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에피소드 4 카르바노그의 토끼 편 2장 9화 D.U.의 새로운 아침

제9화

D.U.의 새로운 아침

카야가 린을 밀어내고 자리에 앉자마자

카야와 결탁하고있는 카이저 코퍼레이션의 병사들이

D.U. 시내를 장악해버림

병사들은 수틀리면 체포하는 식으로

치안을 유지하고

소확행의 데카르트 역시

일을 하지 않는 자는 암적인 존재들이라며

체포되어 교화시설로 보내짐

래빗 소대는 이러한 상황들을 보다가

병사에게 따지게 되고

싸움이 벌어지려던 찰나에

샬레 습격의 지휘관이었던 카이저 PMC의 제너럴이 나타남

카야에게서 SRT 학생들은 건드리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다며

카야는 SRT를 재건해 자기 직속으로 두기로 했으며

결국 동지가 될 운명이니

지금 척을 져봐야 득 볼게 없다는 이유

이어서 제너럴은

필요하다면 물자 보급도 해줄 수 있다 이야기하지만

자신들에게 제압당해 작전을 실패했던 제너럴이

왜 이런 식으로 나오는지 의심하게되는 래빗 소대

개인적으로는 래빗 소대를 증오하며, 그 점은 지금도 변하지 않지만

그건 그거고, 이득을 위해서라면

증오스러운 대상과도 기꺼이 손을 잡아야 하며

개인의 신념이니 우정이니 전우애 같은 건

임무 달성을 방해하는 요소에 지나지 않는다는 제너럴

래빗 소대는 SRT 재건을 위해

공원에서 시위 겸 노숙을 계속해나가고 있지만

현재 학생회장 대리가 된 카야는

자신들의 목적인 SRT 재건을 확답했고

소대장으로써 이대로 있어봐야

자신도 소대원들도 더 힘들어질 수 밖에 없다는 걸

생각하는 미야코

자신의 신념인 정의에 대해 고민하지만

제너럴의 말, 그리고 유키노의 말에 의해

이런 것이 의미가 있는가 회의감이 드는 미야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