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ORIGIN으로 다시 시작하는 수집형RPG게임 카운터사이드, 이제 PC와 모바일에서 만나봐요!
스튜디오비사이드가 제작하고 넥슨이 서비스를 맡았던 수집형RPG게임, 카운터사이드가 2023년 2월 7일부로 넥슨과의 퍼블리싱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2월 8일부터 제작사인 스튜디오비사이드가 직접 서비스하는 형태로 전환, 이제는 PC와 모바일 두 플랫폼을 오가며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레이 게임이 되었는데요.
오늘은 NEW ORIGIN이라는 부제로 새롭게 시작하는 카운터사이드를 스팀에서 한 번 즐겨보고 온 후기를 알려드릴까 해요. 아쉽게도 이관 신청을 하지 않아 계정 정보는 살리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카운터사이드를 다시 처음부터 즐겨보는 경험도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ㅋㅋ
2월 8일부터 스팀과 구글 플레이스토어, 그리고 애플 앱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게 된 카운터사이드, 이관 작업 후 직접 서비스를 가져갔던 다른 게임들의 선례덕분에 초반에는 우려의 시선도 많았지만 서비스 1주일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카운터사이드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관 소식을 접하고 PC에서 즐겨보려는 마음이 들었다면 스팀에서 카운터사이드를 검색, 바로 다운로드를 진행하고 PC에서 시작할 수 있어요
계정 이관을 신청한 분들이라면 튜토리얼을 진행한 뒤 이관 코드를 입력해 내 계정 정보를 그대로 가져와 스팀, 또는 모바일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 넥슨이 퍼블리싱을 맡았던 시절에도 업데이트는 스튜디오비사이드가 진행해왔던 만큼 내가 알고 있는 카운터사이드를 그대로 즐겨나갈 수 있습니다. 아, 뉴 오리진이라는 부제에 맞게 다양한 개선점이 적용되어 있어 약간 달라진 느낌을 받을 수도 있겠네요.
신규 유저들의 경우 일단 튜토리얼을 완료한 뒤 신규 유저들을 위한 선별 채용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쪽에서 카운터사이드의 등급표나 티어표를 확인하고 최상의 선택을 가져가는 것도 좋지만 카운터사이드는 계속 플레이 일수를 쌓으며 더 많은 사원들을 영입해나가는 재미가 쏠쏠한 게임인 만큼 마음에 드는 사원이 등장했다면 거기에서 선별 채용을 종료하고 본격적으로 이야기에 진입하는 게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메인 화면부터 시작해 작전에 돌입하는 과정과 전투 화면까지, 유저들이 지속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화면의 UI가 전체적으로 개선되었다는 점이 카운터사이드 뉴 오리진의 첫 번째 특징입니다. 보다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통해 필요한 부분을 바로 찾아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는 건 사소하지만 굉장히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고
전술 시스템이 업데이트되어 동일 중복 유닛 소비를 통해 총 6단계로 이루어진 성장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서브 콘텐츠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서브스트림을 신설, 외전과 이벤트, 그리고 카운터 케이스까지 카운터사이드에서 만날 수 있는 요소들을 서브스트림에서 모두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개선, 모든 에피소드를 상시 열람할 수 있는 스토리에서의 배려까지 빼놓지 않고 적용해 놓았어요.
하지만 신규 유저라면 뉴 오리진에서의 변경점보다 내가 카운터사이드를 즐기며 누릴 수 있는 당장의 혜택이 더 궁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장 먼저 50연속 무료 채용이 진행되어 하루에 5회씩, 총 50번의 채용을 진행해 SSR 사원을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노려볼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사전예약 보상을 통해 2명의 SSR 사원 영입, SSR 함선 하나, 그리고 SSR 오퍼레이터까지 든든하게 챙기고 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SSR 사원 영입권을 사용해 이전 계정에서 사용했던 ‘에델 마이트너’, 그리고 ‘아인&츠바이’를 영입했습니다. 다른 사원들이 더 강력할 수도 있지만 함께했었던 캐릭터들을 먼저 다시 확보하고 차근차근 즐겨나가는 게 더 재미있을 것 같았거든요 ㅋㅋ
기존 유저들은 새로운 각성 유닛 2명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는 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먼저 신규 기밀 채용으로 영입 가능한 각성 스나이퍼 ‘아스모데우스 로자리아 르 프리데’가 기다리고 있고, 카운터 패스를 구입하고 미션을 수행해 레벨이 일정 구간에 도달하면 얻을 수 있는 ‘네헤모트 레이’를 수집해 내 소대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나갈 수 있어요.
아스모데우스 로자리아 드 프리데의 경우 계약 미션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최초 획득부터 로비 배치, 이후 성장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보상을 추가로 얻을 수 있으니 카운터사이드의 각성 사원들에게 관심이 생겼다면 일단 이벤트 보상을 확보할 수 있는 따끈한 신규 각성 사원을 노려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카운터사이드의 매력은 내가 수집한 사원들이 펼치는 전투를 전략적으로 풀어나가는 데에 있습니다. 물론 자동 전투 기능이 준비되어 있기는 하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궁극기를 발동시켜 전투의 유불리를 뒤집어버리는 과정에서 단순한 수집형 RPG들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재미를 얻을 수 있어요. 압도적인 성장을 통해 찍어 누르는 것, 동등한 조건에서 전략적인 선택지를 가져가 승리를 챙기는 것 모두가 가능한 게임이 바로 카운터사이드라고 할 수 있죠.
넥슨에서 스튜디오비사이드로 퍼블리싱의 주체가 변경되는 과정에서 오히려 더욱 신속한 피드백, 적극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는 점 역시 카운터사이드를 즐기고 있는 유저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소식이 아닐까 싶어요. 내가 잠시 카운터사이드를 떠났었던 유저라면, 혹은 즐길만한 수집형 RPG를 찾고 있는 유목민이었다면 지금 바로 카운터사이드의 세계로 떠나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전예약과 이관 보상, 그리고 쇼케이스에서 제공한 쿠폰까지 챙길 수 있는 보상의 수준이 굉장히 큼직해 빠르게 카운터사이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거든요.
Urban Graphic Novel RPG "Counter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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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에는 이면이 있다 어반 그래픽 노블 RPG "카운터사이드" 관리실패 이후 등장한 침식체와 그들에게 대항하는 카운터가 존재하는 세계 현실 세계를 지키기 위한 여정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일러스트 최고 퀄리티의 생기있는 Live2D 그리고 한국어, 일본어 캐릭터 보이스! 카운터사이드의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폐허가 된 세상을 구하세요. ■ 풍부하고 깊은 명작 스토리 한 편의 SF 느와르를 감상할 수 있는 대서사시 [메인스트림] 캐릭터들의 매력을 한층 더해주는 [카운터케이스]와 [서브스트림] 다양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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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에서의 재미뿐만 아니라 게임 내에서 진행되는 캐피탈 포인트, 카운터사이드 공식 라운지에서 유저들을 위해 제공되고 있는 공식 PV/MV 공유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으로도 쏠쏠한 재미와 혜택을 얻어나갈 수 있습니다. 서비스 3주년을 맞이해 이제는 스튜디오비사이드가 직접 서비스를 시작한 카운터사이드에서 챙길 수 있는 끝없는 매력을 계속해서 느껴보고 싶다면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든 바로 지금 PC와 모바일, 내가 원하는 플랫폼에서 출발해보세요!
게임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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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해당게임사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