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다이아보상위해 시작한 브릭시티, 지금은 중독상태

지난달, 브릭시티(BRIXITY)이라는 신게임의 레벨을 일정단계까지 올리면

보상으로 쿠키런 다이아를 준다는 이벤트에 동참했다.

속도감있게 달리는 재미의 쿠키런에 비해서

블럭을 하나-하나 쌓아 올려 건물을 세우고, 그 건물들을 배치하여 마을을 만드는

슬로우 게임의 브릭시티는

실은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아니었다고 믿었다)

그런데... 그런데....

하나씩 내 건물이 생기고... 내마을에 유저들이 찾아오고...심지어 따봉까지 날려주니(하트임ㅎ)

애정이 하나씩 하나씩 생기기 시작했다.

일단 프로필을 어여쁘게(?) 특색있게 꾸며 보았다.

컨셉은 둘째이모 김다비 ...

ㅎㅎㅎ 크크

(나는 재밌다.. 나만 재밌으면 그만... 크크)

내가 제일좋아하는 민트색으로 아파트도 설계해보았다.

흐흐 블럭하나 하나 쌓아 올려따 ㅎㅎㅎㅎ

한때 나노블럭덕후였던 나에게 이런 희열을 느끼게 해주다니...

브릭시티...너어어 정말...!!

아파트를 만든김에 아파트 단지를 만들었다.

단지를 만든김에

자전거 보관소와 주차장도 만들어 보았다... ㅎㅎㅎ

단지 내... 아이들과 동물들이 놀수 있는 놀이터도 만들어보고... ㅎㅎㅎㅎ

ㅎㅎㅎ

아파트단지근처에... 커피숍하나 없는게 말이되나...

이디야커피집도 슬쩍 만들어 단지내에 배치했다.

재밌다 재밌다...

점점 나의 빌리지가 현실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모두들... 함께...

이 중독감 가득한 재미를 함께 느꼈음 좋겠다..... ㅎㅎㅎㅎ

주인장 아이디 : 가으리언니#590511

이디야 커피숍

놀이터

아파트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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