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회고록 2 !!
블로그를 다시 한 것도 오랜만이지만
포켓몬 고 회고록 글 쓰는 것도 오랜만이군요...
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리자면
그 동안 저는 많이 성장했습니다
전만큼의 열정을 꾸준히 보였다 말할 순 없지만
지난 포스팅 이후 2일 정도 빼고는
매일 포켓몬고에 들어가서 리서치, 포켓몬 잡기, 포켓스탑을 매일 돌려줬기 때문에...
물론 열정 넘치는 시기도 있었고
소홀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친구도 175명! 많이 늘었구요
레벨도 40대에 올라왔습니다 ㅎㅎ
40 이후부터는 레벨업을 하려면 특정 조건을 만족시켜야 하더군요
예를 들어서 하루에 포켓몬 200마리 잡기라든지..
레이드 30번인가? 하기 같은...
그런 건 쉬웠는데 경험치 받기가 힘드네요 흗흑
요즘 취미가 낚시가 되어서 회사 근처 낚시터까지 가는 길을 루트로 만들었습니다
낚시터 가는 김에 루트 걸으면서 산책향로 켜줍니다~
루트 이름은 “낚시터에서 회사까지” !!!!!!!!
만든 루트로 걸으니 뿌듯함 ㅎㅅㅎ
또다시 관동지방 리서치 중이라
관동지방 포켓몬도 많이 나왔습니당
간만에 나온 냄새꼬도 커브볼로 쉽게 잡아줍니다 ㅋ
그나저나 포켓몬 잡는 배경이 바꼈네요
처음에 무의식적으로 커브볼 돌리다 배경보고 놀래서 볼을 떨어뜨렸습니다ㅠ
포켓몬 CP도 많이 높아졌구요
전설급 포켓몬도 많이 잡았습니다
그리고 색이 다른 포켓몬!!
처음에 뭣 모르고 박사에게 보낸 이로치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쓰라리지만
사람이 앞으로 나아가야지 어쩌겠습니까
아픔을 딛고 성장하고 나아가겠습니다....
환상의 포켓몬은 얼마 없네요 아직도...
더 성장해야겠습니다~...
포켓몬 자랑 외에도 더 달라진 점이 있다면
베스트 프렌드가 늘었습니다 ㅎㅎ
처음 베스트 프렌드 1명이 됐을 때만 해도
여기저기 자랑을 했었는데...
이제 아이돌이 되었네요 ㅋㅋ
Skirr...
포켓몬들이랑도 많이 친해졌습니다
베스트 파트너 포켓몬이 몇 마리 없을 땐
한 마리 한 마리 포토카드로 올렸는데
이젠 그 수준은 넘은 거 같아서 뿌듯하군요 ㅋ
최근에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1, 2, N 을 다 보고...
데코로라 어드벤처까지 봤는데요....
흠...
개인적으로 포켓몬스터 W 편은 재미가 없더군요ㅠㅠ
루기아의 등장은 흥미로웠지만...
고우의 등장이.. 별로여서 하차를 하고...
XY 칼로스 지방편을 마저 보려 합니다...
순서가 XY가 먼저인데 왜 웨이브는 W를
다음 순서로 보여준.. 것인지...?
어쨌든 저는 계속 가겠습니다 ㅎㅅㅎ
여러분도 즐거운 포켓몬 고!
베스트위시, 즐거운 여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