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W 마격사 얼음 수정 동굴 업데이트 소식 전해드려요
최근 엔씨소프트 리니지W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클래스와 신규 던전을 추가하였다. 콘텐츠 소모 속도가 빠른 모바일게임 특성상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뒤받쳐주지 않으면 유저들은 점점 반복적인 플레이에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하게 되고 새로 출시된 게임에 관심을 자연스레 갖게 되는데, 리니지W는 큼직큼직한 업데이트를 주기적으로 진행하면서 유저들에게 지속적으로 재미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눈여겨볼 내용은 바로 신규 클래스 마격사, 신규 던전 얼음 수정 동굴 추가와 신규 월드 아데나 오픈이다. 가장 먼저 마격사부터 살펴보면 과거 상아탑 마법사들의 실험체인 마격사는 강제로 마력이 주입되면서 자아와 기억을 잃게 되는데, 150년 뒤 아덴의 시체 처리장에서 눈을 뜨게 된다. 마수와 암갑을 사용하는 근거리 클래스로 마격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마력(INT)이 기반이다. 일반적으로 근거리 클래스는 기본 사거리가 짧은 것이 특징인데, 마격사는 타 근거리 클래스 대비 긴 기본 사거리를 갖고 있고 공격 속도 또한 빠른 편이라 시원시원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엔씨소프트 리니지W 신규 클래스 마격사의 특징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적에게 진입하여 주변을 도발하고 그동안 입은 피해를 대미지로 바꿀 수 있다. 그리고 대미지를 입은 적들을 광역 군중 제어 스펠을 사용하여 도망가지 못하게 할 수 있으며, 데스리스, 프로스트 이뮨, 라이즈(오디엄) 등 전장 진입에 용이한 스펠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PvP 관련 콘텐츠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클래스가 아닐까 싶다. 마지막으로 상대를 언데드로 만드는 독보적인 저주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언데드에게 추가 대미지를 주는 마수를 사용하는 만큼 상대를 언데드로 만든 상태에서는 압도적인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마격사 스펠은 공식 홈페이지의 CM 아지트 - 마격사 소개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일반적인 근거리 클래스들은 사용할 수 있는 스펠의 종류가 원거리 클래스에 비해 적은 편이고 기본 공격과 관련된 스펠들이 많아 사냥이 조금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마격사는 INT를 기반으로 한 클래스이기도 하고 스펠들을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스타일리시한 플레이가 가능한 클래스라 육성하는 재미가 쏠쏠할 듯하다.
신규 클래스 마격사와 함께 추가된 신규 던전 얼음 수정 동굴. Lv83 이상 입장이 가능하고 일주일 7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얼음 수정 동굴은 서리 회랑과 얼음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1층은 입장 조건은 각 클래스 전용, 2층 입장 조건은 전체 클래스다.
얼음 수정 동굴에서는 지속적인 HP 피해 -30 효과의 눈보라, 지속적인 HP 피해 -50 효과의 사무치는 한기 I, 물리 방어력 -60, 마법 방어력 -40 효과의 사무치는 한기 II 3개의 디버프가 부여되는데, 얼음 여왕의 가호를 사용하면 디버프를 해제할 수 있다. 보스 몬스터인 얼음 여왕을 해방시키기 위해서는 서리 회랑에 등장하는 얼음 여왕의 환영을 5회 처치해야 한다. 얼음 여왕 처치 시에는 얼음 여왕의 장갑을 획득할 수 있다.
격변의 전조 이벤트
육성하던 클래스가 지루하게 느껴져 리니지W를 떠난 유저라면 지금이 복귀하기 가장 좋은 시기가 아닐까 싶다. 다양한 보상 및 혜택을 제공하는 격변의 전조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65레벨 이상 모든 클래스에 한하여 상점 - 이벤트 - 격변의 전조 탭에서 '용사의 귀환 지원 코인 I (이벤트)'를 400 마일리지로 구입할 수 있는데, 구입한 용사의 귀환 지원 코인은 마력 용사의 스페셜 지원 상자 아이템으로 교환하여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다양한 아이템들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상점 - 이벤트 - 격변의 전조 탭에서는 마력 용사의 강림 지원 상자(이벤트)를 400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데, 마력 용사의 강림 지원 상자를 사용하면 마격사 클래스 체인지 주화(이벤트)와 클래스 체인지 코인(각인) 30개를 획득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리니지W를 처음 시작하는 유저들은 마격사를 선택해서 육성하면 되지만 기존 유저의 경우 새로 육성하는 게 상당히 부담스러운데, 5월 29일(수) 정기점검 전까지 이벤트를 통해 클래스 체인지를 할 수 있으니 육성하던 클래스가 지루하게 느껴지는 분들은 이벤트 기간 내에 마격사로 클래스 체인지를 진행하도록 하자.
마격사로 클래스 체인지를 했으나 생각했던 것과 달리 자신의 취향과 맞지 않는다면 클래스 체인지 리턴즈 지원 상자를 통해 다시 한번 클래스 체인지를 진행할 수 있다. 지금까지 리니지W를 오랜 기간 즐겨온 필자도 혹시나 취향에 맞지 않을까 봐 걱정이 되어 클래스 체인지를 진행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다시 한번 클래스 체인지를 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되기에 고민 없이 마격사로 클래스 체인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격변의 전조 이벤트에서는 축복받은 진화의 연마석을 구매하여 진화의 무기 및 방어구에 축복을 부여할 수 있는 이벤트, 성장 퀘스트, 성장 물약, 제작, 이벤트 탈리스만 등 다양한 성장 지원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5월 16일 CM아지트에는 신규 월드 : 아레나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었다. 신규 월드 아레나에서는 뽑기권과 면갑/견갑/티셔츠 등 각종 아이템을 아데나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즉, 기존 월드의 경우 특정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특정 사냥터에서 사냥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신규 월드 : 아레나의 경우 어디에서든 획득할 수 있는 아데나로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어 사냥터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신규 월드 전용 패스 상품 구매 시에는 각인 다이아(무상)를 획득할 수 있으며, 환상의 황금사원 & 신비의 황금사원에서 획득한 황금 주화로도 각인 다이아를 수급할 수 있어 무과금 유저들도 꾸준히 플레이만 하면 각종 패키지 구입 및 특정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마력 용사의 귀환 이벤트도 진행되며, TJ 쿠폰도 준비되어 있는 등 신규 클래스 마격사 못지않게 기대할 만한 업데이트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PURPLE을 이용할 시 여러 개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기에 필자는 기존 월드에서 육성하던 캐릭터는 그대로 육성하면서 신규 월드 : 아레나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함께 육성할 예정이다.
앞에서 언급한 이벤트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 이벤트ON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오랜 기간 지루함 없이 즐길만한 모바일 MMORPG를 찾고 있다면 엔씨소프트 리니지W를 꼭 한 번 플레이해 보길 바라겠다.
본 포스팅은 엔씨소프트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됨.
리니지W는 확률형 아이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