놈의 고약한 술버릇을 단단히 고쳐줘야겠습니다.
포켓몬을 잡았는데 갑자기 어라?하고 혼잣말을 했습니다.
화려한 이펙트.
메타몽이었습니다!
대바악
장난도 적당히 쳐야 재밌는 법인데 말이지요.
뭐만 잡았다하면 메타몽이었습니다.
만우절 이벤트였나봅니다.
정도를 모르는 이벤트네요.
이 지옥 같은 시간이 2시간 35분이나 더 남았다니.
산책 시간을 잘못 잡았다 속으로 욕하며 집에 갔습니다.
60계 간지치킨을 주문했는데 오버쿡되어 맛이 없었습니다.
포켓몬고를 열어보니 5분 거리에 해피너스가 있었습니다!
치킨을 치울 이유가 생겼습니다.
달려갔습니다.
(사실 걸어갔습니다.)
해피너스. 넌 내 거야.
꺼어어어어어어억~
CP는 낮지만 개체값은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새로 잡은 놈들입니다.
메타몽 이벤트.
환희로 시작했다 짜증으로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