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104일차

요즘 블루 아카이브가 갓겜이라는 걸 느낀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십덕겜은 처음 해봐서 그런지 몰라도 지금까지 했던 십덕겜들과는 서비스 차원의 질이 다르다는 걸 느꼈다

마치 십덕겜 서비스의 정석을 보여주는 느낌

운영은 더할 나위 없이 만족하지만 문제는 역시나 가챠다

천장 찍고 수영복 아즈사하고 수영복 마시로를 뽑고 나니, 이걸 왜 뽑았나 싶다

2연속으로 비틱 가챠하니까 기세등등해져서 이것도 당연히 금방 떠주리라 생각하고 경솔하게 가챠 했던 거 같다

지금 갓겜답게 30% 페이백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원래 같으면 당장 질렀겠지만 지금 하고 있는 게임이 너무 많아서 과금을 분산해서 하고 있기 때문에 집중 투자가 어려워서 99000원 패키지를 쉽게 지르지 못하는 실정이다

지금 내가 블루 아카이브에 지르는 건 월정액 2개밖에 없는데 사실상 무과금이나 마찬가지.

그러니까 진짜 가챠 신중하게 해야 되는데 기고만장해져선 청휘석을 쓸데없이 소모해버린 거다..

그래도 귀여우니까 됐다..

다음부터 가챠 조심히 하지 뭐

중복캐 못 쓰는 게임들만 해서 그런지, 똑같은 캐릭터를 중복으로 쓸 수 있는 것에 대해 흥분을 느낀다ㅋㅋ

똑같은 캐릭 4명 써볼 수 있는 날은 3주년 쯤 되면 볼 수 있으려나?

겨울에 여름 이벤트를 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 뭔가 신선함ㅋㅋ

한겨울의 썸머 이벤트!!

근데 이제 겨울이라기보단 초봄이라고 해야 되나?

벌써 3월이네 진짜.. 진짜 시간 빨리 간다

이 게임은 캐릭터뿐만 아니라 일러도 예뻐서 저장하고 싶게 만든다

수영복 아즈사빨로 992위 찍었다

내 블루 아카이브 인생 최고로 높은 순위를 찍은 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받았던 플래티넘 트로피를 받았던 첫 총력전에서도 찍지 못했던 순위를 여기서ㅋㅋㅋ

아 이번엔 플래티넘 트로피 기대해도 되는 걸까??

현재 나온 신비 캐릭터는 다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익스트림도 가능할 것 같은데??!

내일 익스 클리어 한 덱 따라 해서 스킬 레벨 올리고 한 번 도전해 봐야겠다

익스만 클리어하면 당연 플래티넘 안정권이지ㅋㅋ

모의전 돌린 하드코어는 735만 점

아.. 이 정도 가지고는 10000위권 진입 힘들 것 같은데;;

이것도 되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이벤트 끝나면 못보게 될 것 같아 일단 찍어둠ㅋㅋ

가챠 계획은 매번 바뀌는데, 지금은 시로코(자전거) → 아스나(바니걸) → 미쿠 → 아코 → 와카모