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다인모드 이벤트 - 회상 속 수행·열정편 플레이 소감
쉽게 말하자면 다인모드로 즐길 수 있는 던전이라 보심 됩니다.
개인매칭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매칭 화면이 뜹니다. 수락 버튼을 누르고
던전 버프에 맞는 캐릭터를 선택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특정 원소 버프가 있다고 해서 4인 전원 특정 원소 캐릭터를 들 필요는 없습니다. 전원이 같은 원소캐를 들었다가는 운 나쁘면 원소 슬라임 or 원소 배리어에 대응을 못해서 그대로 게임오버가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곤란한 예시) 4인 물캐릭인데 그 상대는 물 슬라임~~~!!!
실제로 비경에 바람 버프 떴다고 저를 제외한 파티원들이 전부 바람캐 들어서 폭망한 적도 있습니다...
이렇게 깨면 점수를 쌓아서 보상을 먹는 구조입니다. 보상을 다 먹었어도 이벤트 기간동안은 실컷 즐길 수 있습니다.
원래 다인모드는 잘 안하는데 이건 재밌더군요. 나름 팁이라면 다른 사람들이 캐릭터 고르는 거 봐서 파티를 맞추는게 편합니다.
예를 들면, 파티원이 라이덴을 골랐으면 나히다 혹은 백출을 고른다. 파티원이 느비예트를 골랐다면 푸리나 카즈하 실로닌을 고른다던가 이런 식으로요. 근데 눈치껏 조합 맞춰주면 좋지만 마이웨이 식으로 2딜러 3딜러 이런 경우도 있어서..
어쩔 수가 없는게 외국인과도 매칭되는 경우가 많아서 대화가 안통하잖아요. 미리 상의할 수도 없으니까 제가 눈치껏 조합 맞추는 편입니다. 어떤 이색 조합이 나올지 보는 것도 묘미라면 묘미.
저같은 경우는 파티원들이 딜러 선픽해서 원소 서폿을 주로 맡게 되더라고요.
데히야 - 키니치, 말라니, 에밀리와 합 맞출때
푸리나 - 느비예트, 호두, 아를레키노
백출, 나히다 - 라이덴, 각청, 클로린드, 사이노
카즈하 - 원소 확산할때
레일라(2돌) - 보호막 필요한 딜러가 있을 때
오래전 사이퍼즈(지금은 안함)에서도 딜러보다는 서포터를 했어서 나름 익숙한 느낌입니다. 옛날 생각도 나고.. 아무튼간에 재밌게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