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일주일+1차, 귀여움을 파헤쳐 보자

오늘은 유저 인터페이스 외 캐릭터들의 매력을 보려고 한당

앞선 포스팅에서 다룬 인터페이스의 불편함에도 내가 계속 플레이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

왕국에서 쿠키들을 갖고 놀 수 있다 ㅎㅎ

개인적으로 난 이게 넘 귀엽고 재밌었음

사실 전투 플레이는 자동 전투 옵션이 있어서 편한 맘에 쓰다 버릇하다보니

내가 뭘 한다- 라는 상호작용의 느낌이 없었는데

오히려 왕국에서 꾸미고 놀면서 건설한 구조물이나, 풀때기 청소 시키면서 행동하는 쿠키들 보는 게 더 흥미로웠음

이렇게 손가락으로 들면 쿠키가 으아ㅏㅏㅏ 거린다

그리고 이게 전투하는 맵의 장면

좌측 하단의 자동전투를 눌러놓으면 각 캐릭터들의 쿨타임이 다 지났을 때 알아서 공격하게 한다

용감한 쿠키는 애가 약해서 뒤로 배치하고 싶은데 용감한 설정이라 그런지(ㅠㅠ) 1군 배치밖에 안된다

그래서 저렇게 빨리 디지는 경우가 부지기수..

초기엔 어지간하면 그래도 다 이겼는데 점점 저렇게 디지는 쿠키들이 많아져서 못 깨는 판들이 많아졌다

그 때쯤 '뽑기' 기능으로 얻은 자색고구마맛 쿠키!

다이아를 3000개 지급해서 10번 뽑거나 매일 무료로 몇 번씩은 뽑을 수 있는데

요새 다이아가 좀 쌓여 있어서 한 번 올인 해봤다가 건진 쎄보이는 쿠키다

근데 돌격형이라 그런지 수비력은 별로 없는 거 같았음 HP가 용쿠 못지않게 빨리 깎이던데

그래도 결과적으론 얘 덕에 요즘 다시 이기는 흐름으로 넘어가고 있다 세긴 셈

나의 구세주

전체적으로

쿠키들 수집하고 키우는 맛 + 왕국을 넓혀서 주변에 있는 왕국들과 연결되었을 때 생기는 스토리가 궁금해서

좀 더 해볼 거 같다 '~'

그리고 저번 포스팅에서 알아보기로 한 '월드채팅' 기능

오늘도 역시나 나의 질문엔 공허한 응답만이..

설정에서 '글로벌 메세지'에 체크되어 있는 걸 풀어 놓으면

시도 때도없이 '~를 획득했습니다'를 남발하는 무쓸모 알림이 안오게 된다

글로벌 채팅은 아직도 쓸모를 모르겠어서 차단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