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프로젝트]이렇게 뒤가 구린 퀘스트는 처음보네

마세리아의 부탁으로부터 시작되는 「사냥매」 퀘스트

사냥매인 타들라를 구해달라는 의뢰

마세리아가 말해준 장소로 가보니 우인단들에게 붙잡혀 있는 타들라를 발견한다

보아하니 몸 상태가 말이 아닌 모양

다친 타들라를 데리고 마세리아에게 돌아가자

어째서 마세리아는 「딸」인 타들라를 「사냥매」라고 부르는 것일까

타들라를 데리고 마세리아가 있는 마을로 돌아왔다

우인단의 매복에 부상을 당한 타들라를 모질게 대하는 마세리아

오히려 너무 오냐오냐 대해준 것 같다는 마세리아

점점 이 사람이 의심스러워진다

다음 날, 다시 루미네에게 의뢰를 부탁하는 마세리아

타들라의 「성인식」인 사냥 임무를 곁에서 지켜봐달라는 마세리아

타들라는 이 상황이 이해가 안되는 모양

딱봐도 마세리아와 타들라는 정상적인 부녀 관계는 아님을 알 수 있었던

급히 말을 돌리며 이야기를 얼렁뚱땅 넘기기

첫 번째 사냥감인 붉은 독수리의 둥지에 도착한 타들라와 루미네

다만 사냥감이 현재 둥지를 비워둔 상태라서 밤까지 기다리기로 한다

자신을 친구라고 말해주는 루미네 때문에 적지 않은 혼란을 겪고 있는 듯한 타들라

한편 기다리는 것에 지친 페이몬이 반짝거리는 것을 주워보자고 하는데

기다렸다는 듯이 하늘에서 내려 꽂으며 나타난 붉은 독수리

첫 번째 사냥 퀘스트 성공

시간이 많이 지났기 때문에 일행은 둥지에서 잠시 쉬기로 한다

자신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루미네를 거부하는 타들라

여전히 사이가 좋은 페이몬과 릴루페르

두 번째 사냥감인 독전갈이 있는 동굴에 도착

세 가지 중에서 가장 무난해 보였던 첫 번째를 선택. 왠지 미끼는 필요없다고 하면 얘가 죽어버릴 것 같았음

두 번째 사냥감인 독전갈을 잡았으나 타들라가 다쳐버렸다

상처를 치료할 틈도 없이 마지막 날뱀 사냥에 나서는 타들라

날뱀이 있는 동굴에 오니 릴루페르의 조각이 근처에 있다는 모양

독전갈에게 당한 상처가 생각보다 심한 모양

결국 타들라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날뱀 사냥은 루미네가 대신 하기로 한다

무척이나 고통스러운 상태인 모양

우린 당신의 친구에요

상처가 심각한 타들라를 위해 하룻밤을 쉬기로 결정

루미네와 함께 하면서 친구의 좋은 점을 깨달아가는 타들라

낮이 되기 전에 마을에 도착한 루미네와 타들라

타들라가 다친 것이 무척이나 못마땅한 마세리아

루미네와 친구가 된 타들라가 마음에 안 드은 것일까

루미네가 보수를 받고 떠난 뒤, 마세리아와 타들라는 “다음 사냥”에 대해 이야기한다

굉장히 의미심장하다

자신은 사냥매이며 혼자서는 살아갈 방법이 없다는 타들라

하지만 친구인 루미네의 모험 이야기를 다 듣고 싶다며 고마움을 표현하는 타들라

또 다음 날, 마세리아에게 찾아가 마지막 의뢰를 받는다

처음 만났던 장소에서 타들라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다

분위기가 쎄하다. 뭔가 불길한 예감이 들어

마세리아가 말해준 장소로 향하니 신의 장기판에서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는 타들라를 만날 수 있었다

루미네를 친구라고 부르며 태양이 저무는 광경을 지켜본 뒤 각오를 다지며 루미네에게 덤벼든다

고통에서 기쁨을 느끼고 있는 날개가 꺾여버린 타들라

타들라는 「사냥매」가 아닌 「친구」로서 살아가기 위해 죽음을 선택하는데

지금까지의 상황을 통해 추측해보면 계속 사냥에서 실패를 하며 다치기만 하는 쓸모 없는 「사냥매」를 계속 쓸 수가 없으니 마세리아는 타들라에게 「사냥매」로서 있고 싶다면 루미네를 죽일 것을 명했고, 타들라는 「친구」로 있고 싶기 때문에 결국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모양...

영지로 돌아와 마세리아를 찾지만 이미 튀어버린 듯 모습을 찾을 수가 없다

마세리아는 쪽지로 루미네에게 경고를 남긴 체 이야기는 끝이 난다

이때 천지만물 업적인 사냥꾼의 자비를 달성

제트의 캠프에서 구겨진 명단이 마세리아만 줄이 그어져 있지 않은데 2월 6일에 나올 후속 퀘스트에서 제트와 함께 마세리이를 족치는 내용이 나오지 않을까 싶음

그리고 로딩 메세지에서 나오는 「사냥매」의 진짜 의미.....

한 쪽에서는 노래 부르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데 여기서는 온갖 매운 맛과 찝찝하고 구린 느낌만 존나 받네 ㅋㅋㅋ

#게임 #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